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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KBS1 심야 책을 말하다 동북공정에 대한 토론회를 보고.....2004.9.XX(기록용으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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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1 심야 책을 말하다 동북공정에 대한 토론회를 보고.....우리 민족사와 국사를 해체하고 민족주의는 반역이라 주장하는 임지현같은 무족보적 잡종학문으로 세상을 보는 자가 한양대학 교수라는 점에서 실망이 대단히 크며 마침내 강단사학계를 쓸어없애는 것이 역사청산의 궁국이라는 점을 더욱 느끼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먼저 동북공정에 대한 토론회에서 고구려사를 연구한 윤명철 저자와의 대담에서 주제와 관련된 토론자세가 기본적으로 되어있지 않았고 주제와 상관없는 그야말로 자신의 서양학문전공으로 본 신변잡담적 수준의 이야길 늘어놓고 있어 짜증나게 했다.

시청자속에는 그보다 높고 깊은 학문을 갖춘 사람이 많다는 걸 이 햇병아리 서양사 박사는 모르는 것 같다. 발트해 연안 국가들은 현대사 가지고 싸우면 싸웠지 고대사 가지고 싸우지는 않는다며 고대사 가지고 한국과 중국이 핏대올려가며 싸우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식의 발언은 역사의 본질에 무지함을 드러낸 것이다.(필자는 동북공정에 대한 토론회의 의미를 이 친구가 모르고 있는 것인지 이 토론회에 이 사람을 초청한 담당 PD의 자질이 의심스럽다고밖에 볼 수 없다)

그 쪽 나라들은 서양사를 아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경계가 수없이 변한 것은 지구상의 모든 국가가 그렇지만 종족적으로 혈통적으로 수없이 혼혈잡종의 역사로 문화사적 정치적으로 가름하기 어려운 측면이 우리 한민족사보다 백배 천배는 더하다. 혈통적으로 뒤죽박죽이 된 고대사를 가지고 그들이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 상황과 단일민족의 고대사를 비교하는 것은 무지라기 보다는 학문적 아집에 가깝다고도 백번 양보해줄 수 있지만 계속되는 그의 치인설몽의 잠꼬대 소리는 학문적 아집이라고 보기에는 무지와 독단이 너무 크며 사관부재의 무서움이 어떠한지 해방이후의 민족사관 교육 실패의 후유증이 얼마나 무서운 절름발이 지식인을 양산하는지 그 반면교사를 보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

한민족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단일민족이다. 이런 민족이 세계에 없다. 비록 대륙에서 한반도로 유입하는 과정에서 북방계 동이족과 남방계(양자강계 구려족)의 구분은 있어도 동일한 동이계열이다. 남방계유입이라 해도 이게 일본처럼 무슨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안계가 아니다.

일본우익이 한국의 민족사를 본받으라 했다 하여 한민족사의 민족주의를 해체해야 한다는 망령된 주장 역시 우리 민족주의를 일본 군국주의나(이게 일본우익이지)  다민족적 중화 패권주의(이게 위그루족 독립반대하고 티벳 독립반대하고 대만독립 반대하고 동북삼성 지키려는 동북공정이지)와 다른 우리 실체를 똑바로 보게 해 이들 가학적 패권주의 속에서 우리 스스로 지키려는 한민족의 생존권적 민족주의를 분간 못하는 소리에 불과하다.

남의 가학적 패권적 민족주의가 나쁘다 해서 강대국의 패권주의적 틈바구니 속에서 우리의 생존권 보호적 민족주의도 나쁘다는건 임지현이가 뭘로 박사학위 받았는지 모르지만 제 조상 제 나라 제 민족은 물론 제 자신의 실체도 파악 못하는 설익은 지식인의 전형으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잘못된 지식전사에 불과해 보인다. 깡패가 힘이 세고 근육질이면 자신이 튼튼하게 운동하여 근육질로 만들면 자신도 깡패라는 말도 안되는 논법을 이 설익은 박사는 어떤논리로 등치시키고 있는지 참으로 한심하다 아니할 수 없다. 고구려가 지나족의 역사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역사도 아닌 고구려의 역사라고? 그럼 임지현의 부모는 임지현의 부모도 아니고 임지현 형제의 부모도 아니다라는 관계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말장난인가?

임지현은 해방이후 실패한 우리 역사교육의 실체를 전국민 앞에 생생하게 보여준 실물교육이다. 우리 민족주의를 갖추어 21세기를 대비하는게 반역이라고? 국민이 애쓰게 번 달러 서양에 퍼주고 해온 공부의 결론이  고작 그건가? 하는 배신감이 적지않다. 한심한 쓰레기 학문을 배우고 박사학위를 받아온 것 같아 씁쓸하다. 밤새 배신감으로 성토하고 있는  다음의 KBS1 자유토론장 소감문을 보라...너무 많아 일부만 게재한다.(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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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희 (2004-09-03 09:47:58, Hit : 91, Vote : 0)  



  (답변) tv책을 말한다. 시청소감 사이트 주소


할말이 필요없는 사람이로군요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kbs도 반성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http://www.kbs.co.kr/1tv/sisa/book/bbs/bbs.html

개인이력은 다음과 같군요 전화번호 이메일 모두 공개하고 있군요

http://www.hanyang.ac.kr/myhome/jiehyun/A002947.html

http://www.hanyang.ac.kr/upmu/yoram/eng/search/intro.jsp?gaein_no=A002947&form=gaein_no&bojik_name_eng=

http://www.hanyang.ac.kr/bbss/seou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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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람들이 민족주의를 경계하는 이유.  
작성일: 2004/09/03 PM 06:27
수정일: 2004/09/03 PM 06:29
작성자: 유병국(comyoo)

자신들의 경험으로 정치적이고 파시즘적인 경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 서양 사람들이 한국의 민족주의를 연구 했다면 다른 의견들도 많이 나왔겠지.
소위 학문을 한다는 사람들이 기본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서양에서 배우면 무조건 선진적인줄만 알고 거들먹거리는것 부터가 기본이 안돼있는 증거다.
동아시아에서 역사해체는 중국과 일본의 태도가 변해야 주장할수 있는 근거가 되는것이고 서양에서의 역사해체 주장은 스스로 역사적 유구성이 없기 때문이다. 연구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해체를 주장하는것은 그럴수도 있는 문제 이지만, 당장 유물을 앞에두고 그런소리를 하는것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특정 사물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자와 가지고 있는자와는 많은 면에서 생각하는 이치가 다른법인데 어째서 한쪽 사람들의 의견이 진리인것처럼 거들먹 거리는 것인지? 한국은 연구할 역사가 많다. 당장 그리스 같은 나라나 이집트 같은 나라에서도 역사 해체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당연히 한국도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뿌리와 정체성에대한 관심이 높을수 밖에 없다.
서양인들은 한국과 대단히 다른길을 걸어왔고 그사람들의 학문을 선진국이라는 이름으로 아무곳에나 적용하려 들지 말아야한다.


도대체가...  
작성일: 2004/09/03 PM 12:48
작성자: 박성호(baebuller69)

임지현씨! 내 어제 티브이보다가 울화통 터져서 회원 가입하고 글 올립니다. 당신 어떻게 교수됐나? 명색이 사학과 교수라는 인간이 그런 정신나간 사고를 가지고 한창 배워야할 학생들 상대로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나라의 장래가 걱정된다. 저런 썩어빠진 인간에게 교수임용해준 한양대도 큰 책임이 있다. 도대체 궤변에 가까운 싸가지없는 말투와 개매너에 가까운 토론행동과 수준. 당신 도대체 왜 그 자리에 나왔나. 당장 때려치고 땅이나 파라. 그리고 거기 누워서 내가 뭘 잘못을 했나 깊이 반성하고 잘못한것을 못 느끼겠거든 가까운 정신병원에 자진입원하는게 국가와 민족에 이로울꺼다. 혼자 심심하거든 어제 백분 토론에 나왔던 개쓰래기같은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조선일보 관계자와 같이 입원하기 바란다.




이러고서도 한양대학교가 제대로된 대학인가?  
작성일: 2004/09/03 AM 01:47
작성자: 조준형(hrdcho)

한양대학교에 이런교수가 있다는게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사람 어디에서 무슨공부하고와서 대학교수라고 얼굴내밀고 나온건가?
우리나라에 이런사람들이 너무 여러곳에서 활개치고 큰소리치는 세상이 됐다는게 너무 무섭고 싫다. 우리나라의 앞일이 걱정이 아닐수가 없다. 한양대학교가 제대로 된 대학인지 의심스럽다.


임지현씨를 지구 밖으로...  
작성일: 2004/09/03 PM 02:49
작성자: 김영일(khoam351)

열받아서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임지현같은 작자를 섭외한 KBS측은 반성하고,
섭외담당자는 문책받아야한다.

만일 중국측에서 임지현이를 빌미로 고구려가 한민족의 역사가 아니라는 한국의 학자들도 있다면서 박박 우기면 우리는 골 때리게된다.

한양대는 임지현이를 교수직에서 물러나게 해야한다.






인문과학도의 기본 자질  
작성일: 2004/09/03 AM 01:36
작성자: 허찬희(huhch)

본인은 인간의 정신을 이해하는 학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해서 정신과 의사입니다.

비록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사람도 건강한 정신이 전제되어야 자연 현상에 대한 관찰을 바르게 할 수가 있습니다. 하물며 인문과학을 전공하는 임지현 교수야 더 말할 나위가 없겠죠.

임지현 교수는 정신감정이 필요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일본 물을 먹었던지, 아니면 성정과정에서 건강한 권위자 (아버지, 형) 에 억눌려 막연한 반발이 그의 성격의 전매 특허로서, 왜곡된 가능성을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일본이 한국과 중국을 침략할때 명분으로 내세운게 '동북아 공영'이었읍니다. 그런 시기에 의병들이 일어나 분연히 싸울때, 임지현 씨의 궤변을 짐작하시겠씁니까? "그사람들이 우리를 죽인다고 우리도 그들을 대적해서 죽인다면 우리도 똑같은 사람들이 되지 않겠씁니까"라고 궤변을 늘어놓고 김을 뺄 정신장애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KBS도 너무합니다. 그 아까운 시간에 중국의 "동북아 공정"에 관한 대책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을 기획해야지, 정신장애자의 궤변을 듣는데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자도 정확한 통찰 능력이 부족해 임지현 씨의 궤변에 우왕좌왕하는게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그의 말이 사리에 많지 않다는 것을 짐작은 하고 있었는 것같았는데 ....

