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원전의 21세기담론-세상을 본다 미래를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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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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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58-문신(門神) 진경(秦琼)과 위지공(尉遲公)(한반도도 조선말까지 이 풍습이 전해짐)



문신(門神) 진경(秦琼:진숙보)과 위지공(尉遲公)








진경(진숙보), 위지공은 수당(隋唐) 시기의 대장부로 당 태종 이세민(李世民) 수하의 두 맹장이었다. 그들은 어떻게 문신이 되었을까? 여기에는 사실 예사롭지 않은 이야기가 있다.

당 정관(貞觀) 13년의 어느 날, 태종 이세민은 밤에 다음과 같은 꿈을 꾸었다. 자신이 달 아래 황궁의 화원 안에서 홀로 산책을 하는데 갑자기 한 사내가 다가와 길을 막으며 땅에 넘어져 무릎 꿇고 엎드려 절하며 소리쳤다.

“폐하,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세요!”

이세민은 매우 놀라 말했다.

“넌 누구냐? 만약에 내 수하의 사람들이 본다면 절대로 널 살려주지 않을 것이니 빨리 가거라.”

그 사내는 말했다.

“저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장안(長安)부근 경하(涇下) 속에 사는 용왕인데, 천상의 법률을 위반하여 내일 오시(午時) 삼각(三刻)에 폐하의 대신(大臣) 위징이 저에게 참수형을 집행할 것입니다. 청컨대, 폐하께서는 꼭 제 목숨을 살려 주십시오.”

이세민은 듣고 나서 마음이 조금 정해져 말했다.

“위징이 널 참수한다면 너를 도와 줄 수 있을 거다.”

그는 듣고 나서 계속해서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 인사를 하고 조금 뒤에 몸을 돌리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다.

이세민은 깨어난 후, 꿈속의 일이 생시처럼 눈에 선해 마음속에 기억했다. 조정에서 정무를 볼 때, 그는 문무관원 속에 오로지 승상 위징만 빠져 있는 걸 보고 밤에 꾸었던 꿈을 대신들과 이야기 했다. 대신 서적(徐勣)이 꾀를 내어 말했다.

“조금 후에 위징이 오면 폐하께서 그를 궁중에 머물게 하여 그가 황궁을 나가지 못하게 하십시오. 오늘이 지나면 경하의 용왕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이세민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서적의 의견을 받아들여 사람을 보내 위징을 속히 황궁으로 오게 했다.

이날 저녁, 승상 위징은 늦잠을 잤는데, 듣자니 황제가 사람을 보내 자신을 부른다고 하니 황급히 의관을 챙겨 황궁으로 왔다. 이세민은 문무 대신들을 각자 자신의 부(府)로 돌아가게 하고 유독 위징만 남겨 놓았다. 위징은 매우 이상히 여겨 무슨 일인지 몰라 막 물어 보려고 할 때 이세민이 웃으며 말했다.

“긴장할 것 없소. 별일 아니오. 단지 승상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그러니 이곳에서 나와 하루를 보냅시다.”

그들 군신 두 사람은 옛날부터 지금의 일까지 모두 이야기 하며 의기투합했다. 오시가 되자 이세민과 위징은 바둑을 두기 시작하여 오시 삼각까지 바둑을 두었는데, 위징이 갑자기 책상에 엎드려 졸기 시작했다. 이세민은 위징이 평소에 온갖 정무를 처리하느라 매우 고단할 거라 생각하고 그를 자게 놔두고, 그가 황궁을 벗어나지만 않게 하여 경하에 있는 용왕의 생명을 구할 수만 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다.

조금 후에 위징이 깨어나 이세민에게 다시 한판 두자고 제의했다. 이때 황궁의 시위가 크게 외치며 뛰어와 보고했다. “구름 속에서 용머리가 떨어졌습니다!”

이세민은 놀라서 위징에게 물었다. “이게 어찌 된 일이요?”

위징은 놀라고 두려워 황급히 대답했다.

“용머리는 제가 방금 꿈을 꿀 때 하늘의 감옥으로 가 벤 것입니다.”

이세민은 남몰래 탄식하며 자신의 몸이 불편하다고 핑계를 대고 내궁으로 돌아와 휴식했다.

