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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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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f 십 계 명 -&소렌스탐의 `페어웨이 지키는 4가지 비법` 외


- golf 십 계 명 -

1. 골도원험 마검무수(骨道遠險 磨劍無銹)
골프의 길은 멀고도 험하니 무수히 칼을 갈아라

2.강견두타 탈력직타(强肩頭打 脫力直打)
어깨에 힘 들어가면 머리를 때리고 힘을 빼고치면 바로간다

3.조개우곡 지개좌곡(早開右曲 遲開左曲)
어깨가 빨리 열리면 슬라이스 늦게 열리면 훅이난다

4.수립두타 응시정타(竪立頭打 凝視正打)
헤드업 하면 탑볼이 나며 볼을 끝까지 보면 바로 맞는다

5.장심파지 정성이타(長芯破紙 精誠二打)
드라이브 멀리 보내고 방심말고 두번째 샷에 정성을 다해라

6.과속실타 완속호타(過速失打 緩速好打)
스윙이 빠르면 실타가 나오며 천천히 하면 좋은 샷이 나온다

7.포조욕심 비죽입사(捕鳥慾心 泌粥入泗)
버디 잡으려 욕심을 내면 다 된 죽에 코 빠진다(보기한다)

8.행로독파 과욕투기(行路讀破 過慾投棄)
코스를 미리 읽고 과욕을 부리지 마라

9.호억악망 항시공심(好憶惡忘 恒時空心)
좋은것은 기억하고 나쁜것은 잊어라 항상 마음을 비우라

10.매타신중 총점유념(每打愼重 總點留念)
매타에 신중하게 플레이하고 스코아 관리를 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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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즐거워] 소렌스탐의 `페어웨이 지키는 4가지 비법`  



  



올 시즌을 마치고 내년에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아니카 소렌스탐은 '아이언샷의 귀재'로 불린다.

드라이버샷 거리도 어지간한 남자 프로에 버금갈 정도로 장타다.

그러나 아무리 장타를 친다고 해도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아이언샷도 '온그린'하기에 급급해진다.

소렌스탐의 티샷 페어웨이 적중률이 76%에 달한다.

드라이버샷이 떨어지는 지점에 벙커나 러프 등 위험요소가 많을 때는 티잉그라운드에서 4번 아이언을 뽑아드는 전략을 쓴다.

소렌스탐은 "더 긴 거리를 남겨놓더라도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는 게 좋지,어려운 곳에서 짧은 샷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4가지 비법'을 알아보자.




◆슬라이스를 막아주는 그립 ① = (오른손잡이의 경우)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의 두툼한 부분이 위로 오게 해서 그립을 잡는다.

이렇게 하면 클럽을 릴리스하고 헤드 페이스를 회전해서 드로샷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립을 잡을 때는 왼손가락으로 먼저 쥔 다음에 오른손을 더한다.

그러면 오른쪽의 러프에 빠질 일은 없을 것이다.

◆발뒤꿈치를 점검하면 정렬을 확인할 수 있다 ② =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다음 클럽을 발뒤꿈치를 따라 바닥에 내려놓는다.

이게 발끝보다 더 정확하다.

볼 뒤쪽으로 물러나서 클럽이 어디를 가리키는지 본다.

직선으로 날아가는 샷을 하려면 타깃 라인과 평행이 돼야 한다.

스퀘어 스탠스에서 히프와 어깨를 뒤꿈치 선에 맞춘다.

적절한 정렬을 확보하는 데에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스윙 아크를 넓게 = 넓은 아크는 클럽이 스윙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테이크어웨이 때 오른팔을 가능하면 오랫동안 곧게 뻗은 상태로 유지한다.

다운스윙을 할 때 클럽이 내 앞으로 돌아와서 임팩트에서 모든 게 함께 움직일 수 있게 한다.

팔과 클럽을 타깃을 향해 쭉 뻗어주는 느낌이 들 때 최고의 샷이 나온다.

◆템포는 '1-2-3'에 맞추라 = 모든 클럽을 똑같은 속도로 스윙해야 한다.

10이 최고 속도라고 할 때 약 6 정도다.

템포가 빠르다고 느껴질 때는 백스윙 톱까지 올라가는 동안 머리 속으로 '1-2-3'을 세고,톱에서 피니시까지 다시 '1-2-3'을 센다.

이렇게 하면 클럽을 채찍처럼 휘두르거나 공을 급하게 때리는 스윙을 피할 수 있다.

