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원전의 홈페이지 :::


TOTAL : 823 , PAGE : 10 / 28 , CONNECT : 0 회원가입 로그인
   안원전
   http://www.cheramia.net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11&dir_id=110106&eid=dQVRbXQnr4w9R1AG9cJNDGBDRZVVHRta&qb=s9fGrr/2xakgsOa/tcDMt9A=
   지식창조이론의 대가 - 노나카 이쿠치로
지식창조이론의 대가 - 노나카 이쿠치로




1935년에 태어난 그는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후지전기제조(주)에서 9년간 근무를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경영대학원(버클리)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그는 귀국하여 일본 남산대학산업경 영연구소 교수, 방위대학교 교수와 히도츠바시대학 산업경영연구소 교수를 거쳐 현재 국립 북육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 지식과학연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SECI모델"이라는 지식창조이론을 창안한 노나카 교수는 1996년 9월 버클리대학에서 개최된 "지식포럼"에서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경영대학원 제록스지식학특별명예교수직"으로 임명되는등 그의 이론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미국 경영학계와 비지니스계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물이다.




저서로는 "조직과 시장:조직의 환경적합이론", "미일기업의 경영비교", "실패의 본질", "기업진화론:정보창조의 매니지먼트", "지식창조의 경영", "지력경영", "조직적 지식창조기업", "기민한 지식창조경영"등이 있다




■ 노나카의 지식창조 프로세스 모델 SECI - ' 생각을 언어로, 언어를 형태로, 형태를 자신의 기능으로'




노나카는 지식창조과정은 `나선형 프로세스'(spiral process)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암묵지와 형식지라는 두종류의 지식이 공동화(암묵지가 또 다른 암묵지로로 변하는 과정), 표출화(암묵지가 형식지로 변환하는 과정), 연결화(형식지가 또다른 형식지로 변하는 과정), 내면화(형식지가 암묵지로 변환하는 과정)라는 네가지 변환과정를 거쳐 지식이 창출된다는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변환과정이 직선적으로 이루어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복합상승작용이 나타나는 `나선형 프로세스'로 다이나믹하게 계속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동화(Socialization)




① 회사 밖을 걸어다니는 동안 암묵지를 획득:  공급자와 고객과의 공동체험(직접경험)을 통해 자신의 몸으로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는 과정.

② 회사 안을 돌아보는 동안 암묵지를 획득:  판매와 제조의 현장, 사내각부문에 파견되어 공동체험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는 프로세스.

③ 암묵지의 축적: 획득한 지식과 정보를 자신의 생각에 관련시켜 두는 프로세스.

④ 암묵지의 전수/이전: 언어화되지 않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이미지를 사내외 사람에게 직접 이전하는 프로세스.




표출화(Externalization)




⑤ 자신의 암묵지의 표출: 언어화되지 않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이미지를 연역적, 귀납적 분석 혹은 발상법적 추론(메타퍼와 아날로지)과 대화를 통해서 언어, 개념, 도형, 형태화하는 프로세스.

⑥ 암묵지로부터 형식지로 전환및 번역: 고객과 전문가등의 암묵지를촉발시켜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번역하는 프로세스.




연결화(Combination)




⑦ 새로운 형식지의 획득과 통합: 형식지화된 지식 혹은 공표된 데이터등을 사내외로부터 수집, 결합시키는 프로세스.

⑧ 형식지의 전달및 보급: 프리젠테이션과 회의등의 형식지를 형식지 그 자체로 전달및 보급하는 프로세스.

⑨ 형식지의 편집: 형식지를 이용가능한 특정형식(다큐멘트등)으로 편집및 가공하는 프로세스.




내면화(Internalization)




⑩ 행동및 실천을 통한 형식지의 체화: 전략, 전술, 혁신, 개선에 관한 개념과 기법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직무교육등을 통해 개인에게 체득시키는 과정.

⑪ 시뮬레이션과 실험에 의한 형식지의 체화: 가상의 상태에서 새로운 개념과 기법을 실험적으로 의사체험 및 학습하는 프로세스.




1. 지식사회란?




경제와 사회의 환경이 바뀌면 생산과정에서 중시되는 생산요소도 달라진다. 농업사회에서는 토지와 노동이 가장 중요시되었다면, 산업사회에서는 자본과 기술이 중요한 생산요소였다. 지금은 그 동안 관심이 없었던 정보와 지식이 생산요소로서 중시되는 사회의 대 변화가 진전되고 있다. 즉, 지식이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는 사회가 눈 앞에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종전의 지식 분류와는 달리 새로운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지식분류도 소개되고 있으며 지식창조 프로세스에 관한 모형도 등장하고 있다. 앞으로 전개되는 사회에서는 개인,기업, 정부가 모두 지식 창출, 지식 공유, 지식 저장, 지식 활용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식개인,지식기업,지식정부로 거듭나기 위하여 이에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 같다.. .이러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지식사회의 도래를 예고한 학자로서는 피터 드러커와 다니엘 벨이 대표적인 사람이다. 두 사람의 지식사회 관련 발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피터 드러커은 이제 지식은 경제의 결정적자원이며, 경제력기초이며 수단이라고 말한바 있으며.