임지현 씨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대처 논리가 아닌 자기 머리 속에 일어난 망상을 늘어놓고 있었는 사실을 사회자가 전혀 파악하지 못 하는것 같았습니다.

윤교수의 고군분투에 박수를 보냅니다. 임씨는 자기 머리 속에 있는 민족주의를 비판하는 거지, 윤 명철 교수의 올바른 주장에 대한 비판은 될 수가 없습니다.

한양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면밀히 검토해서 임 교수의 교수로서의 기본 자질에 대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학생 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에 대해서 심히 우려되는 바가 큽니다.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 반드시 정신감정을 받아보기 권합니다.


임교수  
작성일: 2004/09/03 AM 01:21
수정일: 2004/09/03 AM 01:33
작성자: 이종규(qkdansror)(http://www.antichrist.or.kr)

프로그램을 보고 임교수 프로필을 찾아 봤다.
그 인상이 안 좋고 토론 태도가 무서워서..
상대편 교수처럼 침착하지를 못하구 상당히 흥분하는데
난 55살정도로 봤는데 겨우 46살이라니..
60까지 공부하고 그 다음에 나오시죠,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은 이 세상 사람들을 전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보고, 제 나라 역사를 부정한다.
임지현 교수도 이명박처럼
국사를 해체하고
우리 민족과 고구려 역사를 야훼에게 봉헌할 것인가?
기대되는 바 큽니다.
http://www.antichrist.or.kr


임교수는 토론 자세도 교수답지는 않던데요....  
작성일: 2004/09/03 AM 12:06
작성자: 박주리(blurpink)

말꼬리 잡는 것이나 표정하며..

그리고 임교수 책을 다 읽어봐야 그를 비판할수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TV프로는 어디까지나 일반인(중학생 이상의 교양을 가진)을 대상으로 한 것일뿐입니다.

역사학도는 아니지만 우리 역사를 자랑스러워하는 한국사람의 하나로서 여기 게시판까지 찾아와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제가 민족주의가 반역이다였나요?

;;동북공정에 대한 것이 주제 아니었나요..

동북공정에 대해서 임교수 논리대로 대처한다면..  
작성일: 2004/09/02 PM 11:48
작성자: 박주리(blurpink)

우리나라는 100년후에는 존재하지도 않게 된다..

왜냐하면 북한지역은 고구려영토였기때문에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집어삼키고

남한지역은 일본이 임나일본부설로 집어삼키고.

물론 임교수논리대로라면 민족개념이라는것을 해체하는게 중요한 문제기때문에

상관없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항상 슬프다..

왜 이 나라에만 저런 사람이 많을까..

허무주의적 아나키스트들..

중국이나 일본으로 수출시키고 싶다.

분열을 초래해 그 논리와 이론으로 먹고사는 쓰레기. ..  

말과 망상 그리고 현실에 대하여  
작성일: 2004/09/05 PM 10:01
작성자: 이정길(derrida1)

임씨의 이야기에 대해 나의 의견을 하나를 덧붙여 보자.

서양에서는 이미 말중심, 개념 중심의 형이상학에 대한 지난 2000년 간의 무의미성을 깨닫고 동양의 현실추구에 대한 길에로 관심을 돌리는
지성인들이 많다.

니체, 하이데거, 쇼펜하우어, 훗설, 그리고 데리다를 위시한 텔켈멤버들이 그러하다.

그들은 한결같이 헤겔에 까지 이르는 개념의 형이상학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이다. 여기서 세세히 설명하지 않겠다.

중요한 것은 그 서양의 지성인들이 누적된 문화의 망견 때문에 그들이 모두 해체해버릴 수 밖에 없었던 이데올로기나 형이상학에서 아무리 벗어나려 해도 자꾸 자기들이 세워 놓은 감옥에 (무의식적으로) 끌려 들어가는 판국이다.

그들은 신과 로고스 그리고 말과 글까지도 해체하고 마침내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사견으론 모든 서양의 철학들과 인문학들이 포커스로 두고 있는 진리추구행위가 모두 현실이 아니고 이론인 이상 모두 정신과학으로 기본 축을 돌리는 것이 당연하며 우리 동양의 오랜 전통인 마음의 수도에 중심을 이동하게 되어 있다고 본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는 엄연한 현실을 앞에 두고 우리 자신이 말 장난의 망상에 휘둘리고 있다는 것이다.

엄연한 현실은 우리가 침략당할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며 그것을 직시하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왜 우리가 자꾸 올바로 검증되지도 않은 말 장난 속에 놀아나고 있는가이다. 아마 서양학문을 너무 맹목적으로 받아들인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리 자신이 일제의 잔재에서 비롯된 집단 노이로제 현상이 발동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본다. 나중엔 서양인들이 동양화되고 우리가 서양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앞선다.

우리 민족의 위기를 우리 자리를 자꾸 내어주는 민족사의 해체로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그보단 빨리 강대국들도 그들의 약점도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런 약점을 빨리 연구해서 대비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하는 생각이다.

우선 우리 전통의 우수성을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우수한 전통 앞에선 아무리 폭력적인 침략도 힘을 못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제 이미 죽어버린 서양학문들의 말놀이가 뒤늦게 판을 치고 있는 이 게시판에 우리의 위기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함께 찾는 자리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우선 현실이냐 망상이냐를 깨닫는 마음건강의 학문으로 하루빨리 되돌아 가야 될 것이다.

우리가 현실인인가 아니면 망상과 잡념으로 일관하는 논리나 이론의 정신장애자인가를 스스로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임씨여~ 그냥 묻혀서 살지  
작성일: 2004/09/12 AM 06:58
수정일: 2004/09/12 AM 08:15
작성자: 강미라(adol0)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한과의 전쟁 중 내분으로 망한 고조선을 고구려가 계승하였고
신라와 당에 망한 고구려를 대진국이 계승하였으며
천재지변과 거란족의 반란으로 망한 대진국과
반쪽자리 통일을 이루어 현실에 안주하여 망한 신라를
고려가 흡수,병합해서 고조선과 고구려의 정통성을 계승하였으며
금,요,원,홍건적,왜구의 침입과 귀족들의 사치로 망한 고려를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고려 마지막 대왕 공양왕에게서 선위를 받아
고조선과 고구려의 정통성을 계승하였고
이러한 조선이 후에 대한제국이 되었으며 대한제국이 다시
오늘날 대한민국으로 되어서 고조선과 고구려의 정통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정통성이 있는데 이것을 부정한 임씨의 주장은 뭔가?
고조선은 고조선이며, 고구려는 고구려다?
그럼 백제,신라,가야,왜,대진국,고려,조선,대한제국 또한 이런 관점으로 봐야 하는것인가?
그렇다면 우리의 정통성은 무엇인가?
지나국 외교부 홈피처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부터가 우리의 정통성이고 역사란 말인가?
나라가 망하였어도 나라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 망한 나라의
유민들은 항상 그곳에 있었고 또 지금 우리가 그러하지 않은가?
우리는 그 유민들의 핏줄과 문화,풍습,사상,역사들을 이어받아 왔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이땅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것이 민족이 아닌가? 한민족이 아닌가?
그런데 임씨는 이것을 부정하고 무엇을 주장하는 것인가?
세계 여러나라들은 겉으론 통합과 상생을 주장하지만 속으론 통합이 되면 들어올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점 자민족,국가주의로 가고있는데 더구나 우리는 양 옆에 승냥이들이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도 온전한 상태가 아닌 분단된 상태로 인구,경제력,군사력,문화,사상,역사,등 모든것이 열세인 상황에서 민족의 정체성,정통성,자주성,문화성,민족의 앞길 등의 최후의 보루인 고조선과 고구려와 민족주의를 버리자고 함은 무엇인가?
그럼 통일도 하지 말자는 것인가?
임씨의 주장대로 국사를 해체하고 나면 어쩔것인가?
나라를 탈피한 동아시아적인 시각에서 새로운 역사 개념으로 동아시아 역사책을 만들자?
이것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새로운 동아시아 판짜기와 더나아가 세계의 판짜기에서 우위를 잡으려 덤벼드는
승냥이들에게 임씨의 논리가 먹힐거라고 생각 하는가?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윤명철교수님의 말씀처럼 임씨의 전공사는 세계사이고 세계사적인 논리에다가 철학적인 논리를 더한 임씨의 허무맹랑한 주장이 오히려 덤벼드는 승냥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먹이감이 될뿐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만약에 임씨의 주장대로 동아시아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쓰게되면......
이젠 동아시아에서 탈피 아시아적인 시각에서 역사를 쓰자
또 아시아에서 탈피 유라시아적인 시각에서 역사를 쓰자
또 유라시아에서 탈피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세계적인 시각에서 쓰자
라는 주장도 성립이 되는데...결국 자신이 전공한 세계사
자기 지식 속에서 만족에 빠져 앞을 보지 못하는 즉 우물 안 개구리
책을 내고 TV에 나오니 자기가 두꺼비가 되어서 우물 밖으로
나갈것이라 생각하는 불쌍한 두꺼비
우물 밖에는 무서운 승냥이가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는것도 모른체...
결국 한국사에 대해 잘알지 못하는 임씨는 지나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윤명철교수님과의 토론에서 얼토당토 하지않은 민족주의니 제국주의니 시대적 착오라느니 얄팍한 철학 지식으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동북공정을 막는데 조금도 도움이 되지않는 말만 하고 때때로 윤명철교수님의 말씀에 수긍도 하고 뭣하러 나왔는지 나중엔 자기가 속한 학회 소개 할려다가...
편집을 당하는......이런 사람이 우리나라 명문대 강단에 선다는게....
그것도...한양대...사학과...
신용하교수님은 뭐하고 계시는지 품안에 못난 시라소니가 있는데...