한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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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가 타이거에 버금가는 이유  





미국의 골프전문지인 골프다이제스트와 골프매거진이 12월호에서 앤서니 김(23ㆍ나이키골프)을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 한 선수가 두 잡지 표지모델로 동시에 등장한 것은 이례적으로 세계 골프계가 김을 주목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미국PGA투어 2년차인 김은 5월 와코비아챔피언십에서 첫승을 올린 데 이어 7월 AT&T내셔널에서 2승째를 거뒀고,9월엔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175㎝,72㎏의 크지 않은 체격인 데도 드라이버샷 평균거리는 300.9야드로 투어랭킹 11위이고,평균타수는 69.28타로 랭킹 3위다. 세계랭킹은 9위.동료 선수나 골프전문가들이 그를 '타이거 우즈에 버금갈 선수'로 지목하는 이유를 알만하다. 두 잡지에 소개된 김의 스윙특성을 요약한다.






장타력ㆍ인기 비결은

김은 "와코비아챔피언십과 라이더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드라이버샷이 일등공신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골프입문 때부터 '큰 선수'들과 대적하기 위해 거리내는 법을 익혀야 했고,그러다 보니 단신인 그 나름대로의 스윙법을 터득했다고 귀띔한다. 그러면서 "나를 장타자로만 생각하는데 장타력 못지않게 정확성도 중시한다. 그것은 볼이 페어웨이에 떨어져야 버디기회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덧붙인다. 그래서 페어웨이 왼쪽을 겨냥해 가운데에 낙하하는 파워 페이드를 잘 구사한다. 그는 "나는 스윙의 효율성을 따지기 때문에 메커니즘보다 느낌을 중시한다. 그것은 컨트롤과 자신감"이라고 말한다.

그립을 짧게 잡으면 컨트롤과 자신감이 높아진다

김은 드라이버샷을 할때 그립 끝에서 2∼2.5인치(약 5.1∼6.4㎝) 아래 지점을 잡는다. 그의 드라이버 길이는 44.5인치."44.5인치는 키 큰 선수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나처럼 작은 선수는 그립을 내려잡아야 볼을 정확히 맞힐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짧게 잡으면 임팩트 때 클럽헤드를 목표라인과 스퀘어하게 유지하기 쉬워져 컨트롤이 향상된다. 컨트롤이 잘 되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아진다. 아이언의 경우 짧게 잡는 그립을 보정하기 위해 한 클럽 긴 것을 잡기도 한다. 8번아이언 거리에서 7번을 들고 그립을 짧게 쥐는 것.그는 "페어웨이에서 긴 아이언을 치는 것이 러프에서 짧은 아이언을 치는 것보다 온그린확률이 높다"고 주장한다. 특히 최종일 챔피언조와 같은 긴장된 상황에서 그립을 짧게 잡으면 흔들림을 최소화할수 있는 무기가 된다고 강조한다.

백스윙도 짧게,단 꼬임은 최대로

그는 드라이버샷을 할때도 톱에서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이 되기 전에 멈춘다. 손은 어깨높이만큼만 올라가 스리 쿼터'(3/4)에 가깝다. 가끔 오버스윙을 할때가 있지만,그럴 땐 영락없이 커트탈락으로 이어진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아마추어들 스윙을 보면 '존 데일리 골프아카데미'를 다녀온 것처럼 오버스윙을 하기 일쑤인데,그래가지고는 스윙 타이밍을 맞추기 쉽지 않고 클럽헤드를 스퀘어로 유지하기 힘들다"고 단언한다. 요점은 '백스윙이 짧을수록 잔디가 짧은 지역에 볼을 갖다놓기가 쉽다'는 것.3/4스윙으로 어떻게 파워를 낼까? "백스윙 때 하체는 가능하면 어드레스 상태대로 붙잡아두면서 팔보다는 상체(몸통)를 최대한 돌립니다. 그러면 상ㆍ하체의 꼬임에서 발생하는 파워가 극대화됩니다. "

다운스윙은 하체를 지면에 달라붙게 하는 느낌으로

다운스윙은 하체,특히 두 다리를 지면으로 밀어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몸과 잔디가 강한 접착제로 붙어있는 듯한 느낌으로 시작한다는 것.그리고 임팩트존에서는 몸과 팔을 함께 목표방향으로 돌려준다. 요컨대 몸의 각 부분이 하나가 된 상태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파워와 방향성을 보장해 준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운스윙 때 프로들은 하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고,아마추어들은 팔 위주로 스윙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팔이 앞서나가면 스윙 플레인에서 벗어나고 파워도 잃게 된다"고 조언한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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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교습가들이 말하는 7가지 골프비법  



골프의 이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프로골퍼보다는 그들을 지도하는 교습가들일 것이다. 정상급 프로골퍼라 해도 스윙이 안되거나 게임이 잘 안풀릴 땐 교습가들을 찾아간다. 타이거 우즈의 스승이었던 부치 하먼을 비롯 세계적인 교습가들이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비장의 카드'를 하나씩 공개했다. 유명 교습가 7명이 말하는 핵심 레슨을 요약한다.