   - 지식은 중심적 자본, 중심적 비용, 경제의 결정적 자원이다.




   - 지식의 생산은 이미 생산, 경쟁력, 경제적 목표 달성의 관건이 되었다. 동시에 경제적 가능성이나 경제력의 기초이고 수단이다.




이라고 하면서 경제적 영역에서 지식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피터 드러커는 정보는 인간이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적용한 경우에만 지식이 된다고 하여 정보와 지식의 차이점을 지적하고 있다.




◆ 다니엘 벨은 앞으로 전개되는 사회에서는 정보나 지식이 새로운 유형의 자원이며, 본질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리고 하면서, 생산요소에 있어서도 종전의 자본과 노동이 정보와 지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정보를 중시하는 지식사회의 도래를 예고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과거에도 지식이 중요하지 않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앞으로는 그간 상대적으로 소홀히 생각하였던 지식, 그 중에서도 생산 현장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식들이 경쟁요소로서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식사회는 벌써 시작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2. 지식사회의 도래 배경




가. 지식․정보량의 폭발적 증가

현대사회에 오면서 지식 정보량이 엄청나게 증가하였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부족으로 고민하던 것과는 달리 현대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의 취사선택의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다.. 이런 지식 정보량은 앞으로 그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져서 핵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어떤 미래학자는 2020년이 되면 매 73일마다 지식이 2배로 증가되고, 2050년에는 현재 지식의 1%만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대변혁을 예고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나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을 지적할 수 있다.

지식 정보량의 증가 못지 않게 정보를 유통,가공,처리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도 급속히 발달하고 있다.. 이런 예로서 컴퓨터 기술의 급속한 발달, 통신기기와 통신망의 발달 및 이들의 보급 확산으로 정보통신기술 활용의 일반화을 들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식 정보량의 증가속도를 훨씬 앞서가고 있다. 이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지식의 창출,축적,활용을 자극하여 지식기반사회의 진입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다. 탈산업사회화의 추세

현대사회는 물적 자원에 의존하던 산업사회에서 지식과 지적 기술에 의존하는 탈산업사회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래의 제1차 산업, 제2차 산업,제3차 산업으로 분류되던 산업 외에도 지식과 지적 기술을 주로 활용하는 제4차 산업과 제5차 산업도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견할 수 있다. 물론,이러한 새로운 산업이 등장한다면 이전의 산업들도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지식과 지적 기술을 주로 활용하는 새로운 직종과 직업이 나타나게 되고, 이 분야의 인력수요도 크게 늘어나리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라. 세계화의 진전이 지식사회 출현을 촉진

한편으로 세계가 시공간적으로 압축되어 가고, 다른 한편으로 세계 인류의 공동문제에 대한 지구촌의 공동제적 의식이 확산되면서 세계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시공간의 압축 현상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교통수단의 발달,국가간 시장개방의 압력 등으로 가속되고 있으며, 지구촌의 공동체적 의식은 지구촌의 문제인 빈곤,기아,질병,전쟁,환경문제 등에 대한 인류 공동의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지식의 창출,확산,활용을 둘러싼 개별주체간,국가간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러한 국가간 경쟁이 무한 경쟁으로 치달으면서 지식기반사회로 시급히 이행해야 할 필요성을 더하고 있는것이다.







3. 지식사회의 메카니즘




다가오는 지식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농업사회, 공업사회,지식사회의 기본 메카니즘을 비교해 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 농업사회에서는 토지자원(유기물,무기물)에 도구(농기구)를 사용하면서, 에너지(사람,동물)를 매개로 유기물,물건을 산출했다면,




◇ 공업사회에서는 에너지자원(석유, 천연자원)에 기계를 사용하면서, 정보(금융,시장)를 매개로 물건,정보를 산출했고.




◇ 지식사회에서는 정보자원에 전자기술을 사용하면서, 지식(소프트웨어나 지식기반)을 매개로 서비스나 지식을 산출하는 사회라고 말 수 있다.




물론 사회 메카니즘이나 시스템은 앞 사회의 그것과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닙니다. 이전 사회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새로운 사회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전 시대의 매개물이 다음 시대의 자원이 되는 변화가 나타난다..지식사회에서는 정보가 중요한 자원이다. 또한 지식은 매개물이고 동시에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식사회가 되었다고 해서 그 산물이 모두 지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전 단계의 사회 시스템은 다음 단계의 사회 시스템으로 짜 넣어지는 변화를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농업은 농업의 공업화라는 형태로 공업사회에 짜 넣어지며, 공업은 필시 공업의 지식사회라는 형태로 지식산업에 짜 넣어지면서 변화한다는 것이다.




