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원전의 홈페이지 :::


TOTAL : 881 , PAGE : 10 / 30 , CONNECT : 0 회원가입 로그인
   안원전
   http://www.cheramia.net
   바람피운 남편 어떻게 '즉문즉설'









 ◈


즉문즉설 법회 라고 들어보셨나요? 
    제가 요즘 다니고 있는 절에서 '즉문즉설'
이라는 강좌를 열었는데요.
     너무 재미있고 명쾌하고 시원해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2002년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고 하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신
    '법륜스님' 이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청중이 그 자리에서 자신의 고민점을 해결하고자
스님께 질문을 합니다.
     스님은 바로 이어서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시는데요.
     오늘 법회 자리에서 나온 질문과 대답이 너무 좋아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까지 되었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화가 나 있는
    40대 여성분에게 해주신 스님의 대답입니다.
[어느 불자께서 올리신 글을 옮김]

 ⓒ 스님께 질문하고 있는 40대 여성분.

질문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데 용서가 안 되고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 들고 믿음도 가지 않습니다.
사는 게 답답합니다.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답변
첫째 ‘안녕히 계세요’하고 헤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파출부를 해도 살 수가 있고 청소부를
해도 살 수 있는데,
나 싫다는 남자와 같이 살 이유가 뭐가 있어요.
남편에게 나보다 더 좋은 여자가 있다는데

그 여자하고 살라고 하세요.
우리나라에만 간통죄가 있지 외국에는 간통죄도 없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미워하지 마세요. 미워하면 나만 괴로워요.
남편은 다른 여자 만나서 재미있게 노는데 그런 남편 때문에
괴로워하는 건 바보 같은 짓입니다.

그런데 ‘안녕히 계세요’ 하려니 여러 가지 조건상
어려움이 많을 거예요.  
아이도 키워야 하고 시부모님이나, 친정 부모님에게
죄송스럽기도 하지요.

그리고 남편이 바람을 피운 것 말고는 돈도
잘 벌어오고 아이들에게도
잘해 주고 해서 헤어지기가 망설여진다면,
그것은 남편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입니다.

어차피 내 필요에 의해 살 수 밖에 없는데
미워하면 나만 괴롭지요.
그러니 생각을 좀 바꿔보세요.

‘내 남편이 얼마나 좋은 사람이면
결혼한 몸인데도 다른 여자가 좋아할까?
내 남편은 내가 봐도 다른 여자가 좋아할 만하지.
괜찮은 남자를 데리고 사니 나도 괜찮은 여자다’하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내가 남편을 버리면 주워 갈 다른 여자가 있다는
것이니 다시 점검을 해  보세요.

헤어지고 나서 나중에 아까워서 후회하지 말고
그래도 남편이 괜찮은
사람이면 일단 눈을 감고 남편의 허물을 덮어주세요.

이것이 두 번째 길입니다. 세 번째는 남편의
행동에 대해 연구하고
나서 결정하는 길이 있습니다.

남편이 정말 나하고 살기 싫어 딴 여자를 좋아하는지,
그래서 나하고 더 이상 결혼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남편의 생각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만약 남편이 나하고 사는 게 싫은데 내가 남편과
함께 사는 것이 이익이라서
망설인다면 헤어지는 게 좋습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이익 때문에 함께 산다는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불행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나를 좋아하고 같이 사는 데  
큰 문제가 없고 가정을 버릴  
생각은 없으면서 바람을 피웠다면 남편에게 정신적으로
약간 결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남편의 성장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기에 바람을 피우는지
한번 연구를 해 보세요.

남편을 미워하고 불신할 일이 아니라 이 버릇이 왜
일어나는지 연구를 해 보세요.
남편과 헤어지든 미워하며 함께 살든 자녀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부모가 서로 미워하고 갈등을 일으키면 아이들은
정서적으로 불안합니다.
지금 남편을 용서하는 게 안 되고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난다면
벌써 나한테도 심각한 병이 있는 거예요.
생각을 바꾸셔야 해요.

남편을 닦달하지 말고 허물을 덮어주는 게
우리 부부한테 좋을지,
밝혀서 얘기하는 게 좋을지 연구를 해 보세요.