◆ 부치 하먼 / 10야드를 늘리려면 스탠스 넓혀라

훌륭한 골퍼들은 거리를 현재보다 10야드 늘리는데 그 나름대로의 비결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예나 지금이나 단 한 가지를 주문한다. 그것은 어드레스 때 스탠스를 지금보다 넓히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뒷발을 목표 반대방향으로 6인치(약 15㎝) 옮겨주기만 하면 된다. 다른 조정은 필요없다. 이러면 몸과 스윙이 좀 더 릴랙스해지면서 더 공격적인 스윙을 할 수 있다. 또 다운스윙 때 머리와 상체가 볼 뒤쪽에 머물러 스웨이를 방지하기 때문에 최대의 헤드스피드를 낼 수 있다. 단 다운스윙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백스윙을 충분히,끝까지 해주어야 한다.

◆ 데이비드 리드베터 / 골프카트 타이어로 스윙

골프에서 파워는 곧 에너지다. 백스윙 때 창출된 에너지를 다운스윙 때 볼을 향해 최대한 분출해야 하는데 아마추어골퍼들은 이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코스에서 골프카트의 타이어나 볼 닦는 기구 등을 이용,백스윙의 꼬임을 최대화하고 임팩트 순간 헤드스피드를 높일 수 있는 연습법을 소개한다. 먼저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드라이버의 뒷면을 타이어에 대고 5초 동안 밀어준다. 그러면서 백스윙 때의 꼬임을 느끼는 것이다. 이번에는 헤드페이스 정면을 타이어에 대고 릴리스하는 동작을 취한다. 두 동작을 몇 번 반복하면 실제 스윙 때 헤드스피드가 늘어나 있음을 알 수 있다.

◆ 짐 맥린 / 클럽헤드가 볼을 지나가게끔 스윙

파워와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피니시를 끝까지 하는 일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피니시를 아예 하지 않거나,'사이비 피니시'를 한다. 프로들 피니시를 보라.그들은 임팩트 순간,그리고 임팩트 직후 클럽헤드가 볼을 지나가게끔 공세적으로 스윙한다. 임팩트하자마자 스윙을 멈추는 아마추어들과는 달리,임팩트 후에도 자연스런 릴리스로 클럽헤드가 쭉 뻗어나가는 것.잘된 스윙이라면 클럽헤드의 릴리스가 필수적이다. 볼을 멀리,곧게 보내려면 클럽헤드를 손에 붙잡고 있어서는 안되고 쪽 뻗어주어야 한다. 그래서 피니시 때 샤프트가 목을 스칠 정도가 돼야 한다.

◆ 행크 하니 / 왼손의 위치로 릴리스를 판단하라

많은 골퍼들이 높이 뜨면서 오른쪽으로 살짝 굽어지는 구질을 갖고 있다. 그것은 임팩트존에서 클럽을 릴리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왼 손등과 클럽페이스를 함께 생각하면 그같은 구질은 없앨 수 있다. 페이드 구질은 임팩트존에서 왼 손등이 아니라,왼손사이드(새끼손가락 연장선상의 손바닥 끝) 위주로 스윙하기 때문에 나온다. '뉴트럴'(중립) 그립이라면 손등과 페이스는 평행하기 때문에 임팩트 순간 볼을 보내고자하는 방향으로 이것을 맞추면 된다. 왼 손등이 목표와 스퀘어를 이룬 상태라면,임팩트존에서 손등을 볼쪽으로 조금만 돌려도 클럽의 로프트가 감소해 더 강력한 샷을 할 수 있다.

◆ 릭 스미스 / 볼과 발의 위치가 훅 치유의 핵심

흔히 슬라이스를 치유하는데 동원되는 것이 어드레스 때 오른발을 뒤로 빼라는 것인데,역설적으로 이는 훅을 치유하는 데도 쓰인다. 먼저 오른발을 뒤(등쪽)로 빼고 볼은 왼발 앞꿈치선상에 오도록 앞으로 위치시킨다. 단 이때 어깨는 원래대로 목표라인과 평행을 이루도록 유지한다. 이런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몸통은 왼다리를 중심으로 회전하게 되고 양손은 클럽을 '롤오버'시킬 수 없게 된다. 이 샷의 핵심은 볼을 목표 왼쪽에서 출발시켜 오른쪽으로 가게 하는 것이다.

◆ 마이크 맥거트릭 / 파워는 균형에서 나온다

균형잡힌 피니시를 보면 스윙 내내 팔과 몸이 제대로 작동됐고 포워드 스윙 때 템포가 좋았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골퍼들은 긴 클럽을 잡으면 세게 스윙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그 '필요없는 힘'이 스윙을 망친다. 스윙 템포는 웨지에서 드라이버까지 똑같아야 한다. 팔에 힘을 들이면 들일수록 가슴은 회전되지 않고 팔은 당겨져서 샷은 더 짧아진다. 그럴수록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물론이다. 팔 스윙과 몸통 회전이 잘 조화되도록 하는 연습은 볼이 지면에 떨어질 때까지 피니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포워드 스윙도 좋아져서 볼은 더 멀리,힘있게 날아간다.