임씨여 몇가지만 물어보겠소 당신의 뿌리는 무엇인지 집안에 족보가 있는지 조상들 제사는 잘지내는지 그리고 혹시 중국인이나 화교가 아닌지...



작성일: 2004/09/02 PM 11:47
수정일: 2004/09/02 PM 11:58
작성자: 김형국(moviedori)

일단 나는 당신처럼 똑똑하지 않다.
똑같은 말도 외국의 누구를 들어 설명할수 없고, 영어와 한자어를 섞어서 아주 어렵게 얘기할수도 없다.
그러니 아주 고매하신 당신같은 인간이 보기엔 나는 아주 무식한 놈이겠지만 난 그래도 내가 당신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민족주의가 위험하다고?
쪼까고 c발 먹물들
막상 위험할땐 제일 먼저 도망칠 거지 같은 기회주의자 주제들에 안전한 시대에 좋은 위치에 앉아서 나불거리기만 한다.

생존의 문제이다.
제대로 한번이라도 우리나라가 남의 나라를 쳐들어가서 학살하고 괴롭히고 점령한적이 있는가?
반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외세의 침범을 받았는가?
작두에 목잘리고, 토막나고 ,불에 타죽고, 총맞아 죽고, 칼로 토막나고, gang간당하고
불과 100년도 안된 일이다
그전에도 계속 쳐들어왔고
앞으로도 또 그럴것이다.
일본놈들은 군사력 더욱 강화하고 또 누군가를 칠것이다.
분명 우리가 그 대상중에 하나일것이다.
그때도 당신은 그런말을 할수있는가?
우리의 민족주의는 나쁜거라고

우리 상생하자~~~! 라고
총칼앞에 그렇게 얘기할수 있는가?

역사는 반복되고 계속 진행한다.

쪽빠리들은 언제라도 자위대를 이끌고 쳐들어 올 놈들이고-여태 그래왔듯이
짱깨들도 언제라도 중국군 이끌고 쳐들어 올 놈들이다-여태 그래왔듯이

역사를 전공한다는 작자가 어떻게 저따위 얘기를 할수있는가?

그냥 일본가서 살아라. 아님 중국가서 살던지
가서 나는 지식인이고 , 모르는 바보같은 한국인간들이 나를 욕하지만 우리 같이 행복하자고 일부 외국 지식인 연대 놈들이랑 껴안고 술이나 쳐먹으며 세상을 욕해라

한중일 같이 잘살면 얼마나 좋겠냐
하지만 역사이래로 내내 그런적이 한번이라도 있는가?
없다!!!
결단코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물론 옛날처럼 민족주의가 독재세력이 반대세력을 탄압하는 명분으로 쓰여서는 안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한번이라도 제대로된 민족주의가 존재했었나?
우리나라에 일본의 우익이라고 할만한 세력이 있는가?
고작 광화문에서 미국기 흔들며 빨갱이쌔끼들 죽여야한다는 세력이 보수우익이라고 우기지만 그들은 절대 아니다.
그들이 일본에서처럼 ‘2차대전은 일본의 잘못이며 천황이 책임자다’라고 얘기한 시장을 퇴근할 때 총으로 저격하거나, 우리나라 대사관에 트럭몰고 쳐들어 오거나 , 길거리에서 한국인 테러하는등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런것과 비슷한 것을 우리나라 보수우익이라는 작자들이 한적이 있는가?
일본에서 신사참배나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그런데 반대하는 세력이 존재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처럼 이렇게 열을 내며 민족주의를 경계한다는 움직임이 있는가?

물론 일본에도 지식인중에 똑바른 정신을 가진 인간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힘이 없다.
그들이 힘이 있거나 다수였으면 온갖 전쟁과 왜곡은 없었을것이다.
그들 몇몇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우리가 그들을 모두 사랑해야 하나?

우리가 당신의 그 고매한 논리에 따라 무장해제하고 일본,중국에 처분을 기다려야 하나


이 위험한 시기에 쓸데없는 말장난으로 분열을 초래하지 말고
분열을 초래해서 그 논리와 이론으로 먹고 사는게 먹물들이겠지만
C발 것
그냥 다물고 있어라
그냥 교수질이나 하며
이상은 혼자 집에서 끓여먹어라

  TV 책을 말하다  
작성일: 2004/09/05 PM 08:26
작성자: 홍승균(hsk376)

지난 목요일 시청 소감입니다.
두 극단적인 의견을 내세워서 열띤 토론을 시킨 것까지는 좋았는데, 임지현씨의 논지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공허한 메아리와 같았습니다. 전에 언제 그의 '민족주의는 반역이다'란 책에서 "전후의 신생국들,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들이 거의 모두 예외없이 민족주의를 부르짖었지만 그 결과는 모두 민족을 팔아서 독재를 옹호한 것에 불과하였다'는 논리에 공감한 바 있었는데, 이 날의 그것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의 논리는, 국사의 부정, 민족의 부정, 자아의 부정, 나아가서 자기 존재의 부정으로 이어지고, 역사적 체험이 전혀 다르고 그래서 현실적 조건이 완전히 다른 유럽과 동북아를 하나의 등호로(=로) 묶어서 혼동하는 우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남북한이 동서독과 다르고 그래서 독일의 통일과 한국의 통일이 다르듯이, 1,2차 대전을 겪으면서 우리가 이제 더 이상 이래서는 안 되겠구나 하고 깨달은 유럽, 그래서 전후에 철저히 반성한 독일과, 아직 그와 같은 체험을 충분히 하지 못한, 그리고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힘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이 곳 동북아는 전연 그 성격이 다릅니다. 동북아는 아직도 야심이 만만한 일본의 군국주의적 향수와 중국의 중화중의의 꿈이 맞부딪치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 중국은 19세기, 20세기에 제국 열강들에게 당했던 울분을 보복하고 싶은 야심에 불타오르고 있고, 일본은 또 지난 날에 이루지 못한 꿈을 다시 한번 펼쳐보려는 야심으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속에서 자기의 정체성, 자기의 존재가치조차 잃어버리고 만다면 과연 무엇이 되겠습니까? 너무도 현실을 모르는 공허한 환상에 젖어있는 주장이었습니다. 튼튼히 땅 위에 버티고 서지 못하고, 공허한 허공에서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꼴이었습니다.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너무도 무엇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다가 그 허망한 꿈을 깨고 나면 그야 말로 一炊之夢, 한단之夢이 되고 말 것입니다. 앞날이 걱정스럽습니다.  

학문의 종속관계가 가히 소름끼치는 이유...  
작성일: 2004/09/07 PM 05:23
작성자: 정상국(ss96601234)

민족주의와 가장 거리가 먼 것같은 나라가 미국인데.. 사실을 따져보면 가장 강력한 민족주의 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미국은 말로는 합중국이라지만 사실은 유태민족국가나 다름없는 국가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의 주요 정책들이 유태민족에 의해 강력하게 움직여지고 있는 국가가 바로 미국이라는 것이다...이런 유태인의 민족주의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유태인들은 미국을 합중국으로 위장해 놓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위성국가가 미국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MIT대학의 놈 춈스키(Noam Chomsky)교수 말하는 미국의 제3세계지배전략은 한마디로 '유태민족의 세계지배전략'인데 춈스키는 이를 '신식민주의' 라고 정의하고 있다. '신식민주의'는 다른 말로 '저강도정책'인데 강도를 아주 약하게해서 지배당하고 있는 사람이 지배당하고 있는지조차도 모르게 지배하는 매우 교활한 지배전략이다.그런데 이런 유태인의 세계전략에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민족주의'인 것이다. 유태인의 세계지배전략의 그 첫번째가 '상대민족을 우민화시켜라!'이다. 즉 상대민족을 어리석은 민족으로 만들라는 것이다.이런 지배전략이 주효했던 까닭일까? 서양에서 교육을 받고 온 지식인들은 하나같이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마치 범죄자인양 취급하며 비웃고 있다. 자유하의 세뇌교육으로 이미 종속학문의 노예가 되어있는 그들은 민족을 이야기 하는 우리가 어리석기 그지없는 국민으로만 보이는 것이다. 학문적 문화적 종속관계가 이래서 가히 소름끼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민족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논해야지, '민족'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그 말이 언제생겼는지를 따지는 것 자체가 한심하기 그지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 지식인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슬픈 모습은 스스로 주체적인 역사관이나 학문적 이론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늘 중국이나 일본 아니면 서양이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만들어 놓은 학문적 이론을 제시하면서 스스로 종속학문에 노예가 되어 있는 줄 모른다는 것이다.






  민족주의가 아니라 임교수가 반역이다.  
작성일: 2004/09/03 AM 09:35
수정일: 2004/09/03 AM 09:36
작성자: 하경환(hkh1026)

임교수는 저항적 민족주의는 상투적인 논리라고 하지만

정말 사학자로서의 양심으로 한국의 민족주의를 독일, 미국, 일본의

민족주의와 동등선상에서 비교 할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그것은

인식론상의 동질성이 아니라 민족주의는 우리가 5000년을 버티어

올 수 있는 이유였고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다. 민족주의 조차 없었

으면 우리는 진작에 한반도 땅에서 사라졌고 임교수가 오늘 민족

주의 없애자는 말도 못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민족주의 덕분에 우리가 36년 일제의 압제를 견뎌왔고(임교수가

만약에 일제시대 태어나서 어제와 같은 이야기를 했다면..어땠을까?)

몽고의 침략, 수나라의 침략, 왜놈들의 침략 속에서 버텨왔고 우리는

생존해 왔다. 이것은 독일이 유태인을 죽이는 민족주의와 인식적틀은

같지만 경험적,미래 동력으로서의 의미는 다르다는것이다.

그리고 정말...중요한것은....앞으로 동북아 협력 시대가 열리면

분명 민족주의는 지양되어야 하지만....우리에게는 여전히 분단

조국의 현실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민족주의가

유효하다는 사실이다. 동국대 교수님이 이 통일 이야기를 왜

안 하셨는지 입이 근지러웠다. 민족주의 없이 통일이 가능하겠는가?