지식사회의 출현은 경제분야에서 시작하여 사회 모든 분야에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예를 들면 피터 드러커 같은 경영학자들이 동일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는데, 21세기에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노동력'과 '자금'이 아니라 '지식'으로 옮겨가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먼저 경제분야에서 산업경제로부터 지식기반경제로의 전환을 뜻하는 것이며, 변화는 경제적 영역에서 먼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식기반경제에서는 일하는 시간보다는 방법이, 조직에 대한 일방적인 충성보다는 조직 속에서 자기발전과 성취욕구가, 일반적인 지식보다는 전문적인 지식이 더 중요한 자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식기반사회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 개인, 기업, 정부 모두가 지식의 중요성을 외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개인은 개인으로서, 조직의 일원으로서,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기가 하는 일을 개선, 개발, 혁신하여 자신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야 합니다.지식 경영을 통하여 창의적인 인간이 많은 나라가 21세기에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 분명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4. 지식의 개념




지식사회와 도래와 더불어 종전의 지식 개념과 지식인에 관한 정의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 지식관련 용어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가. 자료(Data)

   자료는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 단순한 사실을 의미한다면,




나. 정보(Information)

   정보는 자료를 수집, 정리, 분석하는 가운데 단순한 사실에 인간이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 지식(Knowledge)

   우리가 지식사회라고 할 때의 지식은 정보 중에서 이용자의 목적에 맞을 뿐 아니라 유용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일 때의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라. 지혜(Wisdom)

   자료, 정보, 지식을 거쳐 유사한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즉각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인의 몸에 자연스럽게 체화된 경우를 말한다.




자료는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 단순한 사실을 의미한다면, 정보는 자료를 수집, 정리, 분석하는 가운데 단순한 사실에 인간이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지식사회라고 할 때의 지식은 정보 중에서 이용자의 목적에 맞을 뿐 아니라 유용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일 때의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자료, 정보, 지식을 거쳐 유사한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즉각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인의 몸에 자연스럽게 체화된 경우를 말한다.




  한편, '제3의 물결'과 '권력이동'의 저자 토플러는 , 데이터(자료)를 다소간 개별적인 사실로 보고, 정보는 범주와 분류 체계 또는 그 밖의 양식들에 맞는 자료로 보았으며, 지식은 보다 일반적으로 엄밀하고 다듬은 정보라 보았습니다. 또한 지식은 참이건 개략적이건 또는 거짓이건 상관없이 태도, 가치관 등 사회적 상징물은 물론 정보, 데이터 , 상징 및 표상을 포함 또는 포괄하는 의미라고도 한 바 있다.




□ 도표로 정리해 본 정보와 지식의 차이

정 보
지 식

단편적 사고 : 원인 또는 결과
종합적 사고 : 원인과 결과

수동적 : 외부에서 수용
능동적 : 주체적으로 생각, 가공, 판단

플로우 : 지식창조의 매개자료
스톡 : 사고와 경험을 통해 정보체계화

정태적 : 가치판단 및 정보체계
동태적 : 의사결정, 행동을 통한 가치창출









□ 우화를 통해 본 정보와 지식의 차이




  "옛날 어느 城의 구석에 연못이 있었고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성에 불이 났고 이 소식이 연못의 물고기들에게 전해졌다. 이 때 한 물고기는 다른 곳으로 피신하자고 주장했으나 나머지 물고기들은 "땅 위의 물과 물 속에 사는 우리들과 무슨 상관이냐"며 비웃었다. 그 결과 다른 연못으로 피신한 물고기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죽음을 면치 못했다."




  이 우화를 정보와 지식의 개념에 적용해 보면 '성에 불이 붙어 타고 있다는 것'은 물고기들에게 수동적으로 전해진 정보의 한 가지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물고기들은 단순히 정보를 받아들였을 뿐 그 이상을 생각하지 못했다. 아니면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을 지도 모른다.




  반면 피신은 주장한 현명한 물고기는 성에 불이 났다는 정보를 접하고 불을 진화하기 위해 사람들이 연못의 물을 퍼다 쓸 것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그러한 판단을 내리고 행동에 옮길 수 있었던 물고기의 마인드와 사고체계 자체가 바로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경제 지식프로젝트팀,'지식혁명보고서)




□ 정보와 지식의 관계를 통해 본 차이점




  우선 정보와 지식의 차이를 명확히 하여 보자. 정보와 지식은 다른 것이다. 기본적으로 정보는 인간의 지의 흐름을 다시말해 flow개념인데, 지식은 축적된 형태 stock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는 인간이 뭔가를 전달할 때의 내용 자체로 필요로 하는 시기를 놓치면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의 토대가 바로 데이터이다. 그러니까 정보는 어떠한 의도와 요구에 맞춘 의미 및 가치를 갖는 데이터라는 것이다.




  반면 지식의 수명은 정보보다 훨씬 긴 것으로 인간이 환경 속에서 생존하고 환경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념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인류는 생존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였고, 이것을 얻기 위해 우리들의 뇌는 점점 발달해 왔습니다. 예컨대 천문기상에 관한 지식은 예로부터 농경과 정치에 불가결한 지식이었다. 오늘날 기업에서 이러한 지식이 중요한 생산요소로서 가치의 원천이 되고 있기 때문에 지식사회가 도래하였다고도 볼 수 있다.




  정보는 정보인 채로 있어서는 가치를 갖지 못하고 지식으로 승화되면서 비로소 가치를 갖는다. 예를 들어 경영자가 알고 싶어하는 것은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식으로 뒷받침된 '살아 있는 정보' 혹은 지식 그 차체이기 때문이다. 지식이 없으면 정보는 혼란스럽게 되고 마치 조각그림 맞추기의 퍼즐 조각처럼 되고 만다. 유기체와 마찬가지로 현재처럼 복잡하고 변화가 많은 환경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기업에게는 충분한 지식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보와 지식은 과연 어떠한 관계에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보와 지식은 밀접하게 상호관련되어 있다. 정보로부터 지식을 창조할 수도 있고, 또한 지식은 정보로 세분화되거나 체계화될 수도 있다.




