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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 매트릭스(Divine Mat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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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인 매트릭스(Divine Matrix)

Gregg Braden







영화 ‘콘텍트’ 앞부분에서 주인공 애로위 박사는(조디포스터)는 영화 전체의 핵심이 될 질문을 아버지에게 던진다. “우주에는 우리 인간뿐인가요?”… 아버지의 대답은 애로위 박사의 삶에서 진실의 시금석이 된다. 아버지의 대답은 간단했다. 이 드넓은 우주에 우리 인간뿐이라면 이 얼마나 낭비이겠느냐?…

마찬가지로 두 물체 사이의 공간이 비어 있다면, 이 역시 공간의 엄청난 낭비가 아닐 수 없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우주의 90%가 ‘행방불명(missing)'되어 텅 빈 공간으로 보인다.
우리가 ‘텅 비었다’고 생각하는 그곳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어떤 식으로든 우주와 세계와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은, 호주 절벽에 남겨진 원주민의 역사에서부터 (이만 년도 전에 새겨진) 고대 이집트의 사원과 미국 남서부의 바위그림에 이르기까지 대대손손 이어져 오고 있다.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면, 이어주고 있는 무엇인가가 반드시 존재해야 마땅하다. 시인과 철학자에서부터 통념에 개의치 않고 답을 찾는 연구자와 과학자에 이르기까지…우리는 누구나 우주라고 부르는 텅 빈 공간 안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물리학자 콘래드 피네이글은은 공간 그 자체의 중요성에 관한 강력한 질문을 제시하며 말했다. “물질 사이의 공간을 모조리 없앤다면 어찌 될지 상상해보라. 우주의 모든 것이 서로 부딪치고 깨져 결국 먼지 더미로 변할 것이다.…모든 것이 동시에 한 장소에 있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 바로 공간이다.”

이제는 더 큰 가능성에 문을 열어줄 새로운 인간관에 눈떠야 할 때이다.
우주 공간이 지성(intelligent force)을 가진 무엇인가로 채워져 있다는 사실이 의미하는 바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1920년 강연에서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일반 상대성 이론 에 따르면 에테르가 없는 우주는 생각할 수도 없다. 그러한 공간에서는 빛의 전파가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의 기준이 존재하지 못한다.”

막스 프랑크는 이러한 에너지장이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의 물리적 세계가 지성을 지닌 존재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힘(물질) 뒤에는 의식과 지성을 지닌 존재(conscious and intelligent Mind)가 있다고 추정해야 한다.”그러고는 이렇게 결론 내린다. “그 존재는 모든 물질의 매트릭스이다


20세기 초 아인슈타인은 우리를 둘러싼 우주에 신비한 힘이 존재한다고 확신하였다.
자연은 우리에게 오직 사자의 꼬리만을 보여준다. ” 비록 우리가 서 있는 자리에서는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가 아는 실재 외에 뭔가가 더 있다는 뜻이다.
인간이든 야채이든 우주 먼지든, 우리 모두는 아득히 저 멀리 보이지 않는 이가 부는 피리 소리에 맞추어 춤을 춘다.”


1)근원에서의 연결-양자 얽힘

최근인 2004년에 독일, 중국,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들은 과학실험이라기보다는 공상과학 같이 들리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개방형 도착지 공간이동 (open -destination teleportation)실험이 최초로 공식적으로 행해 졌다는 기사가 <네이처>에 실렸는데, 입자에 대한 양자 정보(에너지 설계도)를 동시에 여러 장소로 보냈다는 것이다. 즉 서류의 원본을 파기하며 그것을 팩스로 보내는 것과 같은 일을 해낸 것이다.

입자를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발사하여 두 곳에 도착하게 하는 등 역시나 불가능해 보이 는 묘기를 선보인 실험 또한 여럿 있다. 연구 결과들은 제각각 다른 주장을 펼치는 듯 보이 지만,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보다 큰 의미를 제시해 준다. 이같은 실험이 성공하는 것은 매질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입자가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이 되어주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고전 물리학에서는 그러한 매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기에 이는 현대의 가 장 큰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다.

1997년 전 세계의 과학 저널들은 고전 물리학에서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실험 결과 가 나왔다는 기사를 실었다. 과학자들은 하나의 광양자를 똑같은 특성을 지닌 쌍둥이 입자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 실험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기계를 이용하여 두 입자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발사했다. 특별 제작된 방에 쌍둥이 입자를 놓고는, 이곳에서부터 이어진 두 개 의 광섬유 가닥을 전화선처럼 각기 반대 방향으로 11km씩 늘어트렸다. 각 입자가 도착지 에 이르렀을 때는 서로 22km 떨어져 있게 된다. 광섬유 가닥이 끝나는 곳에서 쌍둥이 입자는 모든 면에서 동일한 두 개의 길 중 아무거나 하나를 임의로 선택해 나아갈 수밖에 없도록 되어 있었다. 이 실험에서 실로 흥미로운 것은 두 입자가 도착지에 이르러서 번번 히 서로 같은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실험 결과는 똑같았다. 고전 물리학에 따르면 쌍둥이 입자는 분리되어 있기에 서로 소통할 수 없다. 그런데도 그 둘은 서로 연결된 것처럼 행동했다. 물리학자들은 이 신비로운 연결을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이라 불렀다. 쌍둥이 광양자들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으면서도 그 중 하나 가 변하면 나머지 하나도 자동적으로 똑같이 변화한다.