결국 민족을 해체하자는 임교수의 주장은 통일도 반대하는 논리도

가능하며 결국 민족주의가 반역이 아니라 임교수가 반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  


임지현 얘기 듣고  
작성일: 2004/09/03 PM 05:52
작성자: 유성웅(skybdoy)

교수라고 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사실 쌍소리하고 싶지만... 같은 놈 될 것 같고... 좋게 그냥 임씨라고 하겠습니다.
임씨라는 이 사람은 제가 어제 TV를 보면서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자기중심사상에서 헤매고 있는 듯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조차 헷갈려하는... 싶게 말하면 지가 말해놓고 지가 헷갈려하는 그런씩이였습니다... 민족개념.. 국사의 개념..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등이 이 사람은 한국사람이 아니고 일본, 중국도 아닌 다른 별 화성인같은 소리만 하더군요... 자기집에 도둑놈이 와서 우리집이니깐 나가라면.. 그사람은 그냥 나가주어야 합니다.. 왜냐면 이미 그 도독이 힘으로 집을 침범했고 현재 그 집에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에 가서 우리집에 도둑이 들었으니 잡아가시오라는 소리도 할 수 없습니다. 왜냐.. 그것은 자기집이였지만 이미 지난과거고 또한 현재는 도둑이 그 집에 존재하고 있으니깐요... 또 도둑 개인역사이기에...

  임지현씨를 지구 밖으로...  
작성일: 2004/09/03 PM 02:49
작성자: 김영일(khoam351)

열받아서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임지현같은 작자를 섭외한 KBS측은 반성하고,
섭외담당자는 문책받아야한다.

만일 중국측에서 임지현이를 빌미로 고구려가 한민족의 역사가 아니라는 한국의 학자들도 있다면서 박박 우기면 우리는 골 때리게된다.

한양대는 임지현이를 교수직에서 물러나게 해야한다.

   [Re:7076번] 동감!-언론방송에게-신문고  
작성일: 2004/09/03 PM 04:00
작성자: 강동호(asdfg333333)

그렇죠 정말 어처구니없는 방송국이죠!

얼마전에도 모방송국의프로그램이 한중합작으로
국내에방송된드라마인데
그속에서 한국은 엣날에는 중국의속국이지만 이제는 다들 부러워하는
나라가되었다는말을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가있다고 지적하니 그드라마작가나 방송국직원들이 왈.

전체데마가 다들좋아하고 부러워하는나라가 주된뜻이라나머라나..흠..
좋은말을 하엿다는 것이죠.

전제는 못보고 한부분만보는 즉 숲은못보고 나무만 본다는그
럴듯한논리를펴면서 오히려 무식하다고 편박만 하더군요..
거참 요즘 방송국이 이렇습니다.
좋은 나라 이미지를 알리고있는데 독자들이 너무한다는 것이죠.

흠..할수없이 넘어가야죠
막강한방송국에서 그리말하는데요..

근데요 방송국 임직원들이 혹!
이글을 읽는분들이 있어면..반성하시거나
안되면 건의하거나 책임자 답게하세요.
이것저것도 싫어시면 국민들을 열받게는 하지말아주세요.

결국은 얼마안잇어서 바로 이런일들이 국내주요톱뉴스로나오잔아요
동북공정이니 중국속국이니 고구려는중국역사라는 등등..

제발!정신차리십시요! 방송국이나 언론들이여!그리고 거듭나시기를
부디.. 진심으로 부탁하고 건의드립니다!

제발 더이상 작가나 교수라는이름만덩글어니 걸어노은사람들을 이용하여서 국민들을 그럴듯한논리로 우롱하거나쾌변을 하여서 중국이나 일본등의나라들에서 빌미를 제공하지 말라구요

누구나 각자의의견이잇을수는있지만 그것을 전체로보지말아주세요.

한집안에도 부모형제간인데도 서로의생각이 다르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지켜나가야할 질서와 도리가있어야 붕괴되지안고
나아갈수 있어며 서로서로를 부정하지안고 인정하여줄때에라야
각자다른 생각이있지만 상생하고 협조하고 공존이 가능 해지잔아요?
하물려 한나라에사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흠..

그런데 임씨같은 사람들도 있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지멋에사는세상이라서 그런지 별의별사람들도 다있다고 여깁니다.
문제는 이사람의 개인의논리를 방송국에서 고구려사 해결의대안인양
선전하는것이라든지..하는그런자세가 공용방송국이할 자세가 아니라는것이죠..

이것도 방송국에서는 잘못한것이 없다고 말하거나 반박 할 수 도있겟죠?
개인의주장일뿐이라구요.워낙이 글이나 말로써먹고사는사람들이라서..
이길수야없겟지만..휴

고구려사는 어느 개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전체적인문제라고 할수도있습니다.

주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도못하고 대안을 제시하더군요.
그런 중대한 전체민족의 문제라는지 한국가가 풀어나아가야할 주제를
가지고 어느한사람의 되지도안은 혼자만의논리를 교수라는 타이틀에만 현혹되어서인지 다른이유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논리가최고인양 다른것은무시하고 거들먹거리는 그런자세로
시종일관 토론하는 광경울보고서는 어느개인만의 문제라면
난 모른척하면되지 왜울화통이 생기는걸까요?
그것에대한 변상은 누가해주나요..화도 화가나서 전화를하니
안보면 되지안나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한심한사람들..

고구려사는 내개인이 무시할려고해도 할수가없네여..
내개인만의문제가아니라 나의아버지 할아버지 더나아가서 나의조상님과우리모든사람들의 조상님에관한 역사입니다
뿌리가없어지는데도 안보거나 무시하거나 모른척하거나 그냥 넘어갈수있나요?

제발 언론과 방송국들이여!!!!!


당신들은 정말로 반성해야한다.

언론들이 공인이니 일류니하는 자부심만 가지고는

진정 국민들이 무얼 원하는지 제대로 알려주거나

전달하지도 못하는 이류 책임자들이다.

여기다가 오히려 자기들 입맛에만 맛는기사들만 찻아서는 적고
방송 하면서도....
좋은내용이라고 자부심만 가득한 게으르고 나태함의전형인

어리석은 삼류자 들 도 만아서

전혀 국민들과 뜻이 맛지도 안은데도
자기들뜻에맛는것만찻아방송하고 진작필요한내용은슬쩍흉내만내거나 내버려두는데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어리석은 방관자들이다.

아!정말..마음이 아프다

이런 이류와삼류 언론들이 제각기 최고라며 일류라고 자부하고있어니...휴..

우리나라의 현재 문제점들도 자기들 입맛에만 맛게 취재하여 최고라고 보도하는데

구석구석의 문제점들과 현실을 어찌 잘알고 국민들에게 알려주리라 기대 할 것인가?

아!진정..마음이 스리고 아파오면서 슬퍼진다 아무것도 할수없는
이런 아쉬운 내용만 적는-한심한 나자신을 원망하면서
..흑흑..

   답답한  
작성일: 2004/09/05 AM 09:11
작성자: 조중건(sunang101)

정확히는 잘 모르겠으나 보더 사관은 유럽사를 분석하는데 유효한 측면이 있을 수 있느나 상대적으로 지리적으로 고정된 비유동적인 역사를 함유하는 지역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하고 본다.예를 들어 섬나라 문명이나특히 조선 반도의 역사에서는.무슨 2천년이전의 역사를 가지고들 난리냐고 하는 그 외국분에게는 2천년전 김치를 먹고 있는 나나 어제 김치를
먹고 있는 나를 생각할 때 2천년이든 5천년이든 그런 시간적인 언급을 한다는 거 자체가 서구의 일직선적 사관의 반영이라고 본다.
학자는 정치인이 아니다.설령 학적 인식틀에 민족사관등의 틀이 내재된측면을 배제할 수 없다하더라도 학자는 엄밀한 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며 그 역은 아니다.현상 자체를 놓고 생각해야 한다.A와 A1의연속성이라는 현상 자체가 민족주의적 또는 특수 계급집단의 이익이라는 목적에 따라 조작된 허구적 현상인지 아니면 A와 A1의 연속성이라는현상자체가 존재하고 그것을 정치적 목적을 가진 자들이 이용을 하는 것인지를.
고구려역사라는 것과 우리 역사라는 것을 대립항으로 설정할 수 없다.그것은 언어의 한계이다.우리 역사라는 것은 고구려역사외의 다양한 측면들을 함장하고 있는 복합태이다.그것은 통시적으로 보든 공시적으로 보든 마찬가지이다.중국이 고구려역사를 자기역사라고 주장하는 것과 우리가 나타내는 동일한 반응을 같은 무게에서 바라볼 수 없다.중국의 그러한 태도는 말 그대로 민족주의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민족 그 자체이다.양 반응이 동일한 논리를 바탕으로 한다고 중국에 대한 비판을 우리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없다.그리고 고구려 역사가 중국의 역사도 아니고 우리의 역사도 아니고 고구려인의 역사라고 하는데 이야말로 언어의 한계며 장난의 전형이다.앞서 언급한 데로 고구려 역사와 우리 역사를 대립항으로 설정할 수 없으며 같은 측면에서 고구려 역사와 중국역사의 대립항 설정도 두 역사의 상호 연관성을 고려하면 문제가 있다.그리고 보더 사관에서 고구려역사가 고구려인의 역사라고 하는 것은 말이되는가.
중국의 태도는 마치 잃어버린 자식을 찾는 대재벌에게 유산을 목적으로접근하는 사기꾼과 같다.유전자를 어떻게 조작하는 등등.그러나 우리는 DNA등 친족 관계등등 맞추어 보니 우리 부모가 맞는 것이다.여기에 민족주의를 동일하게 덧씌울 수는 없다.그리고 국가 정체성이라는 것이 근대의 산물이고 고구려인들이 고구려인이라는 생각이 있었겠느냐라고 말하는데 국가 정체성이든 조선이든 고구려든 백제든 신라든 그런 개념을 떠나서 우리는 단군이래 이 땅에서 연속적인 문화를 유지하면서 살아오고 있다.그리고 고구려를 고구려인 자체의 역사다라고 보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의 역사나 고구려라는 나라의 역사를 동급으로 취급한다는 의미인데 그러한 상황에서는 고구려가 우리에게 의미 부여의 대상이 될 이유가 없다.그리고 서구적인 관점에서 모든 나라역사를 동일한 2차원적인 평면상에 나열하여 억지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각 나라의 역사는 그 지리적 특성과 배경적 상황이 다르다.그 3차원적인 깊이에 대한 사고가 필요한 것 같다.과연 고구려 자체의 역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서구의 기이한 이론을 바탕으로 억지를 부리는것은 아닌지.고구려와의 호몰로지를 깨닫고도 고구려는 고구려인의 역사일 뿐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며,저 인간 유산때문에 사기친 거 아니냐고 비판하기 전에 대체 호몰로지가 어느 정도인지 과연 그 근거가 확실한지 그것부터 살펴보아야 함이 당연한지 않은가.민족주의적인 그런 연속성의 강조가 상당히 위험한 태도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어제 살인한 범인은 오늘의 그와 다르며 따라서 체포하려면 어제 살인한 그 범인을 체포해야 한다는 주장과 같이 오히려 위험한 발상이다.연속성은 학적 결과이지 편집되고 조작된 어떠어떠한 주의가 아니며 현상적으로 그러한 언급에서 독립할 수 있는 사태이다.