  또 지식은 인간의 내부에 있는 것이라면, 그것을 전달하기 위한 매개인 정보는 주로 외부에 있다.. 지식도 외부에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지식은 본질적으로 개인 혹은 집단 내부에 체화되어 있다는 관점을 강조하는 경우도 있다.




(매일경제 지식프로젝트팀,'지식혁명보고서)




5. 노나카의 지식 변환 프로세스




지식변환(knowledge conversion)은 조직에서 지식을 획득․공유․표현․결합․전달하는 창조 프로세스의 메커니즘을 나타내는 말이다. 지식변환이란 암묵지와 형식지의 상호작용으로 원천이 되는 지의 축(變煥元)과 변환되어 나온 결과물로서 지의 축(變煥先)으로 이루어지는 매트릭스로 나타낼 수 있다.




지식 간의 변환에서 4가지 기본적인 지식변환 유형을 도출할 수 있다.




① 암묵지에서 암묵지로 → 사회화(신체로 지를 얻는다)

② 암묵지에서 형식지로 → 외부화(생각이나 노하우를 말이나 형태로 표현한다)

③ 형식지에서 형식지로 → 종합화(말이나 형태를 조합한다)

④ 형식지에서 암묵지로 → 내면화(말이나 형태를 체득한다)




이러한 과정이 순차적으로 한 번만 일어나지는 않는다. 개인의 지식창조에서 시작해서 집단, 조직의 차원으로 나선형으로 회전하면서 공유되고 발전해 나가는 창조 프로세스로 파악할 수 있다.이처럼 개인․집단․조직 전체의 각 차원을 통해서 기업은 외부환경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이상의 지식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다. 각각의 유형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다.




1) 암묵지에서 암묵지를 얻는다 → 사회화(社會化 : socialization)




최초의 유형은 특정 개인 혹은 집단이 주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식을 전수하고 창조한다. 이 암묵지에서 암묵지로 변환하는 과정을 ꡐ사회화ꡑ라고 부른다. 숙련적 기능의 전수, 사제 관계(師弟關係)가 그 예이다. 또는 영업인이라면 고객과 접촉하여 니즈를 체감하는 일, 개발자라면 전문가의 노하우를 보고 흉내내는 가운데 저절로 터득하는 일, 매니저라면 사내를 돌아다니면서 부서의 분위기나 구성원의 의식을 파악하고 OJT를 하는 일 등이다.




이 단계에서는 언어에 의존하지 않고 체험, 관찰, 모방 등의 신체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통하여 지식이 공유되고 변환된다. 여기서는 맨투맨 혹은 집단의 공유체험이 큰 역할을 담당한다. 행동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신체적인 감각을 총동원하여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知)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노베이션의 원천은 여기에 있다.




다만 지극히 중요하지만 조직내부에서 공유할 때 시간이 걸리는 프로세스이고 동시에 개인의 공간으로 한정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공간(時空間)의 제약을 뛰어넘는 것이 과제이다.

2) 암묵지에서 형식지를 얻는다 → 외부화(外部化 : externalization)




이렇게 획득한 암묵지를 형식지로 변환하는 과정을 ꡐ외부화ꡑ라 부른다. 개인이나 집단의 암묵지가 공유되거나 통합되어 그 위에 새로운 지가 만들어지는 프로세스이다. 제품개발 과정의 컨셉창출, 최고경영자의 생각을 언어화하는 일, 숙련 노하우의 언어화, 고객의 암묵적인 니즈를 표출하고 현재화(顯在化)시키는 일 등이다. 여기서는 언어나 시각적 메시지 등 조직에서 공유와 전달이 용이한 형식지가 창조된다.제품을 개발할 때에도 충분한 암묵지가 없으면 빈곤한 아이디어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방대한 암묵지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특정한 기능, 즉 지의 방법론이 요구된다. 이 외부 과정에서는 대화나 은유 등의 언어적 방법론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3) 형식지에서 형식지를 얻는다 → 종합화(綜合化 : combination)




또 한가지 지의 변환유형은 개인이나 집단이 각각의 형식지를 조합시켜 새로운 지를 창조하는 프로세스이다. 이를테면 언어, 문서, 사양서, 설계도, 데이터베이스 또는 전자메일, 컴퓨터 등의 매개를 이용한 분류․가공․조합․편집에 의한 지식의 창조이다. 이것을 ꡐ종합화ꡑ라 부른다. 여기에는 전략․컨셉의 구체화 등의 작업, 부문 간 조정으로 경영수치를 만들고, 제품 사양서를 작성하는 업무가 포함된다.




구미 기업은 이 종합화에서 앞서 가고 있다. 형식화도 외부화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지가 만들어지는 프로세스이지만 한계가 있다. 그 이유는 토대가 되는 지식이 이미 형식적인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유한(有限)한 것이기 때문이다.




