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원전의 21세기담론-세상을 본다 미래를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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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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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안원전의21세기 담론 2004,4.15총선에 부치는 글(수도명상코너에서 옮김)
2004,4.15총선 일주전 쓴 글
친일 진상규명법 난에 독자
란교정 올린글Click here!


민정당과 국보위는 전두환이 만든 것이다. 전두환, 노태우의 사형선고 사법심판과 더불어 민정당과 노태우가 계승한 민자당은 사실상 불법 범죄단체로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렇다면 이를계승한 신한국당과 지금의 한나라당은  결코 이 멍에에 자유로울 수 없다. 개똥나무 이름을 개암나무로 바꾸었다고 그 나무의 아이덴티티 즉 본질이 바뀌는게 결코 아니다. 더욱이 장미 한송이 꽂아놓았다고 장미나무가 되는건 더욱 아니며 그 역사적 뿌리가 감추어지는 건 더더욱 아니다.

친일 수구 조선은 오늘날 민족진영에게 친일수구 조중동의 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늘날 조선일보를 있게 한 근본은 식민지 제국주의 시절의 친미파이자 반공을 주요 기치로 내건 해방후 친일파로서, 보도연맹을 비롯 114만명 양민을 학살한 독재자 이승만 정권에 있는데 이승만 정권은 헌법전문에 적시되어 있는 그대로 반부패, 반무능, 반독재라는 4,19 정신에 의해 반헌법적이라 분명히 정의되어있다.(헌법전문의 3.1정신과.4.19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은 반 이승만정신을 계승한다는 말로 풀이된다) 이승만때나 지금이나 친일 수구들이 휘두르는 보도(寶刀)의 가치는 반공이고 친일 수구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공산 빨갱이로 매도되어 오곤 했었다.

그렇다면 조선은 당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여론의 강력반대를 무위화시키며 반민특위를 강제 해체한 이승만에 의해 반민특위의 오랏줄을 피해 친일의 역사적 심판을 면할 수 있었다 볼 수 있으며 오히려 자유언론 창달자내지는 또다른 친일파들과 동일하게 반공 애국자라는 가치전도적 사악한 애국자로 변신하게 되었다.

제 2의 현상황의 도약기로, 80년 당시 국권을 탈취한 전두환의 국보위 설치와 더불어, 79년 12,12사태이후 80년 6월 당시 광주시민의거를 광주빨갱이 무장봉기로 매도해 소위 광주사태로 정의내린 친일 조선이 온 지면을 동원해 전두환을 구국의 영웅으로 내세운 댓가로 전두환 군사독재 정부는 조선일보 출신 허문도(외신부 차장), 최병렬(전두환을 구국의 영웅으로 칭송했던 당시 조선일보 편집국장) , 김윤환(조선일보 편집국장)등이 정계로 빨아들이게 되면서 기존의 동아,조선, 중앙의 발행부수 순위를 오늘의 조중동으로 재편하는 은혜를 베풀면서 조선일보는 최고의 주가를 누리는 호시절을 구가하게 되었다.

친일 수구 매판자본이 오늘날 친일심판과정을 거치지 못한 한국의 재벌로 자리잡으며 경제정의를 왜곡해 이승만 친일파 한민당의 정경유착 이래(일제가 남기고 간 적산재산 분배) 공룡화한 수구재벌들의 비정상적 고질적 정경유착은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차이를 더욱 심화시켜 경제정의를 왜곡시켜왔다. 조선이 한나라당의 기관지역을 자임하고 동시에 조선의 퉁소소리에 같은 친연관계의 친일 중앙,동아가 꽹가리를 쳐온 것은 비단 선거때만이 아니다.

조선에 기고하는 학자는 한나라당에 줄선 브레인들이기 일수였다. 조선은 세금포탈문제가 나왔을때는 조선의 기업적인 면을 더욱 강조하면서도 편집권의 경영분리적 측면을  도외시하고 있는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으며 사주의 이념적 정치적 방향과 다른 글을 싣는 기자는 언제든 퇴출할 수 있는 개인기업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조선이 환골탈태할 수 없는 생래적 한계이외에도 이런 경영과 편집권분리가 안 된 근대적 언론경영형태 시스템에다 사주의 사적인 이념 경영 체제의 결합은 좌,우적 시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할 수 있는 건전한 자유언론 창달이 원초적으로 불가능한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민노당이 못가진 해원시대의 서민에게 이상적 정당임에도 이같은 혁신세력이 아직 개화하기에 이른 한국적 상황에서는 열우당이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 사람은 열우당,  정당선거는 민노당을 밀어주는 것이 현재의 한국적 정당명부제 상황에서 정치세운이 흘러가는 당연한 방향이다. 독초를 피우는 개똥나무가 있다. 해마다 꽃은 핀다. 해마다 다른 개체의 꽃이 핀다고 전혀 다른 나무라 할 수 있는가. 선거때 새인물을 내세운다고 그 당의 정체성이 없어지는 것인가? 아니다. 그 나무에 장미꽃 하나를 꺾어 꽃아놓았다 하자 그러면 장미나무가 되는 것인가? 아니다.