질문하신 분은 지금 남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

모른다는 것은 관심과 사랑이 없다는 거예요
자기 생각만 하면서 남편이 내 마음에 안 든다고
짜증을 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서  내가
행복해 지느냐 입니다.
우선 내가 편안해지려면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지금처럼 정신이 없는 것은 자기감정에 휩쓸려
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아침에 일어나 기도를 하면서 ‘내가 남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구나.

그냥 원망하고 미워만 했지 남편이 왜 방황하는지
이해하지 못 했구나.’

이렇게 참회하시고 남편과 얘기도 나눠보세요.
남편은 사랑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사랑이 결핍되어서 바람을 피우는 거예요.

지금 남편에 대해 모르고 있으니 우선 남편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편을 알면 해결책이 저절로 보일 것입니다.


 

옮긴글 



    



611    메소포타미아 신화와 성서   안원전    2013/10/21  1592
610    조선 단학을 발흥시킨 도인(道人)-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   안원전    2013/10/21  1595
609    제갈량(諸葛亮) - 출사표(出師表)   안원전    2013/10/21  1413
608    선교의 맥을 이은 장군 강감찬   안원전    2013/10/10  1744
607    요시다 쇼인의 후예, 전후 일본 야쿠자의 대부 두산만(도야마 미쓰루)과 현양사(겐요샤) 및 흑룡회   안원전    2013/10/03  2480
606    ( Los Angeles PT)이홍범 교수의 애국심!   안원전    2013/10/01  1656
605    Tom Jones - Delilah - Diamond Jubilee Concert   안원전    2013/09/29  1462
604    막달라 마리아의 복음서-The Gospel of Mary   안원전    2013/09/29  1503
603    러시아 모스크바여행& 붉은광장/크렘린/이반대제의 종/황제중의 황제 이반대제/푸틴집무실/황제의 대포/황제의 종   안원전    2013/09/29  1732
602    러시아여행& 모스코바 크레물린광장/생바실리성당/굼백화점/크레물린종탑   안원전    2013/09/29  1636
601    모스크바여행 성 바실리성당/붉은광장/테트리스   안원전    2013/09/29  1881
600    러시아여행/상트 페테르부르그& 탕자로 돌아 온 램브란트/에르미타쥬박물관/겨울궁전   안원전    2013/09/29  1704
599    보리스 고두노프 명작 오페라 해설 푸슈킨 동명의 희곡   안원전    2013/09/29  1487
598    불의에 방관한 죄로 저승길로 집단 초대한 처녀(중국버스 실화)   안원전    2013/09/24  1651
597    영혼의 꿈 여행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그린 옴니버스 다큐영화 The Choice(선택) - 삶과 죽음의 먼 여행길이 펼쳐집니다 클릭 유투브 감상   안원전    2013/09/24  1365
596    후의 눈물   안원전    2013/09/22  1239
595    돈보다 고귀하고 값진 눈물/ 감동실화-조용필 편   안원전    2013/09/21  1294
594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안원전    2013/09/21  1209
593    얼굴을 펴면 인생길이 펴진다   안원전    2013/09/21  1222
   바람피운 남편 어떻게 '즉문즉설'   안원전    2013/09/20  1601
591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안원전    2013/09/20  1141
590    인생의 네 계단 .... 이외수   안원전    2013/09/20  1152
589    한번가면 다시 오지 못하는 인생길   안원전    2013/09/20  1250
588     말투란 말을 담는 그릇   안원전    2013/09/20  1314
587    신동 이규보의 有我無蛙 人生之恨   안원전    2013/09/19  1469
586    When u are hopeless- see it.   안원전    2013/09/14  1068
585    미국 네티즌을 울린 영상   안원전    2013/09/14  1136
584    감동의 블랙박스 영상   안원전    2013/09/14  1144
583    남편들만 혼자서 보세요 (감동+슬픔+교훈)   안원전    2013/09/14  1256
582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감동스토리   안원전    2013/09/14  1158
[1][2][3][4][5][6][7][8][9] 10 ..[30] [NEXT]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Chera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