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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 세계) 귀신3 귀신 점호하는 선비와 화담 서경덕의 구미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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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3

 조선의 신비한 조상혼령-귀신이야기 3.

귀신 점호하는 선비

인열왕후(인조 왕비)의 부친 한준겸(1557~1627)은 매사에 철저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의 친척 중에 한 선비가 호남에서 매우 가난하게 살고 있었는데, 종종 한 공의 집에 다니러 와서 10여 일씩 머물다 가곤 했습니다.

어느 해 겨울 세모가 가까워졌을 때 이 선비가 한 공의 집에 찾아왔다가는, 섣달 그믐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니 시골로 돌아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한 공이,

“이 사람아, 시골에 돌아가도 설을 쇨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테니, 우리 집에서 음식도 먹고 설을 쇠고 가시게.”

하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선비는 꼭 가야 한다고 우기다가 한 공의 간절한 만류에 할 수 없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섣달 그믐날 밤, 선비는 귀신들을 점호해야 한다면서 대청마루를 좀 빌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 선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제가 1년에 한 번씩 모든 귀신들을 불러서 장부와 대조해 점호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귀신들 중에는 못된 짓을 하는 귀신들이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씩 불러서 확인해야 그들의 행패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점호하는 날이 섣달 그믐날인데, 이번에는 시골로 내려가지 못해 여기 대청으로 귀신들을 모두 불러들여야 하겠습니다. 대청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한 공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기이하게 여기면서 대청을 사용하라고 허락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 공이 그믐날 밤 밖에서 대청마루를 들여다보며 구경하니, 많은 귀신들이 들어와 줄을 지어 서자 관청 병졸들 점호 받는 모습처럼 선비가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귀신들의 점호가 모두 끝난 뒤에, 한 귀신이 늦게 들어오고 이어 또 한 귀신이 담을 넘어 헐레벌떡 들어왔습니다. 선비가 그 두 귀신을 불러 늦은 이유를 물으니, 한 귀신은 배가 고파 영남 어느 선비 집에 마마를 실시하고 오느라 늦었다 했고, 담을 넘어 들어 온 귀신 또한 배가 고파 경기도 어느 집에 역질을 퍼뜨리고 있다가 급히 오느라 담을 넘어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귀신들의 말을 들은 선비는 그 부당하게 병을 행한 죄를 물어 꾸짖고, 앞에 온 귀신에게는 매 100대를 치고 담을 넘어온 귀신에게는 매 수백 대를 쳐서 구금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밤 2경부터 새벽5경까지 긴 시간이 걸려 점호를 모두 끝내니, 귀신들은 모두 떠나가고 선비만 오뚝하게 대청마루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침에 한 공이 이 선비에게 그 일을 맡게 된 동기를 물으니, 선비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선비가 젊은 시절 절에서 독서하고 있을 때, 그 절에 모습이 초라한 노승 한 분이 있어서 여러 스님들이 모두 이 노승을 괄시하기에, 선비는 가엾은 생각이 들어 이 노승에게 친절히 대하고 식사도 나누어 주면서 다정하게 해드렸었습니다.

어느 날 하루는 밤에 달이 매우 밝았는데, 그 노승이 선비에게 보여 줄 것이 있다고 하면서 산 넘어 골짜기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품속에서 책 한 권을 내주면서,

“이 책은 모든 귀신들의 이름이 적힌 장부인데, 내 나이가 너무 많아 전수할 사람을 찾고 있던 중, 마침 적임자를 만나 전하는 것이니 잘 간수해야 한다.”
라고 말하며 책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 노승은 덧붙여 설명하기를, 이 책 속에는 모든 귀신의 이름뿐만 아니라 부(符)를 써서 귀신을 제압하는 방법까지 적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다음 부를 하나 써서 불사르니 갑자기 모든 귀신이 모여들었고, 노승은 곧 귀신들의 이름을 불러 일일이 대조하면서 점호한 다음, 모여 있는 귀신들에게,

“지금부터 이 장부를 여기 있는 젊은이에게 인계한다.”
라고 선포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고 절로 돌아와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노승은 이미 간 곳이 없고 그 책만 남아 있었습니다.

