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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더쥐의 결혼-야서혼(野鼠婚)





야서혼(野鼠婚).




野:들 야 鼠:쥐 서 婚:혼인할 혼

‘두더지의 혼인’ 이라는 뜻으로, 곧 두더지에게 가장 좋은 배필(配匹)은 두더지라는 뜻이며,

동류(同類)는 동류(同類)끼리 가장 잘 어울린다는 뜻이다.

자기 분수를 모르는 인간의 허영심(虛榮心)을 풍자(諷刺)하는데 쓰이거나,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으며 모두 상대적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출처] 야서혼(野鼠婚).|





홍만종[洪萬宗]의 순오지[旬五志]에서
홍만종[洪萬宗 1643-1725 호를 玄默子]이 숙종 4년[戊午1678] 가을
서호에서 와병[臥病]중에 15일만에[旬五] 쓴 책.그의 저서로 역대총목[歷代總目],
시화총림[詩話叢林], 소화시평[小華詩評],명엽지해[蓂葉志諧], 해동이적[海東異積]등이 있슴.


야서    욕위기자택고혼      초위유천최존            수구지어천

野鼠가 欲爲其子擇高婚하여 初謂惟天最尊이라하여 遂求之於天이라.

두더지가[野鼠] 그 자식을 위해 좋은 혼처를 구하려고하여

처음에는 가장높은것은 하늘이라 여겨 하늘에 구혼을 해 봅니다.



천왈 아수겸포만유      비일월       칙무이현오덕

天曰 我雖兼包萬有로되 非日月이면 則無以顯吾德이라

하늘이 말하길 내 비록 만물을 겸포하고 있지만

해와 달이 아니면 덕을 드러낼 방법이 없구려....



야서    구지어일월      일월왈 아수보조    유운    폐지    피거오상호

野鼠가 求之於日月하니 日月曰 我雖普照나 惟雲이 蔽之라 彼居吾上乎인저

두더지가 해와 달을 찾아 구혼하니 해와 달이 말하길

내 비록 널리 비추지만 구름이 드리우니 그것이 나보다 높다우.....



야서    구지어운      운왈 아수사일월실명      유풍취산       피거오상호

野鼠가 求之於雲하니 雲曰 我雖使日月失明이나 惟風吹散이라 彼居吾上乎인저

두더지가 구름을찾아 구혼하니 구름이 이르길

내 비록 해와 달의 빛을 가려 버릴수 있지만 바람에 흩어지니 바람이 나보다 높다오



야서    구지어풍      풍왈  아수능산운     유전간석불    취지불도    피거오상호

野鼠가 求之於風하니 風曰 我雖能散雲이나 惟田間石佛은 吹之不倒라 彼居吾上乎인저

두더지가 바람에게 청혼하니 바람이 이르길

내 비록 구름은 흩어지게 하지만 저 밭 사이에 있는 돌부처는 넘어뜨리지 못하네요



야서    구지어석불      석불왈 아수불외풍      유야서    천아족저   칙경도    피거오상호

野鼠가 求之於石佛하니 石佛曰 我雖不畏風이나 惟野鼠가 穿我足底면 則傾倒라 彼居吾上乎인저

두더지는 하는수 없이 돌부처에게 구혼하니 돌부처는 말합니다.

내 비록 바람은 두렵지 않으나 오직 두더지가 내 발 밒을 뚫고 들어오면 넘어지게 됩니다.



야서    어시   오면자득왈  천하지존   막아약야           수혼어야서

野鼠가 於是에 傲然自得曰 川下之尊이 莫我若也라 하고  遂婚於野鼠하더라.

이말에 두더지는 거만하게 말하지요 !

천하에 높은것은 나만한게 없구먼 !

그러고는 마침내 두더지랑 결혼하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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