4) 형식지에서 암묵지를 얻는다 → 내면화(內面化 : internalization)




형식지를 암묵지로 변환시키는 과정은 ꡐ내면화ꡑ라 표현할 수 있다. 새로운 제품사양이나 문서가 조직 내에서 공유되는 과정을 통해 암묵지가 확산된다. 이는 노하우, 매뉴얼 등을 롤 플레잉(혹은 시뮬레이션)에 의해서 개개인의 내부에 체험적으로 이해시키는 일 등을 포함한다. 또 기업 내에 성공사례가 전파되는 방식도 이 프로세스라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는 시행적(試行的)․반성적(反省的) 실험이나 경험이 의미를 갖는다.




이 내면화는 이미 거론한 조직학습의 프로세스를 포함하고 있다. 예컨대 쉘 등의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은 모델을 통한 환경의 인지이자 시뮬레이션이다.




서비스업은 내면화를 기업의 창조 프로세스의 뿌리로 삼고 있다.




6. 노나카의 지식창조의 방법론




조직적인 지식창조는 암묵지와 형식지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지식변환 프로세스에 의해서 수행되고, 이 과정에서 분류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 ꡐ원천(源泉)ꡑ으로서 유효하다는 점을 서술했다. 이번에는 이 프로세스 전체 국면을 통해서 구체적인 지(知)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론이 문제가 된다.




지력경영 기업에는 조직적인 창조를 대상으로 하는 방법이 요구되는데, 물론 개인에게 있어서의 창조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다음 2가지 특징을 갖는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①조직적 프로세스 중시 방법




지식을 창조하는 프로세스 전체를 전제로 한 방법론의 필요성




②지식 베이스 중시 방법




조직내 개개인의 계속적인 지식 축적을 프레임 속에 포함하는 방법론




지식은 ꡐ사회화---외부화---연합화---내면화ꡑ라는 4가지 유형에 의해 전달, 창조된다. 이것은 제품개발에서 말하는 ꡐ아이디어 창출단계ꡑ와 같은 한정된 한 국면에서의 사건(事件)이 아니라, 개발 프로세스 전반을 일관하는 사상(事象)이다. 제품개발 프로젝트를 예로 들면, ①팀이 충분한 지식을 획득․공유하고, ②그것을 비전이나 목표에 맞추어 언어나 형태로 표출시켜, ③구체적인 사업으로 체계화하고, ④컨셉이나 사양, 전략의 형태로 생산부문이나 영업부문에 이해시키는 것인데, 이들 프로세스 전체가 유기적으로 순환할 때 개발 프로세스는 창조적이라 할 수 있다. 지식의 사회화, 외부화, 연합화, 내면화의 4가지 지식변환 유형은 항상 조직 내부에서 역동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이 전제로서는 제품개발을 시작했을 때부터, 혹은 그 훨씬 전부터 조직 내부에서는 잠재적․계속적으로 지를 창조할 준비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제품개발은 조직적으로 축적되어온 지식의 커다란 흐름이 특정의 목적을 가지고 현재화(顯在化)하는 국면이라 할 수 있다. 기획이나 계획업무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고경영자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전략입안을 의뢰했는데, 그 시점부터 정보수집을 시작해서는 기업내 전략가의 임무를 감당해 내지 못할 것이다. 평상시에 연면히 정보를 축적하고, 자신의 내부에 통찰력에 넘치는 지식의 뒷받침이 없다면, 환경변화에 바로 대응하는 계획을 입안하기는 어렵다.




이상과 같은 시야에 기초를 둔 지적 방법론이 요구되는 것이다.

◆ 새롭게 요구 되는 지식 창조의 방법론

조직적인 지식 창조는 암묵지와 형식지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지식 변환 피로세스에 의해서 수행되고 이 과정에서 분류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이 '원천(源泉)'으로서 유효 하다. 여기서는 이 프로세스 전체 국면을 통해서 구체적인 지를 만들어 내기 위한 방법을 다룬다.

지를 창조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다양한 창조적 기법이나 발상법이 제창 되었고 기업 내에 도입되어 왔다. 예를 들어 NM법, KJ법등은 문제점을 정리하고 체계화 하거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지원도구로서 혹은 사고 순서의 길잡ㅇ이로서 유용하다. 기법을 이용하는 기본 주체는 개개인이자만 운용면에서는 조직의 소집단이 지혜를 짜내거나 상호 이해하는데 이들 방법을 이용해 왔다. 다만 한정된 시간이나 공간속에서만 사용될수 있었다. 요컨대 개발 프로세스의 아이디어 창출 단계에서 사용되기도 하였고, 일부 개인이나 집단이 개별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 창조 방법의 전개

지식변환 프로세스의 출발점은 ‘사회화’(암묵지에서 암묵지) 프로세스의 경험을 통한 지식의 획득이다. 이것은 오감(五感)을 구사한 소위 병렬처리적 암묵지의 획득, 혹은 공유이다. 이때 대화를 중시해야한다. 또 경험은 일단 형식화된 지를 다시 개개인의 암묵지 차원으로 체화시키는 ‘내면화’프로세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테면 시뮬레이션에 의한 의사체험, 실험, 경험 차원의 학습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처럼 경험은 지식 변환 프로세스의 사회화와 내면화의 배후에 숨겨진 ‘지적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분류는 분화 되지 않은 환경이나 이미지를 언어를 통해 분류하여 질서를 이해하는 방법이며 이로부터도 지식을 얻을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경험과 달리 언어 혹은 형태로 지시․암지되는 지(知)이다 이러한 분류는 지식 변환 프로세스의 ‘외부화’(암묵지에서 형식지)에서 이루어지는 지적활동이다.