그날 밤, 이세민은 경하 용왕을 구해주지 못한 것 때문에 매우 괴로워 어찌해도 잠이 오지 않았다. 갑자기 궁문 밖에서 벽돌을 던져 기와를 깨뜨리는 소리와 귀신이 통곡하는 소리가 들려오자 더욱 두려웠다. 조금 뒤에 그는 몽롱하게 잠이 들었는데, 몽롱한 꿈속에 경하 용왕이 손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용머리를 들고 와서 크게 소리쳤다.

“이세민, 너는 어찌 네 말에 책임을 지지 않고 위징이 나를 베도록 했느냐! 빨리 내 머리를 돌려줘!”

말하면서 이세민을 붙잡아 그가 두려워 이리저리 숨고 땀을 흘려 등까지 축축이 젖게 했다. 당 태종은 꿈속에서 놀라 깨어 큰 소리로



“귀신이다! 귀신이야!”
하고 외쳐, 궁중의 태감(太監), 시위가 듣고 모두 와서 안부를 묻고 보호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세민이 눈만 감으면 경하 용왕의 혼백이 왔다갔다 하며 그를 괴롭혔고, 연달아 며칠을 이렇게 하여 황궁 안이 모두 불안해졌다.

이세민은 앓아누웠고 병도 매우 심각했다. 약을 써도 좋아지지 않았고, 황궁 안에 도사를 불러 귀신을 쫓고 나쁜 기운을 쫓아도 역시 효력이 없었다. 승상 위징은 황궁에 귀신이 조화를 부리고 황제가 병을 얻게 된 원인을 알고 더욱 마음이 불안하여 대신들을 소집해 상의했다.

누군가가 의견을 내었다.

“황제 폐하가 직접 조상의 사당을 찾아 기도를 하면 아마도 조상님이 황제의 옥체를 보호해주실 겁니다.”

또 어떤 대신이 건의했다.

“황제 폐하께 황궁의 거처를 옮기시라고 하거나 도처로 다니며 민간을 순시하며 궁중의 귀신을 잠시 피하시는 게 어떤지요.”

이러한 방법들도 좋긴 했지만, 이세민은 이미 침상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병이 들어 근본적으로 많이 움직일 수 없었다.

이때 장군 진경이 자진해 나서서 말했다.

“이전에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며 전쟁하며 제가 황제의 신변을 지킬 때는 줄곧 평안무사 했습니다. 저는 귀신이 무섭지 않으니 제가 오늘 당장 가서 황제 폐하를 위해 밤을 지키겠습니다.”

또 다른 맹장인 위지공이 말했다.

“저도 가겠습니다. 진장군이 좌측을 지키고 제가 우측을 지키면 됩니다.”

줄곧 지혜가 풍부하고 지략이 많았던 위정은 이번에도 달리 좋은 방법이 없어 그들이 가서 이세민을 위해 밤을 지키는데 동의했다. 그날 밤, 이 두 명의 장군은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고 이경은 쌍창(雙鐗)을 손에 들고 위지공은 채찍을 들고 궁으로 와 이세민을 호위했다.

경하 용왕의 혼백은 이세민이 식언을 한데 원한을 품고 그의 생명을 끊으려 매일 밤마다 가서 이세민에게 달라붙어 그를 홀려 죽게 해 다시 염라대왕에게 가서 공정하게 판결 받으려 했다. 이날 밤, 경하 용왕의 혼백은 또 다시 믿는 데가 있어 두려운 줄 모르고 황궁으로 왔는데, 문 앞에 좌측에는 백광이 번뜩이고 우측에는 검은 번개가 쏘아지는 걸 보고 혼백은 뛰어들었다가 바로 튕겨 나왔다.

알고 보니 번뜩이던 백광은 진경의 것이고 쏘아지던 검은 번개는 위지공의 것이었다. 그 둘이 황궁에서 연달아 며칠 밤을 지켜 경하 용왕의 혼백은 기회를 틈타 들어가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잠시 중지했다.