민족주의를 욕되게 하지 말라!  
작성일: 2004/09/04 PM 11:42
수정일: 2004/09/04 PM 11:44
작성자: 류돈하(rws91)(http://blog.naver.com/rws91.do)

민족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를 논하는 사람들을 향해 일부식자들은
흔히 "민족주의자"라고 하며 공격을 하면서 멸시한다.
일부식자들은 그들을 있지도 않은 민족의 역사를 제 멋대로 부풀리는 과대망상의 착각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라는 평가와 함께 "민족주의자"는 심각한 정신병자로 낙인찍는다.
게다가 우리것만을 숭상하고 타민족을 업신여기는 것또한 민족주의의 폐해라 여긴다.
또한 동남아노동자등 약소국노동자들을 착취하는 국내인들또한 민족주의에 포함시키면서 본래의 "민족주의"와 동급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약소국민들을 착취하는 이들은 절대 민족주의의 틀에 포함될수가 없다.
민족주의라 함은 그 기본적인 뜻이 절대 다른민족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민족 스스로 일을 결정하여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것을 일러 윌슨이 제창하였다고 한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즉 자주국가로 향하는 이론양식이 민족주의라 할 수 있다.
한편, 약소국노동자들을 핍박하며 괴롭히는 자들은 대부분 비열한 자들로서 생김새가 약간은 우리를 닮은 동남아인들을 잔인하게 대한다.
반면, 우리와는 전혀 생김새가 다른 하얀피부를 가진 서양인들에게는 한없이 인자하며 그들의 노예가 되어 대가리를 조아리면서 굽신거린다.
그래서 그들은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비열한 자들이다.
하물며 그들은 같은 혈통을 가진 조선족들에게도 그렇게 모질지 않은가.
그러니 절대 민족주의라는 민족의 개성의 탓이 아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민족주의의 나라라면 기독교가 어지럽게 득실하지 않는다.]
그들을 향해 민족주의로 규정짓는다면 그 책임을 전 국민들에게 돌리고
실제 그들은 그 민족주의라는 틀로 보호가 되는 모습이 된다.
따라서 그들을 민족주의자로 규정짓는 것은 민족의 정체성을 뿌리뽑는 매우 위험한 짓이며 어리석은 짓이다.

"본연의 민족주의"는 타민족을 업신여기는 것과 전혀 하등의 관계가 없다.
더군다나 우리 한민족의 민족주의는 절대 우리민족이 제일이며 다른민족은 오랑캐다라는 중화적인 방침이 아니잖은가?
우리 한민족의 민족주의의 핵심은 바로 홍익인간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사상 아래 도덕과 예의를 바탕으로 다른 민족을 인정해 주는 것이 우리민족의 민족주의이다.
민족주의에는 분명히 무엇을 규정지어 높고 낮음이 없다.
그것에는 오직 평등이 있을 따름이며 단 제 일은 제 스스로 하자는 자주정신이 함양되어 있다.
덧붙인다면 민족주의에는 복잡한 좌익이니 우익이니 하는 따위의 사상과는 개념이 멀다.
민족주의란 그 민족의 개성이라는 것에 그쳐야 한다.
민족주의라는 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것과 그것으로 인해 좌익과 우익을 갈라서는 안된다.


예컨대 민족주의의 뜻은 일제시대와 서양정신의 유입 시기를 거치면서 아주 불순한 이름으로 일부식자들에 의해 통용되어 왔다.
또한 그것은 우리민족의 모든 행동성격을 규정짓는 큰 그물망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약소국노동자들을 착취하는 자들에게도 민족주의라는 그물망을 씌운다.
민족주의의 본질을 흐리고 혐오스레이 규정짓는 일부식자들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흐름에 따라 세계화시대를 부르짖고 있다.
하지만 개성과 생각이 없는 세계화 시대의 결말은 파국과 소멸이다.
뿌리없는 나무가 절대 있을 수 없듯이 민족의 자주를 포함하고 있지 않은
세계주의는 다른민족의 개가 되어도 좋다는 것과 다름없다.
더군다나 현재의 세계주의는 미국이 뜻하는 의도와 같은 방향으로
세계화의 중심은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굳이 세계화시대의 공식을 따른다면 스스로 미국의 식민지가 되는 우스운 꼴이 되게 된다.
따라서 남의 것을 포용하고 수렴하기 이전에는 반드시 자기 스스로를 살피고 꼭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작금의 현실을 명시하자면 그 민족단위의 문제는 절대로 세계전체의 나라들이 절대 풀 수 없다.
어디까지나 그 나라 그 민족의 일들은 그 나라 그 민족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아무리 아프리카 주민들이 배고픔에 굶주리고 내란에 휩싸여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세계가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일이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중동사태이다.

세상을 평범히 살아가는 범인들의 귀를 멀게 하고 그 눈을 흐리게 하는 일부식자들은 민족주의의 본뜻을 왜곡시켜 많은 편견과 오해와 혐오감을 갖게 하였다.
오직 민족주의라는 좁은 강물을 벗어나 세계화라는 넓은 바다로 향해 나아가자라는 주장을 외치지만 바다라는 것도 민족주의라는 "물" 이 있어야만 형성되는 것이다.
앞으로 반드시 민족주의의 본연의 뜻은 바르게 정명正名되어져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어린이라는 구호처럼 의존을 경시하는 민족의 일원이 되어보자.
아울러 본연의 민족정신을 회복하는 길은 잃어버린 민족의 역사를 되찾는 것이다.
민족역사가 바로 세워짐으로서 민족정신은 저절로 회복되어지는 것이다.
민족의 역사는 그 민족에게 있어 정신 그 자체이며 그 민족은 민족역사라는 식량을 섭취해야만 험난한 시대의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남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데올로기는 이데올로기일 뿐이다.  
작성일: 2004/09/04 AM 07:17
수정일: 2004/09/04 AM 07:40
작성자: 조현경(platina0506)

이데올리기는 이데올로기일 뿐이다.

애국주의도 민족주의도 세계시민주의도

결국은 모두이데올로기일 뿐이다.

옜날에 민족이란 개념이 있었든 없었든

민족주의는 근대에 만들어진 이념이다.

한 가지 이데올로기만이 옳다고 여기고

그것에 반하면 역적으로 몰아 붙이는 것이

바로 파시즘인 것이다.

이런 의식이 한국에서 세계시민주의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미 외국에서는 세계시민주의와 애국주의 간의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이 세계시민주의가 마치 있을 수도 없는

정신 나간 사람들의 논리, 서구중심적인논리로 생각하지만

세계시민주의는 인류 동포애적인 사상이며 신자유주의와 국가사회주의

를 동시에 비판하고 있다.

반 세계화 운동도 큰 맥락에서는 세계시민주의에 포함 될 수 있다. 자본

으로의 지배를 비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본의 자유주의는 옹호하면서 인간의 자유의지는 경멸하다니 안타까

울 따름이다.

아마 옜날에는 민주주의도 이상주의였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현

재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조금만 마음을 열고 생각해 보자. 어쩌면 더 나은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추전도서: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 - 애국주의와 세계시민주의의 한계

저자: 마사 너스봄 외


P.S 올바른 토론의 자세는 상대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똘레랑스이다. 한국사회에서 가장 부족한 것은 바로 이 관용의 정신이다. 왕따문제도 그래서 생겨 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왕따가 개인주의의 확산과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주의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왕따는 집단주의적인 행동방식이다. 어떤 집단이 원하는 사고나 행동을 하지 않고 튀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고 괴롭히는 것이다. 왜 일본과 한국에서 유난히 왕따와 이지메가 성행하는가? 그것은 두 나라 모두 국가의 수레바퀴를 돌리느라 개인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게시판의 상황은 이런 의식과 무관할까? 애국이란 이름으로 한 사람을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이것이 바로 임지현 교수가 우려하던 민족주의 파시즘이 아닌가?





이데올로기는 이데올로기일 뿐이다]라는 글을 읽고  
작성일: 2004/09/05 AM 12:58
작성자: 허찬희(huhch)

조현경 씨의 <이데올로기는 이데올로기일 뿐이다>라는 글을 읽고

귀하가 지적하신, '이데올로기는 이데올로기일 뿐이다.'라는 지적은 절대적으로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귀하의 글 내용을 보면, 현실은 없고 오직 이데올로기의 나열 뿐이니 귀하의 사고 속에는 온통 이데올로기로만 가득차 있다는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같군요.

이데올로기란 현실(실재, 진리)과 거리가 먼, 하나의 개념이고 불교에서 말하는 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실에 대한 자각은 정신건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데올로기나 개념의 감옥에서 현실을 논하는 것이 일종의 정신 불건강이죠.

여기 토론장에 많은 사람들이 임교수의 부댱한 견해를 현실의 입장에서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귀하는 그것을 귀하 스스로 이데올로기의 틀에 넣어 상대방의 견해를 반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 같군요.