1) 감춰진 지적 모델로서의 경험과 분류




지식변환 프로세스의 출발점이 되는 것은 ꡐ사회화ꡑ(암묵지에서 암묵지) 프로세스에 있어서의 경험을 통한 지식의 획득이다. 이것은 5감을 구사한 소위 병렬처리적 암묵지의 획득, 혹은 공유이다. 이때의 방법으로서 대화를 중시해야 한다는 점은 앞 장에서 설명했다. 또 경험은 일단 형식화된 지를 다시 개개인의 암묵지 차원으로 체화시키는 ꡐ내면화ꡑ 프로세스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를테면 시뮬레이션에 의한 의사(擬似) 체험, 실험, 경험 차원에서의 학습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처럼 경험은 지식변환 프로세스의 사회화와 내면화의 배후에 숨겨진, ꡐ지적 모델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분류는, 미분화(未分化) 환경 혹은 이미지를 언어를 통해 분류하여, 질서를 이해하는 방법이고, 이로부터도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경험 방법의 차원과는 달리 언어 혹은 형태로 지시, 암시되는 지이다. 이러한 분류는 말할 것도 없이 지식변환 프로세스의 ꡐ외부화ꡑ(암묵지에서 형식지)에서 이루어지는 지적 활동이다. 분류가 단지 ꡐ나누는ꡑ 정도의 행위는 아니다. 언어나 형태에 의해 새로운 분류를 구성하는 것도 큰 의미에서의 분류이다. 가령 업무나 제품 니즈 등을 몇가지 요소로 분해한 다음 재구성함으로써 새로운 컨셉을 창출하는 경우이다.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분류는 결합이기도 하다. 요컨대 분류는 지식변환 프로세스의 외부화와 연합화의 배후에 감춰진 지적 모델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경험과 분류라는 2가지의 큰 ꡐ지적 모델ꡑ이 개인이나 집단 혹은 조직의 멘탈 모델로서 존재한다면 지식변환 프로세스가 움직이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2가지에 뿌리를 내리면서 지적 창조의 방법(method)을 구축하는 것이 과제가 된다.




2) 은유: 비전 창조의 웅대한 방법론




지식변환 프로세스 가운데 사회화와 외부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주로 담당하는 것이 은유(혹은 은유적 사고)이다.제품 컨셉의 다수는 은유에 의해서 표현되고 있다. 또 기업 비전, 조직 설계 등에 있어서도 은유가 맡는 효과는 크다. 그러나 은유는 그것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




은유는 기업 비전 혹은 조직적 케이퍼빌리티의 디자인 비전 등에서 유효한 방법론이다. 이때의 은유는 ꡐ일관성, 관련성, 발전성, 체계성ꡑ이라는 특징을 갖는 의미 네트워크로서 기능한다. 그것은 기업이념과는 달리 사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나 중요한 프로세스, 제품이나 서비스의 컨셉, 혹은 조직이 갖춰야 할 구조를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된다.

한편 제품개발 차원에서는 프로젝트 리더(PL) 혹은 개발 관리자는 이 은유 방법론을 대화 프로세스 등에서 사용하여, 전체 차원 향상에 기여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지식변환의 외부화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것이 이들 은유이다. 또 사회화 프로세스의 대화 속에서도 은유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은유는 현실의 제품개발 프로젝트나 전략입안에서의 대화에서 부지불식간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은유를 유효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양적, 경험적, 그리고 언어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우선 개개인의 풍부한 지식 베이스로서, 다수의 은유 가 될 수 있는 언어를 지니고 있을 필요가 있다. 당연히 ꡐ은유의 데이터베이스ꡑ를 조직적으로 구축하여 활용하는 일도 앞으로는 가능해질 것이다. 그러나 그들 은유는 개개인의 경험 속에서 이해되지 않으면 안된다.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 혹은 제품개발 리더, 나아가 경영자는 이러한 언어의 활용에 대해서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또 이처럼 창조적인 언어 사용을 위해서는 기초적인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3)디자인 : 가치융합의 방법론




또하나의 방법론인 디자인은 주로 지식변환 프로세스의 외부화와 연합화에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디자인은, 형태를 수반하는 제품으로서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ꡐ지적 방법론ꡑ 중의 하나이다. 디자인은 리엔지니어링으로 대표되는 논리적․효율적 사고와는 다른 방법론의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은 창조적․직관적․신체적․발전적․통합적인 방법론이다.




일반적으로 디자인이라 하면 제품의 형태, 완성된 물건의 형태로서의 디자인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나 디자인의 개념은 지극히 많은 내용을 의미하고 있다. 요컨대 디자인은 ꡐ지적인 행위․방법론ꡑ이라는 측면과, 물질적으로 디자인된 ꡐ인공물ꡑ이라는 양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들이 ꡐ좋은 디자인ꡑ이라 말할 때, 그것은 겉보기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디자인 과정에서 이루어진 훌륭한 해결방법이나 소재와의 조합, 사용의 편리성에 대한 깊은 배려 등을 의미하고 있다.