◆ 척 쿡 / 강한 그립으로 릴리스 타이밍 터득하라

대부분 골퍼들이 클럽을 너무 일찍 릴리스한다. 그러면 백스윙에서 만들어진 힘도 빨리 소진된다. 클럽을 일찍 릴리스하는 이유는 그립을 너무 약하게 잡기 때문이다. 이른바 '위크 그립'이다. 이 그립을 할 경우 임팩트 때 스퀘어를 유지하려면 일찍 릴리스를 할 수밖에 없다. 릴리스를 늦추고 스윙에 파워를 싣기 위해서는 스트롱그립이 권장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그립을 한 손을 더 오른쪽으로 돌린 뒤 하프스윙으로 펀치샷을 연습해보라.처음에는 볼이 왼쪽으로 굽어질 것이다. 하지만,다운스윙 때 클럽 끝이 목표를 향하게끔 하고 볼이 날기 시작할 때까지 릴리스를 늦춰보라.그 감을 익혔으면 풀스윙으로 이동한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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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샷 성공하고 싶다면 손목 꺾지말고 임팩트때 가속해라  
  



골퍼들이 자주 맞닥뜨리는 쇼트 어프로치샷은 크게 칩샷,피치샷,러닝어프로치샷으로 나뉜다. 그 가운데 칩샷은 골퍼들이 가장 자주 구사하는 샷이다. 그린 주변에서 볼을 약간 띄운 뒤 낙하 후 일정거리를 굴러가게 하는 샷이다. 치기 쉬워 누구든 무난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칩샷을 '골프에서 가장 경제적인 샷'이라고들 한다. 다른 샷과 마찬가지로 칩샷을 잘 하기 위해서는 메커니즘과 감(感)을 잘 숙지해 두어야 한다.

◆ 칩샷의 기본원리 / 체중은 앞발에, 볼은 뒷발선상에 놓아라

체중은 앞발에 더 싣고 볼은 뒷발선상에 위치해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양손은 볼보다 앞쪽에 오게 된다. 또 클럽헤드가 스윙 궤도의 최저점에 다다르기 전에 다운블로로 볼에 맞게 된다. 그런 자세로 치면 볼은 살짝 뜬 다음 낙하 후 홀을 향해 굴러간다. 이 같은 칩샷을 성공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 가지다. 하나는 손목을 가능하면 굽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먼 거리라면 모를까,20m 안팎 거리에서는 백스윙이나 임팩트,폴로 스루 때까지 손목을 굽히지 말아야 실수를 막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임팩트 순간 클럽헤드를 가속해 주어야 한다는 것.그래야 볼이 붕 떠서 원하는 거리만큼 굴러간다. 가속하려면 백스윙과 폴로 스루를 대칭이 되도록 스윙해 준다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임팩트 순간 클럽헤드를 멈춰버리면 원하는 거리가 나지 않을 뿐더러,손목이 굽혀지면서 실수가 나올 수 있다. 다운 블로로 클럽헤드를 자신있게 휘둘러주는 것이 성공의 요체다.


◆ 클럽별 '캐리'-'롤' 비율 / 샌드웨지는 1대1ㆍ피칭웨지는 1대2

칩샷을 한 클럽으로 하는 골퍼도 있지만,여러 가지 클럽으로 하는 골퍼도 있다. 후자의 경우 클럽별로 '떠가는 거리'(캐리)와 '굴러가는 거리'(롤)를 알아야 정확한 낙하 지점을 선정할 수 있다. 샌드웨지로 정상적인 칩샷을 할 경우 캐리-롤 비율은 1 대 1이다. 볼에서 홀까지 10m이고 샌드웨지로 칩샷할 경우 볼에서 5m 지점에 볼을 낙하시키면 나머지 5m는 굴러간다는 얘기다. 피칭웨지는 캐리와 롤의 비율이 1 대 2다. 볼∼홀이 15m일 경우 볼에서 5m 지점에 볼을 낙하시키면 나머지 10m는 저절로 굴러간다는 의미다. 같은 논리로 칩샷 시 캐리와 롤의 비율은 9번아이언이 1 대 3,8번아이언이 1 대 4,7번아이언이 1 대 5,6번아이언이 1 대 6이다.


