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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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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사해사본] 에세네파 세례요한
  

        

                
                
       [사해사본] 에세네파 세례요한
        
        
        
        
        

      
        

 쿰란동굴


(에세네파의 주요 도서관이 발견된 쿰란4동굴) 이 동굴에서만 500개 이상의 두루마리가 1952년에 발견되었다. 입구에서 200미터 길이가 되는 이 동굴 속에는 에스더를 제외한 성경의 모든 문서들의 단편들이 많이 들어 있었고, 여러 가지 외경문서들과 주석서, 제의문서와 여타의 문서들이 수장되어 있었다.


그것들은 조각나고 부패한 상태였지만 짜 맞출 수 있어서 1960년에는 사진을 찍어 영구보존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부분이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쿰란문서 연구에 선두주자에는 가톨릭 성직자로 구성 되어 있기에, 가톨릭교회에서 수용할 수 없는 모든 문서 자료들은 미공개로 남아 있기 때문에, 학자연구팀은 학문의 순수 목적성에 강한 의문과 가톨릭의 음모를 의심하는 수위에 있다.




성경학자 ‘노엘 프리드먼’ 교수는 예수님과 제자들에


대한 비밀스런 정보라는 영향 때문에 이를 둘러싼 주장


들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침례교이자


에세네파였던 세례요한에 대한 것이기에 무척 관심이


많다. 물세례는 쿰란 공동체 때에는 보편적인 일이었다.




그래서 학자들은 세례요한과 에세네파의 초대 크리스챤


과 연관되어 있다고 결론지었다.


 


 





















사해문서의 숨은 뜻.
예수보다 1백년 앞선 구세주?


고대 문서에 적혀있는 많은 내용이 해독됐다고 해서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해독을 정확히 하고 과학적인 조사를 완벽히 했기 때문에 수수께끼가 더욱 깊어진 예가 있다. ‘사해사본’(死海寫本)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고대 사본은 1947년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의 사해 근처 쿰란의 동굴에서 발견됐다. 이 사본이 유태교의 한 종파인 에세네파의 고문서라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이 종교의 창시자는 ‘이스라엘의 구세주’ ‘정의의 교사’ ‘이사야의 고뇌에 찬 종’ ‘신의 아들’ 등의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괴로운 죽음을 맞을 운명에 처했다.

그는 고문을 받았으며 흉악한 제사장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힌다. 그러나 그는 다시 부활해 세계를 구원하고 최후의 심판을 기다린다. 그는 인내와 인간성과 형제애, 자선과 빈곤을 가르치며 새로운 계율과 정의와 세례, 그리고 성찬(聖餐)을 만든다.

동굴에서 발견된 비밀사본 '사해사본'이 발견된


사해 그처 쿰란의 동굴.

이 사람이 누구냐고 퀴즈에 낸다면 거의 모두 ‘예수’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사해사본’에 적혀 있는 이 사람의 이름이 무엇인지 기록돼 있지 않다. 오직 ‘구세주’라고만 표기돼 있으며, 천국을 만들기 위해 최후 심판의 날까지 고민하는 사람을 구원해주는 인물이라고 기록돼 있다.

이 사람을 예수라고 단정한다면 간단한 일이지만 문제는 이 구세주가 예수보다 1백50년 전에 살았다고 추정된다는 점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크리스찬이 믿는 예수는 오직 단 한사람의 인물이 아닌 셈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의 가르침은 이미 그 이전에 다른 사람에 의해 설교된 것을 예수가 되풀이한 것이 아닐까. ..........

동굴에서 종교 생활을 하던 에세네파는 바리새파나 사두개파와 마찬가지로 유태교의 한 갈래였다. 이 무리는 구세주 또는 정의의 사도라고 불리는 사람이 이끌었다. 바리새파와 사두개파가 율법과 제사와 같은 형식과 권위에 치우친데 비해, 신비주의와 금욕 생활을 내세워 유대 율법서를 지키고자 했다.

이들은 재산과 예배, 독서와 식사를 모두 함께 했다. 초기 기독교의 형태가 불교에서 스님들이 머리를 깎고 수도에만 정진하던 것과 비슷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에세네파의 생활이 그랬다. 대부분이 남자인 신도들은 결혼도 하지 않고 오로지 세상의 종말에 대비해 하나님을 믿고 기도했으며, 윤리와 종교적 순수성을 중시하는 엄격한 삶을 살았다.

이들은 최후 심판의 날이 오면 빛의 아들들이 어둠의 아들들을 물리치고 신의 나라를 세운다고 믿었다. 흰색 복장에서부터 종교의식에 따른 식사에 이르기까지, 기도에서 두루마리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모든 일상사는 다가올 최후의 결전에 맞추어졌다.

영광스러운 새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에세네파 교인들은 2백년 동안 금욕, 기도, 신의 말씀 전달과 읽기만을 계속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기다리던 세상은 끝내 오지 않았다. 서기 68년이 되자 이들은 ‘어둠의 아들들’이 아닌 로마군과 맞서 싸워야 했다. 사해동굴의 문서들은 이때 로마인들의 약탈을 피해 동굴 속에 감춰진 것이다.

‘사해사본’ 중 완전한 것을 정리하니 6권으로 추려졌다. 사해의 두루마기에는 ‘에스더서’를 뺀 구약성서가 모두 들어있었다. 메시아의 서, 하박국의 주석서(註釋書), 계율의 지도서, 라메크의 묵시록, 빛의 아들과 어둠의 아들과의 전쟁 등도 수록돼 있었다. 이 사본들은 제목만 알려졌고 실물은 사라졌던 것이다.

사본들이 쓰여진 연대가 문제가 되자 여러 고대 문헌을 통해 연대를 추정하는 한편 사본의 재료인 양피지에 대한 화학 분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대략 기원전 400-500년 사이에 책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사용된 언어는 기원전 100년에 사용된 것이었다.

여기서 대담한 가설을 제시할 수 있다. 유태교의 한 분파인 에세네교는 원시 그리스도교의 전신으로 기원 전후에 상당히 많은 신자들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 또는 정의의 사도로 알려진 에세네교의 교주와 거의 같은 방법으로 사망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과 에세네교의 교리가 접목됐다.

그리스도교가 예수라는 인물 한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몇년 간 활동으로 성립됐다기 보다 오랜 세월 동안 축적된 에세네교의 교리를 예수 그리스도교가 받아들이면서 급속도로 성장한 것이 아닐까. [ 1998년 8월 <과학동아>  이종호/동아일보 조사연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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