원래 한나라당 대표로 새로 들어선 박근혜 바람이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역사적 시각으로 객관적으로 보면 그 바람은 부친인 박정희 향수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박정희의 공화당의 정체성을 물려받은 김종필(그는 공화당을 창당한 장본인이다)의 신민주공화당이 재창당한 자민련을 지지하는 것이 바로 올바른 장미를 바라보는 역사보기이다. 개똥나무에 꽂은 장미로 인해 광주학살 살인마 전두환이 창당한 민정당이 변태해 얼굴을 바꾼 개똥나무가 그 정체성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기때문이다.

모든 과실수는 해마다 꽃과 열매를 새로 맺는다. 인적청산이 되었다고 역사가 바뀌고 당의 정체성이 바뀌는 건 아니다. 똑같은 나무에 해마다 다른 꽃과 열매가 핀다고 본연의 나무가 바뀐것인가?  마찬가지로 똑같은 나무에 장미꽃을 꽂아놓았다고 다른 나무가 되는 것인가? 그 뿌리가 없어지는 것인가. 하물며 역사성을 갖게되는 정당인 경우에야 말할 나위없다.

인적청산으로 당이 바뀌었고 당이 새로워졌다는 건 역사기만이요 위선이다. 이는 마치 떡팔이 어머니를 잡아먹은 늑대가 어린 새끼마저 잡아먹기 위해 목소리를 어머니처럼 가장하고 내민손에 분칠하는 위선과 같은 것이다.봄마다 새로운 꽃과 열매를 맺는다 해서 본래의 개똥나무가 장미가 될 수는 없는 일이다.골간이 바르지 못하면서 손톱이 어떻고 머리카락 색이 어떻고 따지는건 억지다. 총론이 이미 잘못되어 있는데 가지에 해당되는 각론 몇 개 가지고 시시비비를 따지는건 코끼리 다리만지는 우와 같은 것이다. 또한 역사에서 민주화라는 단어는 비교적 극히 작은 변수(Variables)에 불과하지만 학창시절 민주화운동을 했다고 대중에게 어필하는 자가 이런 차떼기 범죄집단에 들어가는 것은 더더욱 대중을 현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죄가 더욱 크다 하겠다.

정책은 중요하지만 대국적인 역사로 보면 지엽말단에 지나지 않는다 하물며 말실수 가지고 딴지를 걸고 지역주의로 가는건 역사를 그만큼 후퇴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역사는 늘 이런 혼재한 속에서 발전해 나아간다. 그것이 역사가 지닌 정향성이며 자율의지에 의한 무목적적인 목적이요 역사의 합목적성이다. 2004 총선을 즈음해...(안원전)

민족내적 모순인 용공문제(남북문제)와 민족외적모순(친일문제)  cheramia 님 생각 / 2004.08.20 

 
한나라 이놈들아 집에서(민족내적 모순 6.25) 애들이 서로 싸우다가도 엄마가 강도(일본 제국주의의 민족외적 모순)에게 이유없이 행패를 당하면 서로 힘을 합해 싸우는 법이다. 이것이 민족외적 모순이다. 차원이 높아지면 낮은 차원의 문제는 접어두는 법이다. 친일문제와 용공문제의 상대비교는 당연히 민족내적모순인 식구들 싸움보다 일제치하때의 친일문제가 더 시급한 문제다...






글쓴이 : 미국유학생 (legendy) ∇  ▒ 조회 : 853     ▒ 추천 : 9      
참 너무해도 너무하다 한나라당애들  
난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유학생인데 한나라당이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참 슬프다는 생각
마저 들 정도이다.
어찌도 저리 무지몽매한지......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도대체 분간을 못하는 정
신병자들 갔다. 말은 가져다붙이면 다 말이 되는 것이냐. '야당 탄압'이라니.

정말 묻고 싶다.

너희가 국민들의 야당이냐?


거대 조폭 도둑 집단이지.