한번 살펴 볼까요. 귀하는 스스로 엄청난 "주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애국주의', '민족주의', '세계시민주의', '파시즘', '인류 동포애적 사상', '신자유주의', '국가사회주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이상주의' 등 귀하의 머리 속에 엄청난 종류의 이데올로기가 싸우고 있습니다. 현재 당면한 현실이 중국이 불순한 저의로 가지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어떻게 대처하는가 하는 문제가 우리의 당면 과제입니다. 아무도 귀하가 나열한 어떤 '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비평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짐작하건데 귀하도 인문학을 공부하는 학도로 여겨집니다. 자연 현상이나 인간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귀하가 초두에 지적한 대로 이데오로기로는 바르게 이해하기가 불가능하고 끝없는 망상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는 것을 직시해야합니다.

귀하가 좋아하는 이데오로기를 가지고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요. '애국주의'와 귀하가 좋아하는 '세계시민주의'에 대해서도 귀하는 잘못 이해하는 것같습니다. 애국주의와 세계시민주의는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닙니다. 각자 자국을 사랑하면 세계 전체의 이익을 주며 세계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과학적인 태도는 현실을 바르게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일본이 한국을 침략할때 '아시아 공동 번영'을 침략의 명분을 삼았습니다. 이럴때는 한국 침략의 저의가 바로 문제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 귀하처럼 이데올로기에 빠져버리면, '현실과 전혀 다른 쪽으로 벗어나게 됩니다. 다시말하면, 아시아 공영주의가 옳은가, 애국주의가 옳은가라는 이데올로기에만 매달리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내 개인을 존중하는 것이 인류공영과 맥을 같이하고 각기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 인류공영의 길이며 상호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는 자각이 필요합니다.

임교수에 대한 많은 비평은 학자로서의 자질에 대한 준엄한 꾸지람으로 여기기 바랍니다. 귀하도 귀하의 입장에서 우리를 꾸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의견이 다르니 모두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엽적인 말꼬리에 너무 집착하지 말기 바랍니다.

내가 한글 타자 실력이 어둔해서 그만 마치겠습니다. 개별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우겠습니다.

철학에서 다루는 이론 (Theory) 과 현실 (Reality) 의 문제에 대한 공부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귀하의 학문하는 기본 자세에 대한 자기 검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허 찬희

   어제 t. v 책을 말하다를 보고..  
작성일: 2004/09/03 PM 02:31
작성자: 박현정(corabe)

주제가 동북공정이더군요..

동북공정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에게 설명하자면..

중국의 역사 전쟁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고구려사가 있지요..

역사 해체론자 임지현교수와..

동국대 사학과 교수인 윤명철(?)이었던가? 암튼 두분이 나와서 토론을 벌이는데...

재미있더군요...

임지현교수는 고구려사는 우리의 역사도 중국의 역사도 아닌 고구려인의 역사다..

이러한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 하더군요.

반면에 동국대 교수는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이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고구려를 계승한 것은 우리민족이니 우리 한국사이다..

라는 논리를 가지고 설명하는데.. ㅋㅋ 쌈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주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동국대 교수의 판정승이었던거 같습니다..

k. o가 아니라 조금 아쉽지만....

임지현 교수의 결정적 약점이 바로 서양사 전공이었다는데 있었습니다.

사실 한국사를 전공했다면 고구려역사는 고구려인의 역사일 뿐이다..

라는 말은 안했겠지만요..

사실 임지현 교수의 말씀도 옳은 이야기이죠.

역사는 그 시대인의 것이죠.. 후대의 것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마디 하고 싶더군요.

역사는 기록 되었을때 가치를 가지는 것입니다...

아무도 몰라주는 역사는 존재할 필요가 없죠.

사실 과거인의 것이라고만 단정하면 그 역사는 죽은 것이죠.

또 임지현 교수의 말대로 해석하자면.. 역사는 세계인의 것이고 공유 되어야 한다는 논점인거 같습니다.

즉. 국사라는 말 자체가 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구려사. 백제사. 신라사. 고려사. 명사. 청사. 원사. 일본사. 중국사. 미국사. 로마사. 그리스사. 프랭크사. 조선사. 등등...

즉 한국사라는 말 자체는 쓰여져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한가지 말하고 싶더군요..

사람은 육체적인 존재만이 아니라는 것을..

사람은 육체적인 존재인 동시에 정신적인 존재라는 것을..

임교수의 논지는 겉만 보고 그안에 깃든 정신을 보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그시대인의 것으로만 보면..ㅎㅎ

한가지 묻고 싶더군요..

임교수님의 부모는 누구인지..

또 그 부모의 부모는 누구인지...

그 부모님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셨는지...

또 임교수님은 부로로 부터 아무것도 물려 받지 않았는지..

임교수님은 자식에게 아무것도 물려주지 않을건지..

전 역사는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역사는 부모의 삶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삶을 그렇게 편안히 남의 이야기 처럼..

관망하는 태도는 전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아마 임교수님의 논리대로 한다면 우리의 역사는..

광복후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보아야 겠군요.

그럼 광복후에 대한민국을 새운 사람들은 하늘에서 뚝 떨어져 나왔는지..

임교수님이 우리의 역사를 비판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굉장히 민족적이다..

제국주의적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로. 외국인 노동자를 대하는 태도나..

세계 오지의 소수민족을 대하는 태도가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태도의 근원이 우리의 잘못된 역사 교육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역사 교육에서만 책임을 찾을수는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군요..

또 사람은 불편한것을 싫어 합니다.

불편한것이 무엇이냐..바로 익숙하지 않는 것입니다.

어색한것을 말합니다.

인간은 어디서든 편하게 있고 싶어합니다..

불편한것을 보면 짜증이 나고 꺼려지게 되는 것이 인간이라는 동물의 본능이죠.

그걸 이성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한데..

그것은 도덕이나 윤리에서 더 큰 문제점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는 화가 나더군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자신의 뿌리의 한 국가를 부정할수 있을까?

한데 가만히 듣고 보니..

역사를 해석하는 측면에서 부터 다르더군요..

역사는 현재인의 것이 아니고 과거인의 것이다..

그 과거인의 것을 니것 내것 하지 말고 서로 공유하며 받아 들이자.

무지한 제가 판단하기에는 그것이 임교수님의 논지인듯 합니다.

즉 고구려사는 한국사가 아니지만 중국사도 아니다..

고구려사는 고구려인의 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역사는 현재인이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가치가 판단되는 것입니다.

즉 과거인의 것만이 아니라는 것이죠.

고구려인이 가져던 사상과 문화를 우리가 계승하였고 이를 당시의 중국인들도 인정하였으므로

우리가 그 소유를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것입니다

임지현교수의 말때문에 한숨도 못잤다 아우 ㅡㅡ^  
작성일: 2004/09/03 AM 10:33
작성자: 손승완(love4524)

임지현교수에게있어서 우리 한국인은 먼지 묻고 싶네 정말...
고구려는 고구려의 역사다? 한국은 한국의 역사다? 중국은 중국의역사다? 제가 생각하기에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통과 계승성 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우리는 누구를 계승 했는지.. 이것은 완전히 우리한국인을 부정하는 말로 밖에 안들리네요 우리한국인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도 아니고... 갑자기 생겨난것도 아니고... 우리한국은 조선을 계승했고 조선은 고려를 계승했고 고려는 고구려를 계승 했는것 아닌가요?

  임교수 대실망  
작성일: 2004/09/03 AM 10:28
작성자: 박정희(skjeong3)

고구려가 우리민족의 자부심이고 후대가 언젠가는 꼭 찾아야만 될 우리나라 땅이라는데 조금도 의심치 않았다.
그렇게 배웠다. 그리고 그땅에 우리민족들이 아직도 우리말을 쓰고 김치를 먹고 살고 있다고 배웠다.
그런데 임교수가 고구려는 고구려일 뿐이다라고 했다.
중국이던 한국이던 먼저 따먹으면 임자라는 식으로 말했다.

분통터져 죽는 줄 알았다.
자신의 논리를 시청자에게 설득력있게 얘기 하지 못하였다. 전혀 공감을 얻지 못하였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상에 반박이라도 할라치면 우거지상 얼굴에 허리뒤로 재끼고 다리꼬고 팔장끼고 양다리 쩍 벌려서 듣는 모습이라니! 젊은 교수라는 작자가 기본이 안되어 보인다.

중국방송국에서 취재나오면 한양대 임교수 찾아가면 되겠다. '한국내에서도 고구려가 중국땅이라고 우겨도 할말없다'라고 할 사람이다. 이사람은..
우우우우우 슬퍼. 우리사학의 미래가

  노이로제의 말들  
작성일: 2004/09/05 AM 01:23
작성자: 이정길(derrida1)

선명하지 않다는 것이고

생각이 많다는 것이고

자기 잘 나 보이려 온갖 에너지를 소모하고

유별나게 남다르려 애를 쓰고

받아들여야 할 만한 것을 애써 외면하고

자기를 찾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씨의 궤변은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면서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노이로제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우리 민족의 민족성이 굳건히 서있다고 해서 왜 침략당한다는
것인가? 피해의식이다. 그는 전혀 주체적이지를 않다.

나도 서양철학을 오랫동안 하면서 박사학위까지 해봤지만
우리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순간 모든 게 노이로제로 귀결된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우리(우리민족)도 인간이기에 잘못된 사고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항상 귀기울여 새겨 듣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은
긍정적인 면인 것이다. 이것을 고이고이 키워 나가야 한다.

무슨 '국사의 해체'... 말 거창한 것 꾸며 순박한 사람 호리지 말고
자기 자신의 큰 노이로제를 인정하여 우선 건강부터 챙겨야 되리라
본다. 교수 직책은 큰 사명감과 책임감이 요구된다. 건강해야 제대로
자기 일을 수행할 수 있다.

학생들도 무슨 분명하지 않는 궤변을 늘어 놓고 쇼에 적합한 용어를
내뱉는 교수들에게 일침을 가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임지현 한양대학 교수의 민족주의 파괴론에 대한 애국자들의 분노와 반박.