이세민의 병은 점차 완쾌되었는데, 그는 진경과 위지공이 피곤에 지칠까 두려워 궁정의 화가를 불러 그들 둘의 초상화를 그리게 하여 궁문에 붙여 놓고 그들에게 저녁에는 각자 가서 쉬도록 했다. 경하 용왕의 혼백은 포기하지 않고 몇 차례 야간에 궁중에 와 이세민을 홀리려 했지만 진경과 위지공의 형상과 손에 무기도 들고 있는 걸 보고는 무서워 그들이 아직도 그곳에서 지키는 줄 알고 이때부터 다시는 궁중에 와서 화를 입히지 못했다.

황궁에는 이때 이후로 다시는 귀신이 조화를 부리지 않았고, 이세민은 이 모든 공을 진경과 위지공에게로 돌렸다. 진경과 위지공의 초상화가 귀신을 물리칠 수 있다는 소문이 황궁에서 민간에 매우 빨리 전해져 평민 백성의 집에서도 잇달아 그들의 초상화를 모사하여 문 앞에 붙이고 보호해 줄 것을 빌었다.


「秦瓊、敬德」門神

이경과 위지공도 본래 민간에서 온 재야 영웅이었으므로 자연히 기꺼이 백성들을 도와서 초상화는 백성들의 문 앞에서도 매우 효험이 있었다. 오랜 시일이 지나 그들 둘은 원래의 문신을 대신해 새로운 문신이 되었다.



참고:
門神
문신




門神 문신

門神通常以「神荼、鬱壘」、「秦瓊、敬德」和「鍾馗」為常見。他們的特徵是面貌兇猛、目光炯炯,氣勢威嚴,習慣張貼於大門。據說能辟邪除祟,使人安居樂業,獲得心靈的平安。這種在大門上張貼門神的習俗,一直沿襲到現在。

문신은 통상 신다와 울루 「神荼、鬱壘」진경과 경덕 「秦瓊、敬德」그리고 종규「鍾馗」를 말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들의 특징은 한결같이 면모가 흉맹하다는 사실이다. 눈빛 또한 형형하며 대문에 그들의 형상을 붙여두는게 습속이다. 능히 벽사로 효험이 있어 숭배의 대상이되었다. 부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놓고 일하게하고 영적으로도 평안하게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렇게 문에다가 문신을 그려 붙이는 습속은 현재까지도 지켜지고 있다.

    門神    門神源於遠古時期的庶物崇拜,殷代天子祭五祀,門既為其一,周代祭五祀於宮「門」-  每日每時必經之處, 自然加以重視, 祭祀對於門神以形像化及人格化。相傳為天神,奉黃帝之命統轄人間鬼怪。故逢農曆十二月三十晚,用桃木雕兩神置大門兩邊,以御鬼怪,消災難。後畫兩神像於門上。逐為門神。 近年來, 門神已由驅邪到招福, 招財進寶, 百子百孫, 門神成為新年裝飾品。

아주 먼 옛날인 상고시대때부터 숭배의 대상이 되었던 민속신. 은대의 천자는 오사(殷代天子祭五祀)에 제사를 지냈는데 그중에 문신도 포함된다. 주대에 이르러서는 궁안에서 매일 일정한 시각에  반드시 모처에 문「門」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자연히 이로 인하여 중시되었다. 천신의 뜻을 이어받아 전하는 일을 하며, 황제의 명에 의하여 인간귀괴(人間鬼怪)를 통괄한다. 옛부터 12월 30일 저녁무렵에 피사의 효능이 있다고 믿어지는 복숭아나무로 만든 문신의 모습을 대문 양쪽문에 조각하여 새기거나 인형으로 만들어 매달았다. 이것으로서 귀신과 악귀로부터의 재난을 소멸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후에 와서는 복숭아 나무 대신에 그림을 그려서 문에 붙이는 것으로 문신을 대신하였다. 근래 들어와서는 문신은 이미 자자손손에게 구사의 기능에서 복을 비는 구복과 재물을 바라는 초재의 대상에서 새해를 시작하는 신년 장식품화되었다.