◆ 색다른 칩샷 / 쇼트게임은 상상력의 결과…변칙 칩샷 해볼까


▲텍사스 웨지:그린 밖에서 퍼터로 치는 것을 말한다. 퍼터로 치는 것은 웨지로 치는 것보다 결과면에서 나을 때가 많다. 특히 라이가 좋지 않거나,플레이선의 잔디가 말라있을 때,그린이 딱딱할 때 텍사스 웨지의 효용은 크다. 어떤 사람은 퍼터의 클럽헤드를 왼쪽으로 90도 돌려 헤드의 '토'(toe)로 치기도 한다. 잘만 익혀두면 러프에 있는 볼을 홀까지 직진시키는데 쓸모가 있다. 턱이 낮다면 벙커에서도 퍼터를 써볼 만하다. 단,거리 조절이 관건.그린에서 같은 거리에서 칠 때보다 2∼3배의 크기로 쳐주어야 하는데,그 감은 상황에 따라서 또는 스스로 터득하는 수밖에 없다.

▲스푼 칩샷:골프 규칙에 클럽의 용도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스푼(3번 우드)도 티샷이나 페어웨이샷 말고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있다. 그린 주변의 러프에서 칩샷을 할 때다. 퍼터로 치자니 잔디가 걸릴 것 같고,웨지를 쓰자니 정확한 임팩트를 해야 성공할 것 같은 상황에서 스푼으로 칩샷을 해보라.타이거 우즈처럼 말이다. 그립을 내려잡은 뒤 퍼트할 때처럼 어드레스를 한다. 그 다음 짧고 확실한 동작으로 볼을 쳐준다. 이때 폴로 스루를 백스윙 이상의 크기로 해주면 볼은 살짝 뜬 뒤 홀을 향해 곧잘 굴러간다.

▲볼 위치가 나쁠 때: 볼을 스탠스 앞쪽에 위치시킬 경우 칩샷 실패 확률이 높다. 클럽헤드가 궤도의 최저점 부근에서 볼을 맞히게 되는데,그러면 볼보다 지면을 먼저 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과는 뒤땅치기나 토핑이다. 칩샷 시 볼 위치는 뒷발 앞이어야 한다.


◆ 칩샷 '입스'…터무니없는 실수 줄이려면


▲몸이 굳어있을 때: 몸을 부동자세로 하면 샷 동작은 오로지 손과 손목에 의해서만 이뤄진다. 그러나 손만으로는 칩샷에 필요한 '파워'와 '터치'를 전달할 수 없다. 좋은 칩샷은 팔과 어깨가 자유로운 상태에서 이뤄지며,손은 단순히 스윙의 가이드 및 컨트롤러 역할만 하기 때문이다. 오른팔을 호주머니에 넣은 채 왼팔만으로 클럽을 들고 칩샷 연습을 하면 적절한 몸동작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왼손목이 꺾일 때: 칩샷 뒤땅치기가 자주 나오는 골퍼들은 그것을 치유하려고 임팩트 순간 왼팔을 멈춰버리는 스윙을 한다. 이것은 또 다른 잘못의 시초가 된다. 임팩트 직후 팔을 멈춰도 클럽은 관성에 의해 목표쪽으로 나아가게 마련인데,이때 왼손목이 굽어질 수밖에 없는 것.결과는 볼 윗부분을 치는 토핑으로 연결된다. 임팩트 후까지도 어드레스 상태에서처럼 왼손목을 고정한 채 폴로 스루-피니시로 이어지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섕크: 볼이 클럽헤드와 샤프트의 연결부위인 호젤에 맞으면서 목표라인 오른쪽으로 휙 날아가버리는 섕크는 그야말로 '다된 밥에 재뿌리는 격'이 아닐 수 없다. 섕크는 그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마음 속에 남아 다음 샷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고질'이다. 섕크는 임팩트존에서 클럽헤드가 목표 라인과 스퀘어를 이루지 못해 발생한다. 백스윙 때 손목을 너무 돌릴 경우 다운스윙 때 클럽헤드가 스퀘어를 이루기도 전에 임팩트가 돼 그런 일이 발생한다. 과도한 손목 동작을 하지 않는 것이 예방법이다.


◆ 칩샷과 관련한 규칙들


칩샷한 볼이 깃대를 맞히면=벌타가 없다. 따라서 칩샷을 할 때 깃대를 꽂아두어도 되고,뽑아도 된다. 가끔 캐디나 동반자가 깃대를 잡고 있는데,그것은 벌타를 자초하는 길이다. 친 볼이 깃대를 잡고 있는 사람을 맞힐 경우 친 사람에게 2벌타가 부과된다.

칩샷한 볼이 그린 위 동반자 볼을 맞히면=동반자가 마크하지 않은 상태에서 칩샷을 한 볼이 동반자 볼을 맞혔다. 이 경우 동반자 볼은 원위치에 갖다놓고 칩샷한 볼은 멈춘 자리에서 치면 된다. 둘 다 벌타는 없다. 따라서 가능하면 온그린된 볼은 마크하는 것이 좋다.