제목: "고구려사가 어떻게 한국사입니까?" 임지현 교수의 인터뷰(펌)
글쓴이: 가나다라    날짜: 2004-09-02    

▲ 임지현 교수  

고구려사 귀속논쟁은 시대착오

최근 들어 중국이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추진하면서 고구려사 귀속을 둘러싼 양국간 논쟁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시대착오적이고 비역사적인 싸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고구려사를 놓고 한국사냐 중국사냐를 따지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이건 200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에 중국이라는 실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한국이라는 실체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요.
있었던 것은 그저 고구려일 따름입니다.
그런데 그 2000년 전에 존재했던 고구려에 (근대 동아시아의 경우) 20세기에서야 등장한 근대국민국가라는 개념을 그대로 투영시켜 버리는 것이 지금의 논쟁구도인데, 이건 시대착오입니다.
인식론적으로 성립이 안 되는 얘기이지요.
가장 비역사적인 사고방식에 입각한 논리를 역사학자들이 전개하고 있다는 코믹한 상황이랄까요.

▲ 이거. 다 시대착오라는데.  

근대국민국가의 개념틀로 고구려사에 접근하면 안 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고구려사가 한국사라 주장하는 이들은 고구려인이 한민족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민족이란 개념 자체가 생겨난 게 고작 100여 년 전이라는 겁니다.
한반도의 경우 민족이라는 말이 처음 쓰였던 건 20세기 초였거든요.
북한의 사학자들은 조선왕조실록에서도 마음대로 의역을 해서 '민족'이라는 말을 뽑아내곤 하지만 (웃음), 사실 민족이라는 개념어는 근대의 산물입니다.
근대에야 생긴 개념을 고대사에 대입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 내가 어디 사람이냐구?
      
1930년경에 폴란드에서 실시한 인구조사의 기록을 보면, 지금의 벨로루시와 접경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폴란드 사람입니까, 벨로루시 사람입니까?’ 라고 물은 대목이 나옵니다.
질문자가 들은 답변이 걸작입니다.
그냥 ‘우리는 여기 사는 사람들이다’였다는 것이지요.
그럼 우리가 200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갔다고 가정하고, ‘당신 한국사람이요, 중국사람이요?’ 물어본다고 합시다.
고구려 사람은 뭐라고 할까요?
당연히, 이거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걸음 더 나가자면, 당시에 고구려의 지배력이 미치는 사는 사람들은 다 자기들이 고구려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아닐 겁니다.
고구려라는 이름조차 모르고 살았던 사람이 숱할 거예요. ‘고구려’라는 실체도 인식 못했을 겁니다.

예컨대 19세기 말에 프랑스 농민들에 대한 사회사적인 조사가 있었는데 제목이 'Peasant being into French man'입니다. 해석하면 '프랑스 사람이 된 농민들' 정도가 되는데, 이 조사에 따르면, 19세기 말의 노르망디 지역의 농민들은 대부분 평생 동안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4km 넘는 곳을 여행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프랑스라는 실체를 모르는 것이죠. 그런데 의무교육을 시키고,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 같은 걸 읽히고, 사투리 못쓰게 하고 프랑스 표준어를 쓰게 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들이 ‘나는 프랑스인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겁니다. ‘프랑스인’으로서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취득되는 게 아니라 사실은 수입된 거죠. 연구는 19세기 말의 프랑스 농민들이 어떻게 ‘프랑스인’으로 변모하는가를 그리고 있는데, 그 당시는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지 100년이 지난 때에요. 국민국가가 만들어지고, 중앙집권적 관료제가 만들어진지 100년이 지난 사회의 농민들의 의식세계가 그랬다면, 2천년 전의 고구려에 살았던 사람들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심지어는 고구려 사람이라는 의식도 안 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냥 나는 ‘여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겠죠. 그런데 그들을 중국사의 일부, 한국사의 주역으로 끌어들이는 건 근대의 국민국가와 그것을 지탱하는 권력의 입장에서 그들의 삶을 전유해버리는 겁니다. 그들의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고구려가 한국사도 중국사도 아니라 말하는 그의 논리는 매우 단순한 한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민족'이라는 것 자체가 근대에서야 등장한 개념이기 때문에 고대사에 적용 가능하지 않다는 것. 주지하다시피, 이런 관점은 민족을 초역사적 실재로 바라보는 주류 사학과는 아예 뿌리부터 다른 것이다.

민족이 근대 이후에야 형성됐다는 주장은 제도교육에서 가르치는 내용과는 많이 다른 것 같은데요.

그럴 겁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국사’에서는 이런 말 안 하니까요. 그렇지만 이게 상식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민족이라는 개념은 '우리는 하나'라는 구성원 간의 동질감을 그 전제로 하는데, 신분제-반상제가 존재했던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 과연 그게 형성될 수 있었을까요? 가령 (스누나우) 기자는 양반이고 나는 상놈이면, 내가 기자한테 저 사람은 우리 동포고 민족이라는 느낌을 가졌을까요?

▲ 이게 바로 쇄미록, 알고 보니 보물 제 1096호. © 문화재청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사료들이 남아 있습니다. 예컨대 임진왜란 때 한 의병장이 남긴 기록 중에 쇄미록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 보면 이런 한탄이 나옵니다. 왜군이 쳐들어왔는데 저 아랫것들이 의병 모이라면 하나도 안 모이고, 일본군 환영해서 걱정이라는 것이지요. 그 때 일본군 점령정책이 동네마다 쌀 나눠주고 먹을 것 나눠주는 것이었거든요.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민족의식이 투철한’ 민중들이었다면 일본군에 저항하고 게릴라전을 벌여야 했을 텐데, 그 의병장에 따르면 오히려 환영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사실 나라도 그랬을 거 같습니다. (자신들을) 사람 취급도 안 하고 하고 착취나 하는 양반들이 물러가고, 갑자기 쌀 나눠주겠다는 놈이 들어온 건데 굳이 거부해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이민족이 쳐들어올 때마다 관민이 일치단결해서 싸웠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들어오기도 전에 서울에 궁성 불태운 건 노비들이라는 사실만 봐도 그렇지요. 이런 것들이 지킬 것이 있는 집단과 지킬 것이 없는 집단의 차이입니다.

다른 예도 수두룩합니다. 예컨대 구한말 의병들의 경우, 동학농민군 진압하던 관군 포수들이 의병장 밑에 용병으로 들어간 것들이 이미 실증적으로 밝혀졌습니다. 무슨 민족의식이 있어서 ‘풍전등화의 운명에 놓인’ 사직을 구하려던 게 아니고요. 상식적으로, 동학농민군 진압하던 포수들이 의병이 된 현상이 ‘민족의식’으로 설명이 됩니까? 그리고 문헌들을 보면, 1910년에 한일합방이 됐을 때 지방 양반들이 도대체 창피해서 밖을 못 나가겠다고 두문불출한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이유라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종묘사직을 잃어서, 왜놈들에게 나라를 뺏겨서가 아닙니다. 밖에 나가니까 상놈들이 호형호제해서 창피하다는 거예요. 물론 갑오경장으로 신분제가 폐지됐다고 하지만 그건 법적으로만 그렇다는 것이고 관행은 그대로였거든요. 그런데 한일합방이라는 건 이 사람들에게 세상이 뒤집어졌다는 걸로 다가오는 거죠. 이게 양반이 슬펐던 진짜 이유라는 겁니다. 그런데 국사교과서에서는 마치 시일야방성대곡이니, 민영환의 자살이니 하는 것만이 한국의 전반적인 반응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문제제기가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일합방이 잘 됐다는 게 아니라, 신분제 - 반상제가 있는 사회에서 민족이라는 개념이 성립한다는 건 이렇듯 불가능하다는 얘깁니다. 이런 것만 봐도 민족(nation)이란 건 결국은 법 앞에서 모든 시민은 평등하다는 선언이 있고, 신분제가 폐지되고 근대 국민국가와 근대 시민권이 확립된 다음에야 비로소 나타난다는 거죠. 상식적인 얘깁니다 이건.

말 그대로 '재미있는' 기록들이었다. 그는 같은 사실(fact)에 대해 다른 해석을 제시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새로운 사실들을 내놓고 있었다. 기존의 이론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론을 이끌어내며, 다른 해석의 여지도 별로 없어 보이는 생소한 것들을.

국사의 태생 자체가 '만들어진 역사'

그렇게 본다면 국사 자체를 민족과 결부시켜 서술하는 지금의 국사 교과서는 거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틀렸다고 볼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건 거의 왜곡 수준이 되는 거죠. 그런데 그 '왜곡'된 역사서술이야말로 주류이고, 현실에서는 여전히도 공신력 있는 '사실'로 통용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사학계의 관성이라든가, 폐쇄적인 분위기라든가 등등. 그런데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국사’라는 것 자체의 성격에서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국사라는 게 과거에 대한 이미지를 신화화시켜서 만들어 낸다는 속성이 있거든요. 사실 국사 자체가 국가 -이를테면 대한민국이나 일본-에 정통성을 부여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수단인 것이죠. 국사, 다시 말해 national history에서 어딜 가나 발견되는 특징은 지금의 국민국가를 정점으로 하고, 과거의 역사를 지금의 국가가 만들어지는 발전과정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다 보면 지금의 국가를 만드는 과정에 불필요하거나, 모순되거나, 좀 헷갈리게 만드는 사실들은 다 제거하게 되는 거죠. 그 쇄미록 얘기만 해도 대학원생들에게 숙제를 내 주니까 찾아온 자료인데, 대학원 애들 눈에도 다 보이는 자료들이 국사에선 다 은폐되어 있는 거죠.

▲폴란드 민족봉기. 1974년 라츠와프 전투.

이건 다른 나라의 '국사'도 마찬가집니다. 폴란드의 예만 들어볼까요. 19세기 폴란드 민족봉기에서도 쇄미록의 경우와 똑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1830년에 한국 의병처럼 폴란드 양반인 슐라흐타(szlachta)들이 봉기를 일으켰어요. 그런데 당시에 농민들이 어떻게 했냐 하면, 장원에 불지르고, 그 ‘양반’ 지도자를 붙잡아서 오스트리아 점령군에게 넘겨버렸거든요. 우리 식으로 따지면 일본 관헌이 진압하기 전에 농민이 먼저 진압해 버린 거죠. 폴란드 농민들은 독립을 무서워했거든요. 왜냐하면 러시아의 짜르가 농노해방을 해 줬는데, 그 ‘양반’들이 지배하던 세상이 다시 오면 다시 농노제로 돌아갈 것 같잖아요. 당시 폴란드 농민운동 지도자였던 사람의 회고록을 보면, 농민들은 독립을 두려워했다고 나와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우리가 맨날 들었던 얘기들은 그게 아니지 않습니까. 퀴리부인이 어쩌고 쇼팽이 어쩌고 등등. 쇼팽이 봉기가 진압돼서 비엔나에서 무슨 음악을 만들었다느니 하잖아요. 그런 게 다 신화화된 이야기라는 겁니다. 실제와는 다른.