①우선 디자인이 대상으로 하는 것은 형태로서의 디자인이나 제품 디자인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하드만이 아니라 소프트도, 제품 이외의 지식이나 노하우, 정보도 디자인의 대상이 된다.




②디자인은 보다 구체적으로는 컨셉(제품개발), 제조 엔지니어링, 생산 시스템, 고객에 대한 제품 제공 나아가서는 폐기까지를 포함한 사용 프로세스 전체를 통합하기 위한 지적 방법론 혹은 자원으로서 중요하다.




③나아가 디자인은 조직 혹은 기업 전체의 지의 방법론도 될 수 있다. 그 발상․관점은 기업의 가치창조의 기초가 된다. 일반적으로 디자인은 기업과 사회․소비자, 물건(기술)과 인간, 산업과 문화, 경영과 예술, 인공환경과 자연환경이라는 대립하는 요소를 조정하는 방법이다. 조정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그들을 시각화하기도 하고, 대립하는 요소의 인터페이스로서의 인공물을 창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른 ꡐ규범끼리의 갈등을 해결하는ꡑ것이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4) 다층적인 창조의 방법론

은유는 ‘경험 → 분류’(경험을 언어화 한다)를 디자인은 ‘경험↔분류’(신체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환경에 질서를 부여한다)를, 시스템 사고는 ‘분류→경험’(인과 체계로부터 학습)이라는 관계를 가진 방법론 이라고 할수 있다.




① 은유 = 언어적 방법

은유는 언어학적으로는 ‘추상적인 관념의 표현에 구체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들이 평소 사물을 생각하거나 행동할 때 의거하고 있는 개념 체계의 본질 즉 우리들은 의식 하지 않더라도 어떤 사물을 다른 사물에 관련시켜 이해하고 경험하고 있다. 예를들어 우리들은 의논할 때에 무의식적으로 다음과 같은 은유를 사용하고 있다.




․논의의 ‘토대’,‘기초’를 확고히 하자

․컨셉의 3가지 ‘기둥’을 세워야 한다

․아이디어를 ‘구축(構築)’하자

․과거의 ‘벽을 제거해야’ 한다




은유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양, 경험, 그리고 언어의 지식이 필요하다. 우선 개개인은 다수의 은유적 표현을 할수 있는 언어를 자신의 지식기반 속에 지니고 있을 필요가 있다. 당연히 ‘은유의 데이터 베이스’를 조직적으로 구축하여 활용하는 일도 가능해질 것이다. 유능한 프로젝트 관리자나 제품개발 리더, 나아가 경영자는 이러한 언어의 활용에 대해서 무의식적이긴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② 디자인 = 시각적 방법(가치 융합의 방법론)

디자인의 지식 혹인 디자인의 지란 무엇일까? 디자이너는 디자인 하고자 하는 제품을 마음에 그려 시각적으로 나타낼수 있기 때문에 제품 개발을 원활하게 진행할수 있다. 또 디자이너는 기술, 제조, 마케팅이라는 다양한 요소를 디자인에 통합하는 과정에서 부문간의 조정 기능을 담당한다. 그들은 ‘제품에 멋진 옷을 입히는’ 단순한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전문가가 아니가 조직의 창조능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인재라 할수 있다. 이러한 디자이너의 능력이 조직적․횡단적으로 활용될 때 비로소 기업은 디자인을 여러 가지 요소의 결합과 통합이나 가치창조를 위해 사용할수 있다.




③ 시스템 사고 = 인과적 방법(사고 모형을 통한 전략적 학습 방법론)

여기서 말하는 시스템이란 ‘시스템적 접근 방식’이라 불리는 학제적 방법이며, ‘가장 효과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지식을 모으고 조직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시스템이란 ‘어떤 목표를 위해 조직 되어 상호 작용하고 있느 sdyth의 총체’이다. 기업의 시스템 사고는 부분과 부분, 부분과 전체의 상호관계를 유기적으로 파악, 모델화하여 다양한 문제 해결, 의사결정, 컨셉창조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러 가지 시스템 접근 방식 가운데 기업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시스템 다이내믹스이다. 이것은 피드백 시스템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는 제어공학이다. 즉 사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사고하는 방식이다.

사물의 변화에는 몇가지의 방식이 있다. 이를테면 산비탈을 구르는 눈덩이는 마지막에 뭔가에 부딪혀 부서질 때까지 비대해진다. 이것은 과잉성장이다. 한편에서는 온도조절 장치처럼 일정 온도를 넘으면 스위치가 꺼지는 자연의 메커니즘이 있다. 기업도 이러한 몇가지 변화방식으 균형을 이루며 성장하는데 잘못된 경영은 붕괴할 때까지 팽창을 계속한다.




7. 노나카의 지식경영을 읽고..