칩샷 시 볼과 홀 사이의 플레이 선에 스프링클러 덮개가 있는데=구제받지 못한다. 그 상태대로 쳐야 한다. 볼이 꼭 그 덮개에 낙하할 듯한 생각이 들면 퍼터로 치든가,다른 길을 강구하는 수밖에 없다.

플레이선상 그린 밖에 있는 동반자 볼이 눈에 거슬리는데=이 경우 그린 밖이지만,동반자에게 마크를 요구할 수 있다. 동반자가 그 요구를 듣지 않으면,동반자에게 벌타가 주어진다. 다른 볼이 방해가 될 듯한 상황이라면 그린이든 그린 밖이든 마크를 요구하라.

볼 주위에 흩어져 있는 모래를 치울 수 있는가=볼이 멈춘 곳이 벙커와 그린 중간지점이어서 그런지 볼 주위에 모래가 흩어져 있다. 이 경우 모래를 치울 수 있는가. 없다. 모래는 그린에 있을 경우에만 '루스 임페디먼트'로 간주돼 치울 수 있다. 그린 밖에서 치우면 2벌타가 따른다.

플레이선상의 볼마크를 메울 수 있는가=볼과 그린에지 사이(그린 밖)에 다른 사람이 남겨둔 볼 자국이 파여 있다. 칩샷한 볼이 굴러가면서 그 오목한 지점을 통과할 것 같다. 그렇더라도 이 경우 그대로 쳐야 한다. 움푹 파인 곳을 메우고 치면 라이 개선으로 2벌타가 부과된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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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샷 정확도 높이려면…  
글쓴이: 석양 http://cafe.daum.net/lovelatte203040/6QWH/1689





그립 짧게 쥐어라
20야드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스윙을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죠? 어떻게 아느냐고요? 제가 지금 한국에 있거든요. 미국 LPGA투어가 지난 8월25일 세이프웨이클래식 이후 2주간 공백이 있었던 데다 무릎 부상이 도져 잠시 쉬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에서 투어생활을 하다 보면 날짜 개념이 희미해 집니다.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선수는 얼마 되지 않을 거예요. 그 대신 요일 개념은 확실하죠.무슨 요일인지를 알고 있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투어생활을 몇 년 정도 해 본 선수들은 이맘때가 되면 시즌을 슬슬 마무리할 시점이 됐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 즈음엔 본격적으로 체력 싸움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 대신 샷감각,특히 쇼트게임 감각은 놀랍도록 예리해집니다. 거리가 나지 않는 대신 샷감각이 좋아지기 때문에 미들아이언과 롱아이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집니다. 샷감각이 떨어지는 날은 그야말로 커트 탈락을 걱정해야 하지만요.

제 경우는 샷 정확도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없지만,그래도 샷 정확도를 높여야 할 때는 제 나름대로 요령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드라이버로 샷을 할 때 유용합니다.

그 요령이라는 것이 아주 간단한 거라서 이야기하기도 그렇지만,살짝 밝혀볼게요. 비밀은 다름아닌 그립에 있습니다. 그립을 평상시보다 짧게 쥐는 것이죠.그립을 짧게 쥐면 클럽을 제어하는 감각이 좋아집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구질을 내기 쉽습니다. 자신이 마음 속으로 그리는 구질을 쉽게 낼 수 있다면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너무 간단해서 "에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정확도를 높이는 진짜 비결이 또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마음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정확도를 높인다는 것은 바꿔 말해 거리는 어느 정도 손해본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그립을 짧게 쥐고도 있는 힘껏 볼을 향해 스윙을 합니다. 이는 아마도 거리를 맞출 필요 없이 멀리 보내는 것이 미덕인 드라이버 샷의 특성 때문이 아닐까 해요. 그러니 정확하게 치려고 그립을 짧게 쥐고서도 무리한 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그립을 짧게 쥐는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이죠.

핵심은 아예 20야드 정도 거리를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스윙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어력이 높아지고,오히려 클럽의 중심에 볼을 맞힐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소보다 정확도는 높으면서도 거리도 그다지 손해보지 않는 것이죠.

그립을 짧게 쥐면 거리가 멀리 간다는 분이 가끔 있습니다. 올해 미국 PGA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을 보세요. 앤서니는 그립을 2인치정도 짧게 잡는데도 불구하고 300야드 이상을 날리지 않습니까. 이는 제어력이 높아져서 클럽의 중심에 볼이 맞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그립을 짧게 쥐었으면 정확하게 페어웨이에 볼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만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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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쇼트게임 비법은…  
http://cafe.daum.net/lovelatte203040/6QWH/1626




  

로저 클리블랜드(63)는 웨지의 명품인 '클리블랜드'를 개발한 사람이다. 지금은 캘러웨이골프로 옮겨 일하고 있는데 그의 이름 앞에는 '세계적 클럽 디자이너' '웨지의 명장(名匠)'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그가 최근 방한,인천 영종도 스카이72드림레인지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캘러웨이소속 프로골퍼들과 함께 쇼트게임 클리닉을 진행했다. 클리블랜드가 말한 내용 중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쇼트게임 비법을 요약한다.


