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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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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준희(사극우려 ①) "해모수에서 고주몽까지 - 고주몽은 해모수의 아들인가? /서론"




드라마 '주몽'이
고구려 건국사를 신화가 아닌 실사의 역사로 복원한 점에는 그 기여도를 따지기 어려울 정도로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작가의 시청율을 의식한 극적인 요인에 의존하다보니
역사적인 부분을 너무 도외시 한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든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연개소문'처럼 역사적 사실은 사실대로 공지를 하여야 한다
'자막'형태의 역사적 사실을 드라마 도중에 공지하여 드라마의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치우천자의 역사를 알고 단군조선의 역사를 알진데 어찌 "철기"운운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가 ?

어찌
기원전 2,700년대 철기무기를 휘두르며 서토를 진동하던 치우천자의 역사를 알면서
위만조선과의 전쟁에서 수륙양군이 패하여 한무제에게 사지가 찢어지는 죽임을 당한 한나라 장수들의
비애를 알면서

역사적 사실과 다른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는가 ?
상고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는 등 기여한 바는 인정하나

더 늦기전에 '자막'처리 등으로 역사적 사실을 공지하여
중국의 동북공정에 도움을 주는 드라마로
스토리가 바뀌지 않는다면 중국정부가 수입을 검토중이라는 '헛된소문'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드라마 '주몽'을 아끼는 운영자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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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보내주신 '나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바쁜업무중에서도 이런 좋은 글을 보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지속연재 예정입니다


(사극우려 ①) "해모수에서 고주몽까지 - 고주몽은 해모수의 아들인가? /서론"

해모수에서 고주몽까지 - 고주몽은 해모수의 아들인가?

(서 론)

지난 5월 15일 첫 방송이 시작된 역사드라마 ‘주몽’은
몇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 첫 번째는

한국역사 드라마 관심범위의 상한선을
고작해야 고려 초기(태조왕건) 정도로 생각했던 일반의 관심을 깨고
그로부터 1,000여년을 끌어올려
서기전 삼국의 초기역사로 드라마의 영역을 확대했다는 것이다.
상당한 진전이라 평가된다.

두 번째는

고구려의 건국을 다루는 ‘주몽’이 더욱 평가 받는 이유로써
최근 중국정부의 사주 아래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위 ‘동북공정’이란 이름의 고구려 역사 퍼가기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도 있는 폭발성이 있는 이슈를 다루었다는 것이다.

고구려 건국과 이민족과의 투쟁사를 다루면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켜 국민 다중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케 하고
고대역사에 대한 상식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여
정부와 학계 및 역사연구자의 역사 지키기에 우군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처음 다루는 고대 초기 역사에 대한 자주적 인식을 환기시켜,
신화로 치부되어 왜곡 축소 되어있는
이 이전의 상고시대 특히 고조선의 역사 및 강역 등을 이해하는
기본 인식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 하겠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역사왜곡에 대한 비판과,
최초로 다루는 고구려의 초기역사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주몽’의 스토리 중 픽션을 가미한 부분은 제외하고,
실제 역사책에 기술된 내용과 상반되게 진행되는
즉 역사왜곡 가능성이 심각하게 제기되는 부분에 대하여
역사서의 기록을 통하여 이를 바로잡아
역사인식을 다시 해볼 필요가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우선 드라마의 오류로 지적되는 몇 가지 스토리의 전개를 살펴보면,


해모수는 한사군에 대항하여 의병을 주도한 고조선 유민의 지도자이며,
서하 하백의 딸인 유화와 사통하여 주몽을 낳았다.
즉 주몽의 아비가 해모수이다.  


주몽은 나이 20이 되도록 사내다운 기질과 재주가 없는 덜 떨어진 자이다.
그러다가 그 부친 해모수와 극적으로 만나
무술과 기를 전수받아 영웅의 기질을 보인다.


만주 북동부에 자리 잡은 동부여는
만주 집안 인근 압록강 북부를 중심으로 한
현도군 태수의 철기군의 위세와 수시로 가해오는 내정간섭에 눌려
크게 힘을 못 쓰는 소국에 불과하다.


동부여 국성 인근에 계루군장 연타(취)발과
그 딸 소서노가 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주몽이 일시 왕성을 나와 생활하는 그 곳에서 소서노를 만나 맺어지게 된다.

고대사의 영역은
그 관련 사료가 극도로 부족하여 역사적 실체규명이 아주 난해한 영역에 속한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드라마가 작가의 상상력과 역사인식에 의해 엮어지는 점에 있어서는
크게 탓할 것은 못된다.

그러나
현존하는 여러 역사책에, 상호 모순된 기록이 혼란을 주는 측면에도 불구하고,
객관적 판단이 가능한 史實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이 무시되고 한국 고대사가 재단된다는 것에 심각함이 있다.

‘동북공정’에 대항하는 민족 드라마라고 수차례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족과 동이예맥족의 활동영역을 크게 잘못 설정했음은 물론,
한나라 지방군현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반면에 동부여 등 한민족의 조상역사를 축소왜곡 했으며,
최소한의 기본적 혈통관계(부자관계, 혼인관계 등)가 무시되고

후대에 맺어질 인간관계가
시대를 앞서 전혀 엉뚱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등으로
수십 년 내지는 수백 년에 걸쳐 진행되는 역사가 압축되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지적된다.

그러다 보니,
민족사의 여명기가 마치 한족의 식민지에서부터
고구려 국가의 독립(수립))되었다는 이미지가 강조되어
오히려 ‘동북공정’을 도와주는 결과를 초래하고,

혈통관계가 흐트러져 각 세대 전승(世系)에 왜곡이 일어나고,
역사가 압축되어 중요한 역사적 시발점들이 늦추어져서
역사가 단축되는 결과를 낳아
한민족 초기역사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만들고 있다.

역사서에 기록된 고구려 건국시기 전후의 기사를 통하여 그 구겨진 역사를 복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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