광양자 사이의 연결은 너무도 강해서 마치 동시에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소규모 광양자 무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다 싶으면 이내 자연계의 전혀 다른 장소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생겨난다. 심지어 몇 광년 떨어진 은하계에서도 마찬가지다.


2)디바인 매트릭스(Divine Matrix)의 기원

과학자들의 계산 결과, 빅뱅이 일어나기 바로 몇 분의 몇 초 전까지만 해도 우주 전체의 크기는 오늘날과는 비할 수도 없이 작았다. 컴퓨터 모델에 따르면, 우주는 작다 못해 자그 마한 공 크기로 압축되어 있었다. 오늘날 우주에서 보이는 ‘빈’공간을 모조리 제거한다면 그 공은 심지어 완두콩 한 알만하게 줄어든다.!
하지만 이처럼 자그마했을지언정 우주는 결코 차갑지 않았다. 이 압축 공간의 내부는 화씨 180억10¹⁸도라는 상상할 수도 없는 온도였으리라고 추정된다. 하지만 몇 분의 몇 초만 에 대폭발이 일어나자 화씨 180억 도로 그나마 시원해졌고, 우리의 새 우주는 무사히 태 어났다.

빅뱅의 폭발력이 허공으로 퍼져나갈 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열기와 빛 이 함께 번졌다. 또한 특정 에너지 패턴에 따라 폭발함으로써 지금과 같은 우주의 설계도를 이미 오롯이 품게 되었다. 이 패턴이야말로 고대 신화의 끊임없이 구전되는 전설과 신비로운 지혜의 주제이다. 불교의 제석천 ‘그물망’에서부터 호피 인디언의 거미 할머니 ‘거미망’에 이르기까지 이름은 다양할지언정, 이 패턴의 메아리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이 에너지의 그물망 혹은 거미망은 우리 인간과 세계를 포함한 우주 만물의 양자적 실재로 서 우주의 구석구석에 퍼져 있다. 우리 삶을 디바인 메트릭스와 이어주는 에너지이다.이는 또한 우리의 감정과 생각으로 창조해낸 것을 우리 눈에 세계라는 모습으로 비추어 주는 다 차원 거울이다. 빅뱅에서 나온 입자와 광양자들 역시 한때는 물리적으로 하나였으며, 이것이야말로 바로 우주 만물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이유이다. 한 때 하나였던 것들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든 아니든 항상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

제네바 대학 실험은 아무리 두 물질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한때 결합되어 있었다면 언제나 이어져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분리된 광양자를 이어주는 오늘날의 얽힘 현상은 빅뱅 전에 결합되어 있었던 우주의 물질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따라서 과학적으로 보자면, 130억 년 전에 완두콩 크기의 우주 안에 뭉쳐져 있던 우주 만물은 지금도 여전히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서로 이어주는 에너지가 바로 플랑크가 말한 모든 물질의 ‘메트릭스’이다.

첫 번째 법칙은, 우주 만물은 디바인 매트릭스 안에 존재하기에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삶의 한 부분에서 하는 행동은 다른 부분에 영향을 줄 것 이다.

두 번째 법칙은, 디바인 매트릭스는 홀로그램이라는 것이다. 즉, 매트릭스의 부분부분에서 는 매트릭스 전체가 담겨 있다. 인간의 의식 자체가 홀로그램이라고 여겨지는데, 이로 인해 우리가 거실에서 하는 기도가 우리가 사랑하는 이나 기도가 향하는 곳에 이미 존재하게 된다. 즉, 우리가 기도를 하는 순간 그 기도는 어디에나 존재하게 되므로 굳이 기도를 멀리 보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세 번째 법칙은, 과거 현재 미래가 서로 긴밀히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디바인 매트릭스는 시간을 담는 그릇으로, 우리가 현재에 내리는 선택과 우리가 미래에 할 경험 사이에 연속성을 제공한다.

위의 세 법칙이 우리가 다른 사람과 우주와 자기 자신과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말해주는 바를 진심으로 이해한다면 우리의 하루하루는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띠게 된다. 우리는 보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 힘에 휘둘리는 희생자가 아니라 참여자가 되는 것이다.





- Gregg Bra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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