그래도 조폭은 규칙이라도 있고 사나이다운 멋(?)이라도 있는 것 같더라. 그런데 이 놈들
은 배신하기를 밥먹듯이, 거짓말하기를 물마시듯 하니 도대체 어떤 집단인지조차 분간하
기 어렵다. 한 주 간격으로 코메디 아닌 코메디를 보여주니 참.......그러면서도 야당이
란다.

대법원판사까지 한 인간이 몇백억원을 공갈협박으로 가로채는 그리고 그를 수장이라고 내
세우는 저들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이 시대가 자유당시절
인가 아님 박정희 독재정권시대란 말인가? 어찌하여 저들같은 인간들이 국회의 뱃지를 달
고 있단 말인가? 통탄할 일이다. 통탄할 일이다.

야당탄압이라 떠들지 말고 조용한 곳에 가서 명상과 기도나 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
대체 자신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한 번 곰곰히 돌이켜 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광란의 수레바퀴에서 잠시 벗어나서.

저 놈들 다 공부잘하고 칭찬받으며 명문대학 인기학과 다녔을 것이다. 고향에서 수재났다
고 좋아했을 것이다. 나이가 많으면 뭐하냐 하는 행동은 중학생들 만큼도 안되는데.

봐라 우리의 교육이 얼마나 부실한가를. 미적분학을 가르치기 전에, TO 부정사를 가르치
기 전에 먼저 마음의 공부를 시켰으면 하는 진정한 바램이다. 공부해서 저런 쓰레기같은
인간들 되지 말게 말이다.

쪽방에서 인간관계접고 법전달달 잘 외우면 인간 저렇게 된다. 사고력이 떨어지고 자기
만 옳고 고집은 엄청 강해진다. 분명 좋은 공부가 아닌것 같다.


박정희 정권부터 시작해서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이회충으로 이어지는 전대무문의 기득
권층이며 국민의 피를 뽑아 자신들에게 수혈하는 흡혈귀같은 종자들이다. 이들이 아직도
정치권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바로 우매한 백성일 것이다. 자기살이 뜯기는 지도 모르고
계속 뽑아주는 구나.

국민들이여 깨어납시다.

--
젊은 그대, 딱 30분만 시간을 내십시오!
김정란 교수, <서프라이즈>에 젊은층 투표 독려 글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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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란 교수.  

(김정란 상지대 교수가 젊은층의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서프라이즈>에 실었습니다. 김 교수는 이 글에서 "젊음은 아름답지만, 그 자체로는 아무 힘도 없다"며 "4.15 총선에 참여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표하는 최소한의 경의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또 "젊음은 모든 가능성이지만, 그 가능성은 그 젊음의 소유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양이 바꾼다"고 전제하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무 밑에 입만 벌리고 앉아 있다면, 젊음은 어느 틈에 썩어문드러져 버린다"고 질타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김 교수의 양해를 얻어 글 전문을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번 봄은 정말 다른 봄입니다. 이번에야 드디어 우리는 그 동안 몇 차례씩 올 듯 말듯 했던 진짜 봄을 맞이하게 되는 최상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4.15 총선의 고비만 무난히 넘기면, 이제 우리나라는 정말로 봄의 따스함 속으로 걸어들어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계절의 봄이며, 동시에 역사의 봄이 될 것입니다.

왜 이렇게 봄은 더디 오는 것일까요? 어째서 봄은 늘 올듯말듯, 문간에서 고개만 들이밀었다가, 가버리곤 가버리곤 했던 것일까요? 상황은 이미 충분히 무르익어 있었습니다. 저절로 무르익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명한 국민이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 그렇게 판을 만들어 놓았지요.

그러나 정치권은 늘 자기들 이익에 따라 국민이 만들어준 그 판을 뒤집어엎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우리의 몫으로 돌아왔었습니다. 이것은 정치인들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입을 열어 말하지 않는 지식인들, 공동체의 이익보다는 자신들이 속해 있는 기득권 집단의 이익에 종사하고 있는 조/중/동 거대언론들에게도 큰 잘못이 있습니다. 언제나 문제의 중심을 보지 못하도록 그들은 안개를 피우고, 정당성이 없는 세력에게 힘을 실어주었지요.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젊은 그대들에게 말을 걸어야 할까? 솔직하게 아득한 생각이 듭니다. 그 사이 우리 사회 안에서 벌어졌던 비참한 일들을 그대들은 너무나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 큽니다.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그 사이 모든 일들은 지역감정이라는 끔찍한 정서적 진흙탕 속에 빠져 있었습니다. 문제제기를 아무리 해도, 이 지역감정이라는 덫에 걸리기만 하면, 이상한 색깔로 착색되어 버립니다. 거기에 우리나라의 분단 상황에서 기인한 색깔론이 늘 우리의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우리 사회의 선진화를 가로막고 있는 반민주 세력의 본산지인 한나라당은 지역감정과 색깔론을 활용하여 권력을 유지해 왔습니다. 지금도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는 지역감정에 호소하면서 특정지역 유권자들의 이성을 마비시킴으로써 표를 긁어모으는 반시대적 정치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선동에 의해 유권자들은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바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회권력을 이용하여 쿠데타를 저질러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쫓아내었던 역사유린 행위도, 수천억씩 국민의 돈을 강탈해 갔던 용서받을 수 없는 부패행위도 지역감정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무너지고 맙니다.