▲베네딕트 앤더슨의 『Imagined Communities』민족이란 근대에 발명된 '상상의 공동체'라는 주장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도 번역이 된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에서는 근대역사서술의 특징을 ‘전도돼 있음’이라고 규정합니다. 우리가 항상 인과론적으로 1차대전이 2차대전을 낳고 2차대전이 냉전을 낳고...라고 얘기하는데, 실은 거꾸로 돼 있다는 거죠. 실제의 논리 크로놀로지(연대기)는 2차대전이 1차대전을 낳고, 1차대전이 제국주의 전쟁을 낳는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현재를 정당화하는 관점에서 출발하니까. 오늘날 모든 역사적인 과정을 지금의 국가를 만들어왔던 과정으로 봐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지금의 국가가 19세기사를 낳고, 19세기사가 18세기사를 낳고... 현실적인 역사과정이 그렇습니다. 국민국가가 목적이 된 목적론적 서술이지요. 사람들은 그걸 실증적 과학적 역사학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러나 실증사학의 아버지라는 랑케 자체가 실은 프로이센 국가를 정당화했던 어용사가였다는 사실이 오늘날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지 않습니까. 이건 우리나라 역사가들을 빼놓고는 상식적인 얘기입니다.

단순히 ‘어용 사가’들이 교과서를 만들었기 때문에 생긴 결과가 아니라, 발생론적으로 봤을 때 국사라는 것 자체가 체제의 정당화를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상당히 급진적인 시각이라 할 수 있다. 문제의 본질이 ‘태생적 한계’에 있다면, 해결책은 국사 자체를  부정하는 것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 되니까.

민족주의적 접근이야말로 가장 비현실적

민족국가의 틀을 고대사에 대입하려는 관점 자체가 학문적으로 틀린 것이라 하셨는데, 어떤 이들은 이렇게 반론하기도 합니다. 역사를 다룸에 있어 학문적 정확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가져오는 정치적 효과라는 것이죠. 요컨대, 당장 중국이라는 강대국에서 ‘역사침략’을 시도하며 땅 내놓으라고 할지도 모르는 판국이라면 우선 방어논리부터 구축하고 봐야지, 학문적으로 무엇이 더 옳은 견해인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건 적의 공격적 민족주의 앞에서 스스로를 무장해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뿐이라는 주장인데, 이를 어떻게 보십니까?

그거 정말 많이 듣는 얘깁니다. 중국도 내셔널리즘, 일본도 내셔널리즘 하니까 우리도 내셔널리즘으로 붙어보자는 말이잖아요. 그런데 이것만큼 웃기는 얘기도 없습니다. 아니 리얼리즘적 시각에서만 생각할 때, 우리가 과연 이길 수 있을까요? 인민해방군이나 자위대랑 싸워서 이길 수 있나요? 과연 그게 과연 '민족을 위하는 길'일까요?

중국의 동북공정의 논리, 즉 ‘고구려사는 중국사’라는 논리와 ‘고구려사는 한국사’라는 논리는 현상적으로는 서로 팽팽하게 적대하고 있지만 사유의 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국사라는. 근대국가를 과거에 투영하는 인식의 틀을 공유하고 있는 거죠. 그 틀을 다 같이 공유하고 있는 판이라면, 결국 논쟁이란 건 “너네는 한국사로 주장해라 우리는 중국사로 주장할게”가 되는 겁니다. 거기서 끝이죠. 그 다음에 무슨 해법이 있습니까. 그저 힘의 논리만 남는 거죠. 그럴 경우 깨지는 쪽은 과연 어디가 될까요?

▲ 얘네들이랑 싸워서 이길 수 있냐는데..    © naver blog/ ssrt

나는 이게(국사라는 인식틀을 해체하는 게) 훨씬 더 실용적인 해법이라고 봅니다. 만약 우리가 그런 국사의 틀을 깨뜨린다면, 그건 동북공정이 기반하고 있는 인식론적 틀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비판이 되는 거죠. 실제로 이게 훨씬 더 설득력을 갖는 얘깁니다. 제가 동유럽사 공부하면서 알게 된 리투아니아 학자만 해도 편지를 써서 제게 이야기하는데, 요약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이야.. 너넨 해도해도 너무한다. 우린 그래도 그런 것(영토)으로 싸울 때는 근대 이후를 가지고 싸우는데, 어떻게 2천년 전의 이야기를 가지고 그럴 수 있냐. 동아시아 심해도 너무 심하네."

사실 조금이라도 역사적인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건 누구의 눈에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한국 학계에서 이야기하는 건 너무 코미디에요. 중국이 고구려사를 중국사라고 주장하는데, 이거 세계학계가 인정해버리면 곤란하니까 우리가 빨리 세계 학계에 나가서 이거 한국사라고 인정받아야 된다고 하잖아요. 이것만 봐도 얼마나 촌놈들이냐는 거죠. 세계학계를 몰라도 저렇게 모를 수가 없어요.

사실 세계 학계에서 중국이 그런 주장 하면 바보 되는 겁니다. 그럼 세계 학계에서 우리가 주장해야 할 건 “이거 한국사다”가 아니라, 동북공정의 주장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인 것인지, 중국 역사학이 얼마나 국가권력에 종속되어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어야죠. 고구려사가 중국사라는 주장에 맞서 ‘아니다. 그건 한국사다’라고 말하는 게 같이 바보 되는 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겁니다. 사실 그들은 세계 학계로 나가본 적이 없거든요. 아는 게 한국어하고 북한어밖에 없으니까. 그런데 저렇게 국제 학계를 모르는 사람들이 또 세계 학계는 왜 팔아먹는지 모르겠습니다. 화가 나거든요. 세계 학계를 몰라도 유분수지요.

이 부분을 이야기하는 그의 목소리 톤은 높아지고 있었다. '세계 학계를 나가본 적도 없는 촌놈'들에 대한 타박을 듣고 있자면 '잘난 체'에 대한 거부감이 들 법도 한데, 그보다는 오히려 그가 호소하는 진한 농도의 답답함에 더 관심이 가고 있었다. 인터뷰 내내 ‘상식’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것에서도 역설적으로 드러나듯이, 폴란드와 영국을 돌며 서양사를 공부한 이 역사학자에게 한국의 사학계란 도무지 그의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지 않는 갑갑한 동네인 듯했다.  

민족주의 사학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이시네요.

웃기거든요. 최소한의 현실감각조차 갖고 있지 않아요. 민족주의라는 게 항상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과대망상증이 있습니다. 예컨대 2차대전 때 나치하고 소련이 동시에 폴란드를 분할점령했잖아요 그 때 전쟁하다가 나치가 독소불가침 조약을 깨고 소련을 공격했습니다. 그러자 폴란드의 리얼리스트들은 “할 수 없다. 소련은 연합군 측에 가담했고 나치가 더 위험한 적이니까 일단 소련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협력해서 나치와 싸워야 된다”고 했지요. 그런데 이럴 때 나왔던 다른 입장으로는 “아니다. 우리 폴란드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2개의 전선을 펼쳐서 소련과 나치에 동시에 대항해야 한다.”라는 게 있었습니다. (웃음) 후자에 대해선 우린 그저 웃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럼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이 “한번 붙어보자”고 얘기할 때 동아시아 밖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역시나 그저 웃는 거죠. 이렇게 자기를 희화화시키는 민족주의가 어디 있습니까. 자기의 '민족적 존엄성'을 지키지 못하고.

▲ 증세가 심해지면 이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  

소위 '동북아 중심국가론'이 웃긴 거랑 똑같은 거에요. 아니 한국이 동북아 중심국가 하겠다고 하면 일본이나 중국은 과연 들러리나 서 주고 있을까요. 리얼리즘의 관점에서 봐도 상식적이지가 않은 거죠. 결국 이런 발상은 결국 중국이나 일본을 향해서 던지는 메시지가 아니라, 철저하게 국내용이라는 겁니다. “역시 우리는 위대한 민족. 금메달도 10개나 따는 민족” 뭐 이런 자족적인 정서를 퍼뜨리고자 하는 거죠. 끊임없이 사람들을 민족주의로 규율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랄까요.

한국 민족주의, 일본 극우파의 입지만 넓혀준다

그런데 그게 뭐가 나쁘냐는 반론도 있습니다. ‘우리’끼리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다면, 그것 자체로 그저 좋은 것이라 볼 수 있지 않냐는 거죠.

세계는 혼자 사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그렇게 한국의 민족주의가 강해질 때, 상대국의 극우파 - 민족주의 또한 같이 강해진다는 겁니다. 나는 이걸 ‘적대적 공범관계’라고 규정하는데, 이런 예를 들 수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일본 친구들 중에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를 각급학교에서 쓰게 한 정부훈령을 반대하는 이들이 있어요. 이 친구들이 일본의 우경화나 재무장을 반대하는 웹사이트를 열고 일어 한국어 영어 3개 언어로 운영을 해 오고 있는데, 언제 한 번 SOS 메일이 온 적이 있었습니다. 죽겠다는 거죠. 자기네들 웹사이트에는 전부 한국의 내셔널리스트들만 들어와서 “일본놈들 나쁜놈들, 독도는 우리땅”, “기미가요 하는 놈들은 나쁜 놈들, 태극기는 좋은 거”  하는 식으로 마구 도배해놓고 나간다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해 놓고 가면, 그 다음에는 일본의 내셔널리스트들이 들어와서 똑같은 짓을 한다는 거죠. “그거 봐라. 네놈들이 히노마루나 기미가요 반대하는 건 결국 조선의 민족주의를 돕는 것이고, 너네는 일본을 팔아먹는 매국노같은 놈들이다”라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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