門神  分為武門神和文門神兩種。一般廟宇的大門通常雕刻或彩繪全副披掛、手執兵器的武門神為多;常見的武門神有『神荼、鬱壘』、『秦瓊、尉遲恭』等。至於第二道門或其他房門則刻或彩繪文門神為多,常見的文門神有三星、五子登科、狀元及第、加官進祿等 。秦叔寶與尉遲恭為唐代武將,輔佐太宗安邦,唐太宗勵精圖治乃有『真觀之治』盛世。有關其傳說可見《西遊記》第十回記載:『太宗道:「卿是不信。朕這寢宮門外,入夜就拋磚弄瓦,鬼魅呼號,著然難處。白日猶可,昏夜難禁。」叔寶道:「陛下寬心,今晚臣與敬德把守宮門,看有甚麼鬼祟。」太宗准奏,茂功謝恩而出。當日天晚,各取披掛,他兩個介冑整齊,執金瓜鉞斧,在宮門外把守。…二將軍侍立門旁,一夜天晚,更不曾見一點邪崇。是夜,太宗在宮安寢無事。…』。可見秦叔寶與尉遲恭武功高強,鬼魅亦懼。後來唐太宗命人將兩位將軍的畫像懸在宮門,以鎮壓鬼魅,尉遲恭和秦瓊也因而成了門神。

       당조(唐朝)이전의 무문신(武門神)은 대개『신다와 울루』가있다。진숙보(秦叔寶)와 울지공(尉遲恭)은 원래는 당대무장이었다,태종(太宗)의 안위를 보좌(輔佐安邦)하는 역할이었다,당태종이 애써 나라를 다스림에『진관지치 眞觀之治』라하여 백성들이 태평가를 부르는 성세였다。이에 따른 전설에 따르면《서유기》제 10회에 기재되어있는데: 당태종이 몸이 불편하였는데,『태종이 말하길:「卿 들을 못믿는 것은 아니지만 불안하다오。짐(朕)의 침실 문밖(寢宮門外)에서 자다가 잠을 깬적이 있다오 ,밤이되면 벽돌과 기왓장을 던지는 소리가 나고,귀신(鬼魅)이 우는 소리도 나오,그럴 때면 무척 난처하다오。대낮부터 밤이 오는게 두렵다오。」황제와 궁정의 모든 식솔들이 근심에 싸여 이러한 사실을 대신들에게 알리자, 진숙보는:「폐하(陛下) 안심하소서,폐하의 신하는 평생 호리병박을 쪼개듯이 사람들을 죽이고, 개미를 싸놓듯이 송장을 쌓지 않았나요? 그런 그가 어찌하여 귀신을 무서워하겠습니까? 허락하신다면 오늘 저녁 臣과 울지경덕(尉遲敬德)과 함께 무장을 하고 궁문을 지키겠나이다,귀신으로부터 폐하를 지킬 것이옵니다。」太宗은 허하였다。그날 저녁에,금과(金瓜)와 철부(鉞斧)를 들고 각병기를 챙기고 갑주를 정리해놓고는 궁문밖에서 파수를 섰다。…二將軍은 門旁에서 시립하였다,그렇게 꼬박 밤을 보내었다,그러자 다시는 악귀의 침입이 없었다。그날밤,태종은 아무소란없이 모처럼 평안하게 잠을 잤다고 한다。…』。황제는 그들의 모습을 화공에게 명하여 보석으로 장식된 전투용 도끼를 손에 쥐고, 채찍과 사슬, 활과 화살을 허리에 두르고 머리카락을 빳빳이 세워 완전무장한 사람들의 모습을 두장 그림으로 그리도록 하였다 。이 그림들을 궁성의 오른쪽 문과 왼쪽 문에 걸어 놓았더니 악귀를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한다。후대에 사람들은 이러한 전례를 모방하여 그때부터 그들을 수호신으로 삼았는데 진은 얼굴을 하햫게,울지는 얼굴을 검게 묘사하였다 。이로보아 秦叔寶와 尉遲恭의 武功은 고강하였을 것으로 보인다,오히려 악귀들이 두려워하여 범접하지 않은 것이다。尉遲恭과 秦瓊은 그때부터 문신(門神)으로 알려지게 되었다。이 초상들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을 때는 그 대신 빨간색 네모지에 문승(文承)과 무위(武尉)라고 써서 대문에 붙이기도 하였다。원문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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