◆그립을 짧게 잡아라: 쇼트 어프로치샷이나 벙커샷이나 할 것 없이 그립을 내려잡으면 컨트롤이 좋아진다. 클럽 터치감도 좋아진다. 거리가 짧은 샷일수록 그립을 짧게 잡는 것이 정확성도 높고 치기도 쉽다.


◆띄우는 샷이 능사는 아니다: 그린 주변에서 무작정 띄워치는 샷을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으나 그렇지 않다. 중간에 장애물이 없을 경우 굴려치는 것이 볼을 홀에 붙이는 데 유리하다. 띄워치는 동작은 코킹도 해야 하고,스윙도 커지기 때문에 그만큼 실수확률도 높다.


◆웨지는 바운스를 고려하라: 샌드웨지나 로브웨지는 여느 클럽과 헤드바닥 형태가 다르다. 리딩에지(헤드아래 앞끝)와 트레일링에지(헤드아래 뒤끝)가 일정한 각도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바운스라고 한다. 이 바운스는 모래나 러프에서 클럽헤드가 잘 빠져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볼과 지면 사이에 여유가 없는 양잔디 코스나 지면이 딱딱한 곳에서는 바운스가 큰 웨지를 잘못 쓰면 토핑이나 뒤땅치기가 나오므로 조심해야 한다.


◆벙커샷은 찍어치지 말고 볼 주위의 모래를 떠내듯 치라: 일반적 벙커샷은 웨지의 리딩에지로 모래를 찍는 것이 아니라 바운스를 이용해 볼을 모래 위에서 떠내듯이 스윙해야 부드럽게 탈출한다. 그렇게 해도 볼은 충분히 뜬다.


◆두 발 간격은 좁히고 왼쪽에 체중 실으라: 쇼트샷은 몸이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 두 발을 벌리면 몸 동작이 커져 그만큼 샷을 실수(예컨대 클럽헤드가 닫히는 것)할 확률도 높아진다. 두 발 간격을 좁힌 뒤 몸무게는 왼발 쪽에 싣는다. 그리고 스윙하는 동안 하체는 가능하면 붙잡아두라.그래야 다운워드 블로로 정확히 칠 수 있다.


◆백스윙 때 팔뚝도 돌려주라: 쇼트샷을 할 때 클럽을 곧바로 들어올려 가파른 스윙을 하곤 하는데,이 동작은 여간 정교하지 않으면 실수로 이어진다. 백스윙 때 오른팔뚝 안쪽이 하늘을 향하도록 의식적으로 돌려주라.그러면 페이스가 열리고 스윙궤도도 평탄해지면서 미스샷 확률이 줄어든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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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도중 마인드 컨트롤 ③  


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목표를 세우게 된다. ‘오늘 85타를 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첫 홀부터 더블보기가 나오면 버디나 파를 해서 이를 만회하겠다는 욕심을 부리게 된다. 그러나 그럴수록 골프는 더 안되는 법이다.
스코어 관리를 위해 마인드 컨트롤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미국 LPGA투어에서 뛰는 박희정은 라운드하면서 지금 치고 있는 이 홀만 생각한다고 한다. 어느 홀에서 버디를 했는지 스코어카드를 봐야만 알고,몇개의 버디를 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한 홀 한 홀에 집중한다고 한다.

아마추어들이 박희정처럼 한 홀에 모든 것을 집중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일단 매 홀에서 1타를 더 치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나름대로 파3홀은 파4홀,파4홀은 파5홀,파5홀은 파6홀이라고 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무리한 샷이 덜 나온다.

버디찬스가 와도 파세이브만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무리하게 버디를 하려다 보기를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특히 짧은 파4홀이 나오면 버디를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파세이브가 최상이라는 전략이 중요하다.

또 파 4홀에서 드라이버샷이 미스가 났을 때 절대 ‘2온’을 노리지 말라. 드라이버샷 실수를 인정하고 세번째샷 하기 좋은 곳으로 두번째샷을 보내야 한다. 그런 뒤 ‘3온’을 잘 하면 파가 되고 못해도 2퍼트로 보기를 하면 된다. 이것만 제대로 지켜도 스코어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다음으로 처음 3개홀과 마지막 3개홀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무리를 하면 안된다. 최대한 안전하게 코스를 공략해야 한다. 두번째샷이나 어프로치샷을 하기 좋은 곳으로 공을 보내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이를 실행에 옮길 필요가 있다.