많은 미래학자들은 21세기가 정보와 지식의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그의 저서 권력 이동(Powershift)에서 지식이야말로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지식 외의 다른 자산들을 궁극적으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지식이나 정보가 토지나 자본이라는 유형 자산(tangible assets)의 대체물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미래 경영학자로 잘 알려진 퍼터 드러커는 모든 조직이나 국가의 부와 위상은 그 조직이나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지식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따라서 지식을 경영한다는 것은 어떤 조직이나 국가에 있어서도 실로 중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처럼 지식과 그 지식 경영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며, 새로운 이론으로 정립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지식 경영의 중요성은 아무리 서술해 봐야 한정이 없지만, 나는 노나카의 지식경영을 읽고 다시한번 인간성을 강조 하고 싶은 바이다.




지식 경영을 하는 개인의 능력이 매우 뛰어 나더라도, 또는 단체의 능력이 매우 뛰어나 각종 사회의 핵심이 된다 하더라도 인간성이 상실 된다면, 그 지식은 가치가 없을 것이다.




세기의 세계의 103명의 석학(미래 예측 학자)들의 단편을 모아 놓은 “21세기 미래 예측”이라는 책에서 보면 거기서 결국 강조 하고 있는 것은 참된 인간의 본성이라고 할수 있다. 인간성이 참된 사람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 결국 좋은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고, 상사의 입장이든 부하의 입장이든, 올바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 소속 이나 단체에서 결국 인정 받을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지식경영은 지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습득하여, 단체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결국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이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은 분명 성장해서 많은 명성을 얻기도 하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사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많은 지식과 경험을 터득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이 사람의 됨됨이, 즉 인간성이 상실된 사람이나 가치관이 잘못 된 사람이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살리려 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정말 가치 없는 삶이 될 것이다.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지식경영의 중요성보다 앞서, 먼저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이 우선적이라는 이야기다. 우리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이것은 앞으로의 미래 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건이 될 것이다.

감히 말하건데, 분명 앞으로의 지식 사회는 모두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원하는 지식에 대해서 클릭만 하면 얻을수 있는 모든 정보를 얻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지식은 인터넷이라는 산물을 통하여, 공유화 되어 가고 있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은 지식경영에 앞서 “참된 인간성”이라고 생각 한다.





553    Tigerwoods Lesson&LPGA 여제 소렌스탐은 왜 강한가   안원전    2007/03/28  3392
552    (인물)Why? 은막 스타 신성일, 왜 생애 첫 파마를 했나   안원전    2007/04/01  4187
551    신기한 글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세요 ...) [1]   안원전    2007/04/02  3305
550    고슴도치 딜레마&Erikson의 인간발달 8단계 이론 &잭웰치의 플래티넘 심리경영   안원전    2007/04/05  3895
549    복잡계과학으로 본 CEO의 조건   안원전    2007/04/05  3779
548    지식 경영의 성공 사례 분석 [7]   안원전    2007/04/05  5287
547    디지털/인터넷 시대의 기업-고객 관계 진화론   안원전    2007/04/05  3630
546    통합입소문마케팅(Integrated WOM) 캠페인 실행 5단계   안원전    2007/04/05  3779
545    조직 생애 주기와 기업의 분류에 따른 K. R. P. 이론의 접목   안원전    2007/04/05  3926
544    Cisco 사가 추구하는 경영 전략&Single PPM 이론   안원전    2007/04/05  4004
   지식창조이론의 대가 - 노나카 이쿠치로   안원전    2007/04/05  3767
542    무능력에 대한 피터의 원리-충성도에 의한 줄세우기 서열조직이 마지막에 위로부터 차례로 도미노붕궤를 가져오는 이유. [1]   안원전    2007/04/05  3597
541   비밀글입니다 가치경영-홀로닉 경영 2010 증산도 중흥 개혁안 파일   안원전    2007/04/05  348
540    실체적 진실과 정의가 무엇인지 판결 통해 구현   안원전    2007/04/05  3623
539    감동과 격정의 영화음악   안원전    2007/04/05  3592
538    장사익   안원전    2007/04/05  3148
537   비밀글입니다 나의 골프인연   안원전    2007/04/05  1402
536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은 [1]   안원전    2007/04/09  3529
535    감정은 호르몬의 장난이다   안원전    2007/04/09  3811
534    등리쮠 티엔미미   안원전    2007/04/10  4031
533     다운사이징(downsizing)이란? &컴퓨터 속도 빠르게 하기 [1]   안원전    2007/04/11  4153
532    누구를 경멸할 때..   안원전    2007/04/25  3019
531    삶이 즐거워지는 습관들...   안원전    2007/04/26  2844
530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의 덕(德)의 기술   안원전    2007/04/26  3341
529    사고(思考)의 오류..   안원전    2007/04/26  2943
528    LG경제연구원, 창의성을 가로막는 리더들의 6가지 행동특성   안원전    2007/04/28  3142
527    MSG 화학조미료   안원전    2007/05/25  4502
526    휴대폰 스팸은 이렇게…정통부가 소개하는 5계명   안원전    2007/05/25  3729
525    뚫어지게, 뜨겁게 쳐다보라-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안원전    2007/05/29  2966
524    하루 커피 4잔이상 마시면 통풍 위험 낮아져   안원전    2007/05/29  3527
[1][2][3][4][5][6][7][8][9] 10 ..[28] [NEXT]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Chera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