이대로 가면, 국민은 쿠데타 세력을 합법적으로 용인하는 사태에 이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이 국민을 상대로 저질러왔던 온갖 추악한 짓거리들도 그대로 묻혀 버리고 말게 됩니다.

어른들은 투표에 열심히 참여합니다. 맞습니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내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대변해 줄 정당이 힘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올바른 민주시민의 태도입니다. 그러나 젊은 여러분은 투표를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아예 정치 자체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여러분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들은 절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언제까지나 비합리가 판치는 우리 사회 안에서 속을 끓이며 욕이나 하고 살아가실 생각입니까?

입시지옥 안에서 신음하고, 돈과 빽이면 뭐든지 다 되고, 실력보다 인맥이 더 중요하고, 일체의 반대 세력에게 권위를 이용해 찍어누르고, 태어난 출신이 나의 노력보다 더 나를 결정하는 그런 세상에서 언제까지나 욕만 하며 사시렵니까?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힘만 있으면 다 무마되는 그런 사회에서?

그 동안 압도적인 국민의 의견이 탄핵 반대로 나왔기 때문에 차떼기당의 행동은 당연히 심판받을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상황은 무척 어렵습니다.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한나라당의 행동(그렇게 하기 위해서 그들은 박근혜를 대표로 뽑은 것입니다) 앞에서 그 분노는 힘없이 허물어져 내리고 있습니다.

벌써 신문사에서는 탄핵반대 만평을 그렸던 만화가가 쫓겨나고, 젊은이들에게 정당한 분노를 외쳤던 도올 김용옥 선생을 필진에서 제외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중파 방송도 기계적인 중립에 매몰되어 있으며, 지역신문들은 아예 내놓고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은 이미 '가진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대통령 탄핵에 대해 분노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차떼기에도 분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있는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지난 일제치하와 군사독재기간 형성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상층부의 권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과 힘과 인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들에게는 무서운 노하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근본적으로 이들의 이익을 보장해 줄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 동안 국민의 분노가 두려워 잠시 몸을 낮추고 있었던 것에 불과합니다. 지금 그들은 슬금슬금 머리를 들고 탄핵 자체가 없었던 일처럼 느껴지도록 국민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영남지역에서는 이미 한나라당이 지역감정에 휩쓸려 싹쓸이할 기세로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군부쿠데타 세력을 계승하고, 차떼기로 돈을 긁어모으고, 온갖 부패에 연루되었던 낡은 세력에게 다시 막강한 의회권력을 쥐어준다는 의미입니다.

대통령은 지금 손발이 묶여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시 권력이 돌아간다면, 대통령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헌재의 상식적인 판단을 믿지만, 그러나, 저들에게 많은 의회 의석수가 돌아간다면, 어떤 그릇된 정치적 판단이 내려질지 도저히 짐작할 수 없습니다. 저들은 무서운 세력입니다. 무슨 짓이라도 할 것입니다.

설마, 하고 앉아있을만큼 한가롭지 못합니다. 저는 7~80년대의 폭압을 몸으로 겪은 세대입니다. 저는 저들이 어떤 짓을 했던 집단인지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저는 그들을 근본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만일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떤 혼란으로 빠져들어갈지 상상도 하기 어렵습니다.

젊은 세상을 만들고 싶지 않으십니까? 합리와 상식에 바탕을 둔 사회. 인맥과 학맥이 아니라, 각자의 노력에 의해 보상받는 사회, 차별을 걷어내는 사회. 나이의 많고 적음으로 사람값을 매기지 않는 사회. 권위에 기초한 일방적인 명령 하달이 아니라, 사랑과 화해와 존경에 기초한 소통으로써 사회적인 일들이 조직되는 사회. 그런 사회는 그저 공짜로 오지 않습니다.