“어르신, 그 뒤로 제가 매년 섣달 그믐날 밤 이 일을 해와 지금껏 수십 년이 되었습니다만, 아직까지 남에게 알리기는 이번에 어르신에게 보여 드린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선비가 이렇게 설명하자 한 공이 웃으면서,

“이 사람아, 그것은 나도 할 수가 있지 않겠는가?”
하고 농담 삼아 물으니, 선비는 산야에 묻힌 가난한 선비만이 이 일을 할 수 있으며, 한 공처럼 재상의 지위에 있는 사람은 할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이튿날, 선비는 시골로 내려가겠다면서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났는데, 얼마 후에 한 공이 시골로 내려가 그 선비의 집을 찾으니 깊은 산속의 움막에서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이 선비가 다시 한 공의 집에 들르지 않기에 사람을 시켜 찾아가 보라 했더니,
갔다 온 사람이 말하기를 집을 옮기고 행방을 감춰 알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조선 중기]

서경덕의 어린 시절

서경덕이 12세 되던 해에 한 스님에게 가서 글공부를 했습니다.

하루는 스님이 글을 읽고 있는 서경덕을 불렀습니다.
“얘야, 내일 어떤 손님이 너를 찾아오게 되어 있다. 지금 곧 집으로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도록 해라.”

스님의 지시에 따라 서경덕은 집으로 내려와서 하룻밤을 보내고는 찾아올 손님을 기다렸습니다.

정오가 가까워지니, 과연 화양건을 쓰고 학창의를 차려입은 한 도사가 의젓한 모습으로 나귀를 타고 찾아왔는데, 청의동자 둘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서경덕이 뜰에 내려가 공손히 인사하고 맞이하니, 도사는 마루로 올라와 앉아서는 이렇게 찾아온 내력을 말했습니다.

“내 태백산에 들어가 도를 닦다가 잠시 내려온 김에 도령을 한번 만나 보려고 왔네.”

그래서 같이 앉아 이야기를 해보니, 도사는 육경(六經)을 막히는 데 없이 훤히 알고 있었고, 천문 지리, 신선과 점복 등에 관한 내용도 모르는 것이 없어 이야기가 청산유수 같았습니다. 이에 서경덕은 그 도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룻밤을 같이 보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튿날 서경덕은 도사와 작별하고 다시 스님에게로 나아가, 한 도사를 만나 하룻밤 지내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아뢰었습니다.

서경덕의 이야기를 듣더니 스님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벽을 향해 눈을 감은 채 합장했는데, 그러고는 3일 동안 식사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3일 만에 눈을 뜬 스님은 비로소 식사를 하고 나서 서경덕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 먼 곳을 가야 하니 나를 따르도록 하라.”

곧 스님은 육환장을 짚고 서경덕을 데리고는 뒷산으로 올라가더니 정상에 이르러,

“너는 내 허리를 꼭 싸안고 눈을 감고 있어야 한다. 눈을 뜨면 바람에 눈이 상하니 조심하도록 해라.”

라고 말하며, 서경덕을 겨드랑이에 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스님은 몸을 날려 어디론가 한없이 날아갔는데, 여러 날 만에 한 곳에 닿아 서경덕을 땅에 내려놓았습니다. 이어 스님은 주머니에서 가루약을 꺼내 물에 타서 마신 다음, 서경덕에게도 마시라고 주었습니다. 서경덕이 이것을 받아 마시고 나니, 배가 고프지 않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그곳은 어느 높은 산꼭대기였는데, 큰 나무가 한 그루 서 있어서 살펴보니, 둘레가 수 십리나 되고 가지가 수 백리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스님은 그 나무에 올라가 나무 조각 다섯 개를 잘라서 주머니에 넣고 내려왔습니다.

스님은 다시 약을 꺼내 물에 타서 마시고 서경덕에게도 그 약을 마시게 한 다음, 갈 때와 같은 모습으로 서경덕을 허리에 끼고 날아서 절로 돌아왔습니다. 서경덕이 절에 도착해 날짜를 계산해 보니, 떠난 지 꼭 6일 만이었습니다.