위험에 빠지면 자칫 스코어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럽의 거리에다 공을 가져다 놓아야 한다. 공을 페어웨이로만 보내겠다는 생각보다는 OB나 해저드 벙커 등 위험요소를 피하겠다는 안전 위주의 전략이 요구된다.

무조건 공을 그린 근처로 보내려고만 하지 말고 러프에 가더라도 안전한 길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4홀에서는 무조건 ‘2온2퍼트’,파5홀에서는 ‘3온2퍼트’라는 것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파를 잡기 어려우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보기로 막겠다는 자세를 가진다.

한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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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코너

[동영상 첨부] 신혜정 프로 : '비거리' 내는 비결  


여성골퍼의 최대 골프고민거리가 "비거리"라는 점..두말할 나위가 없지요.

오늘은 그 "비거리"를 내는 비결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비결 하나...견고한 어드레스가 중요 합니다.
이미 첫 회에서 알려드렸던 어드레스 방법!
양 골반을 뒤로 빼준 상태에서, 척추 각을 세워주십시오,

비결 둘...백스윙 시, 양팔과 몸통을 밀착시킵니다.
왼쪽 팔의 겨드랑이가 왼쪽 가슴에 올려진 체로,
양팔이 양쪽 가슴과 몸통을 감싸는 듯한 백스윙 하십시오.

비결 셋...어깨의 회전을 최대한 이용합니다.
왼쪽 옆구리의 꼬임을 극대화 합니다.
왼쪽 옆구리가 약간은 접힌다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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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의 알콩달콩 골프] 왼발 오르막 경사에서 어프로치  


탄도 조절위해 한 클럽 긴것 잡고 경사면 따라 스윙을




요즘 미국LPGA투어 대회가 벌어지는 골프코스는 날씨가 불안정해서 늘 비옷을 갖고 다녀야 합니다. 멀쩡했던 날씨가 대회만 시작되면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를 뿌리고는 하기 때문이지요. 이번 주에도 주말에 천둥 번개 예보가 있어 지난주에 젖은 비옷을 제대로 말릴 새도 없이 다시 골프백 안에 넣어야 한답니다.

이번 주 벌어지는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의 무대인 하이 미도우스 컨트리클럽은 길이 6428야드의 파71 코스입니다. 전장도 짧은 편은 아니지만 파71 코스이기 때문에 실제보다 조금 길게 느껴집니다. 이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고 굴곡이 많습니다. 그린은 널찍하지만 주변에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이죠.따라서 페어웨이의 경사에서 클럽 선택을 신중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샷을 자주 해야 합니다.

저는 런까지 계산을 해서 그린 공략을 하기 때문에 그린 뒤쪽으로 볼이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런까지 계산을 하면 아무래도 그린 앞쪽에 볼을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이죠.이때 방향이 조금 틀어지면 그린 앞쪽 경사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게 됩니다.

그린 뒤쪽에서는 왼발 내리막 경사의 어프로치샷을 하게 되지만,그린 앞쪽이라면 왼발 오르막 경사에서 샷을 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이번 대회가 벌어지는 골프장도 그린 앞쪽에서 어프로치샷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왼발 오르막 경사의 어프로치샷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의 탄도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평지에서보다 볼이 더 뜨기 때문이죠.만약 평지에서와 같은 클럽,같은 스윙 크기로 어프로치샷을 시도하면 거리가 3분의 2 정도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따라서 경사도에 따라 적절하게 탄도 조절을 해야 합니다.

탄도 조절의 첫 번째 비결은 바로 클럽 선택입니다. 평소에 샌드웨지를 잡을 만한 위치라면 어프로치웨지 또는 피칭웨지까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클럽 로프트를 세워서 탄도를 맞추는 것이 가장 편하고 쉬운 까닭이죠.이때 클럽을 조금 짧게 쥐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업을 할 때는 양 어깨를 경사에 맞춰야 합니다. 경사가 있는 곳에서 평지와 같은 셋업을 하면 스윙 궤도가 틀어져 미스샷이 많이 나거든요. 어깨와 경사를 항상 평행하게 하는 것이 바로 두 번째 비결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윙은 경사면을 따라서 해야 합니다. 이 경사에서 샷을 하면 볼을 퍼 올리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하지만 경사에 따른 스윙 궤도의 변화 때문에 그런 것일 뿐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스윙의 크기는 평소와 똑같은 감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스윙을 한 후에 피니시를 너무 크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볼을 가볍게 걷어 올리는 기분으로 샷을 하고,클럽 페이스는 항상 목표 방향을 유지해야 볼이 잘못된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습니다.

이번 대회는 2년 전 제가 우승했던 대회이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르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세요.

/미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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