젊은 그대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딱 30분만 시간을 내어 투표장에 가십시오. 제발 부탁입니다. 딱 30분만. 반드시 그렇게 하십시오. 그리고 주위의 친구들을 간곡하게 설득하십시오. 이번 기회를 놓친다면, 우리는 땅을 치고 통곡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는 그대의 게으름과 무관심에 의하여 그대의 생을 어두움 속으로 밀어넣는 우를 스스로의 손으로 범하게 될 것입니다. 제발, 간곡히 부탁합니다.

이것은 이미 많은 시간을 이미 살아버린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가야 할 시간이 살았던 시간보다 더 많이 남은 여러분을 위해, 여러분이 살아가야 할 미래를 위해 드리는 부탁입니다. 그대 자신의 생의 주인이 되십시오. 자신의 생을 낡고 욕심사나운 세력의 손아귀에 맡겨두지 마십시오.


젊음은 모든 가능성이지만, 그 가능성은 그 젊음의 소유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모양이 바뀝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무 밑에 입만 벌리고 앉아 있다면, 젊음은 어느 틈에 썩어문드러져 버립니다.

젊음은 아름답지만, 그 자체로는 아무 힘도 없습니다. 4.15 총선에 참여하는 것, 그것은 당신의 젊음에 방향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러분의 생에 대해 여러분이 표하는 최소한의 경의가 될 것입니다.

사랑과 믿음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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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85. 기행이적으로 조조를 농락한 좌자(左慈)  안원전   2004/10/27  6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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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81. 신농(神農)의 신령이 나타나 백성들이 숭배하고 제사했다.1 (1) 수주(水酒)의 ‘인과응보’  안원전   2004/10/13  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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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75. 신농의 위덕-간사함을 없애고 비열함을 다스려 백성들이 따르다.3-머리를 써서 청와(靑蛙)를 단죄하다.  안원전   2004/08/26  4087
313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74. 신농의 위덕-간사함을 없애고 비열함을 다스려 백성들이 따르다.2-태씨(駘氏), 태악(太岳)의 아내 원강(元姜)과 간통하여 의형제 태악(太岳)을 죽인 사건을 교묘히 판단하다.  안원전   2004/08/23  4307
312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73. 신농의 위덕-간사함을 없애고 비열함을 다스려 백성들이 따르다1-간신 영신(佞臣)을 제거하다  안원전   2004/08/17  4528
311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72.염제(炎帝) 신농씨(神農氏)―장강(長江:양자강)문명의 기치  안원전   2004/08/10  6855
310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71. 요귀 수괴 흑풍괴를 물리친 동이족 신농(神農)의 거문고  안원전   2004/07/26  5493
309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70 대륙향토사료에 보이는 염제와 적송자(赤松子)의 민간전설 [1]  안원전   2004/07/19  5311
308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9 대륙향토사료에 보이는 염제와 황제의 민간전설  안원전   2004/07/15  4899
307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8 《천금요방(千金要方)》과 《천금익방(千金翼方)》의 저자 약신(葯神) 손사막(孫思邈)  안원전   2004/07/13  5520
306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7 신필 마량(神筆馬良)의 일심 경지  안원전   2004/07/09  4997
305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6. 도가소설 봉신연의(봉신방)의 주인공으로 더 잘 알려진 나타 [1]  안원전   2004/07/06  5291
304    안원전의 21세기 담론265 상(商) 주왕(紂王)의 독량관(督梁官)에서 주왕(周王)의 장수가 되어 상 주왕(紂王)을 친 흥하의 두 장수(哼哈二將) 정륜(鄭倫)과 진기(陳氣)  안원전   2004/06/19  5389
303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4 지행선(地行仙)  안원전   2004/06/19  4763
302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3. 공평무사 하고 시비가 분명한 정의의 화신 오누이 염라왕(閻羅王)  안원전   2004/06/14  5255
301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2 밤에 나돌아 다니며 사람들의 선악을 조사한다는 전설 중의 야유신(夜游神)  안원전   2004/06/14  4573
300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1 갈홍의 부인 포고(鮑姑)와 포고정(鮑姑井)  안원전   2004/06/09  4675
299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260《포박자(抱朴子)》의 저자 신선 갈홍(葛洪)이 가난뱅이 아들에서 대학자가 된 이야기  안원전   2004/06/08  4787
298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매트릭스와 현대문명(By 강정석 동아제약)  안원전   2004/04/20  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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