스님은 즉시 자리를 정결하게 하고 병풍을 둘러친 다음, 서경덕을 불러 이렇게 일렀습니다.

“무서운 일이 벌어질 테니 너는 내 등 뒤에 숨어서 엎드려 구경만 하고 있어라.”

그래서 서경덕이 스님의 등 뒤에 숨어서 살피니, 스님은 앞서 잘라 온 그 다섯 개의 나무 조각을 꺼내 각각 파란색, 붉은색, 흰색, 검정색, 노란색 등의 색을 칠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책상위에 벌여 놓는데, 청색은 동쪽에, 적색은 남쪽에, 백색은 서쪽에, 흑색은 북쪽에, 그리고 황색은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밤 초저녁에 동네 입구에서 큰 고함 소리가 들려오니, 스님은 먼저 청색(동방 상징)의 신(神)을 내보내 싸우게 했습니다. 얼마쯤 지나니 청색 신이 가서 싸우다가 패해 힘없이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스님은 이번엔 적색 신을 내보냈는데, 적색 신도 역시 싸우다가 힘이 모자라 돌아왔습니다.

스님이 다시 백색 신을 내보내니 백색 신 역시 져서 돌아오고, 이어 흑색 신까지 내보냈으나 여전히 패하니 스님은 크게 한숨을 쉬면서,

“그놈 정말 생각했던 대로 지독한 놈이로구나. 어디 내 황색신도 당해 내나 보자.”

라고 말하고, 중앙에 있는 황색 신을 마지막으로 내보내 대항하게 했다. 보내 놓고 한참 동안 기다리고 있으니 드디어 황색 신이 돌아왔는데, 이겨서 놈을 처치하고 왔다고 했습니다.

이러는 동안 새벽이 되었는데, 스님은 서경덕을 앞으로 나오라고 해,

“나를 따라가 그 지독한 놈을 한번 보도록 해라.”
라고 말하며 서경덕을 데리고 동구 밖으로 나갔는데, 살펴보니 꼬리가 아홉 개 달린 큰 구미호 한 마리가 쓰러져 죽어 있었습니다.

다시 절로 돌아온 스님은 서경덕에게 그 구미호에 대해 이런 설명을 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 유소씨(有巢氏) 때에 여우 한 마리가 태어났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이 여우는 꼬리가 아홉 개 생겨서 구미호로 변했다. 이 구미호는 매우 영악하여 모든 천지조화를 다 알고 인간 세상의 일을 모르는 것이 없었으므로,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신들 중 그를 당할 자가 없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서경덕이 물었습니다.

“스님, 그러면 전날 소생을 만나러 왔던 그 도사가 바로 구미호였습니까?”

“그렇다. 그 구미호는 사방으로 돌아다니면서 매우 뛰어난 남자의 정혈(精血)과 오장을 먹고 힘을 보충하면서 살아왔는데, 며칠 전에 도사로 변장해 정남(精男)인 너의 정혈과 오장을 먹으러 왔었단다. 그동안 많은 뛰어난 젊은이들이 이놈에게 당했는데, 너와 하룻밤을 같이 자면서 네 정력을 시험해 보니 너무 강해 뜻을 이루지 못했으므로, 더 힘을 길러 오려고 그냥 돌아가고 만 것이었다.”

스님의 설명을 들은 서경덕은 하마터면 그 구미호에게 잡아먹힐 뻔했다고 생각하면서 크게 놀랐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구미호를 이번 기회에 처치하려고 결심했는데, 구미호를 잡으려면 유소씨 이전에 태어난 어떤 것을 신령으로 만들어 제압하는 길밖에 없음을 알고, 3일 간 눈을 감고 앉아 천하를 두루 살펴보아 우주 창조 무렵에 태어난 나무가 있는 곳을 알아내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거기로 가서 그 나무의 조각을 다섯 개 잘라 와 5방신(五方神)으로 만들어 구미호를 처치하게 된 것이다.”

이야기를 들은 서경덕이 이날 밤 자고 나니 스님은 간 곳이 없었습니다. [조선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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